거가대교를 건너면 바로 거제 장목면이다. 통영과 거제를 이어주는 거제대교밖에 없던 시절에는 이 장목면은 아마 상당히 주목받지 못하는, 거제에서 상당히 외진 곳이었으리라. 남부면처럼 빼어난 자연경관을 내세울 곳이 별로 없고(내생각임, 해수욕장 몇개 있음, 김영삼 대통령 생가?) 거리상으로도 상당히 외진 곳이다. 근데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대교를 이용하여 거제로 들어올때 제일 첫번째 관문이 되어버렸다. 지금도 딱히 바뀐게 없어보지이지만....앞으로 어떻게 될런지는...^^ 아무튼 거제에서 제일 길다는 몽돌해변인 농소 몽돌해수욕장이다. 몽돌위에 좀 지저분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여기 갔을때가 8월말이고 처서가 지난때라 날씨도 쌀쌀하고 비도 조금씩 오고 막 이래서 그런지...사진찍는 사람 한 6명정도 있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