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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식물 268

나의 위대한 생태텃밭(함께 심으면 잘 자라는 식물들, 불러들이면 일손 돕는 동물들)

나의 위대한 생태텃밭(함께 심으면 잘 자라는 식물들, 불러들이면 일손 돕는 동물들) 책 읽은 것은 기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기록하는 편. 샐리 진 커닝햄(Sally Jean Cuningham) 이라는 외국 작가가 쓴 책을 번역한 책이다. 번역한 책은 역시나 더디게 읽힌다. 다른 할 일도 많고, 이것 저것 신경쓰다보니 2학기때는 책을 정말 못 읽었다. 다시 휴식겸 술술 읽히는 소설책 좀 읽어줘야 겠다. '나의 위대한 생태텃밭' 이라는 책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끌어들여 유기농업을 소개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책 표지에 '함께 심으면 잘 자라는 식물들, 불러들이면 일손 돕는 동물들' 이 문구가 바로 이 책이다. 번역서라 서양 식물이름을 우리나라 이름으로 번역한 것들이 많아 '이 식물 뭐지?..

자연생태/식물 2024.11.15

[측백나무과] 흔히 보이는 세가지 나무 구분 측백나무, 편백, 화백

[측백나무과] 흔히 보이는 세가지 나무 구분 측백나무, 편백, 화백 측백나무과 흔히 보이는 세가지 나무 구분해보자. 측백나무, 편백, 화백. 잎 뒷면의 기공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쉽다. 열매를 보고,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측백나무 잎 뒷면. 흰색의 숨구멍(기공)이 보이지 않는다. 측백나무 열매. 열매가 이미 달린 것으로 보아 아랫쪽 잎 끝에 갈색은 수꽃? 작년 열매. 측백나무 수피. 편백 잎 뒷면. 흰색 선들이 숨구멍 즉 기공인데 흔히 Y자 모양이라 한다. 편백 작년 열매. 편백 수피. 화백 잎 뒷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 숨구멍 기공이다. 흔히 X 자 모양이라 한다. 편백과 확실히 구분된다. 화백 작년 열매. 화백 수피. - 2023년 4월 30일 김해시 삼계동 해반천 한라비발디에서... 2013...

자연생태/식물 2023.04.30

금낭화, 모과나무, 수선화, 호랑가시나무, 편백

금낭화, 모과나무, 수선화, 호랑가시나무, 편백 3월부터 낮온도가 20도를 오락가락 하다가 4월 초순 비온 후에 기온이 좀 떨어져 밤에는 많이 쌀쌀하다. 3월에 일찍 꽃피운 식물들 뒤를 이어 4월에도 꽃을 피운다. 딱 그 시기에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고, 계속해서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다.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 금낭화. 장미과 모과나무. 수선화과 수선화. 품종이 다른지 늦게 핀 것 같다. 수선화는 비늘줄기에 속하는 내한성이 강한 가을심기 구근으로 이른 봄에 개화한다. 품종개량은 영국, 네덜란드에서 많이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육성되고 있다. 가을에 심는 비늘줄기로서 해마다 갱신되지 않고 구근의 내부에 인편이 생겨서 점차 비대된다. 감탕나무과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 호랑가시나무. 암수딴그루로 4~..

자연생태/식물 2023.04.09

김해 삼계초등학교 화단 3월에 핀 꽃

삼계초등학교 화단 3월에 핀 꽃 2023년 3월 3일.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식물들은 꽃을 피운다. 벌들도 활동하기 힘들겠지만 볕이 좋고, 온도가 10도 이상 오르면 꽃가루와 꿀을 찾아 꽃을 찾아 올 것이다. 온도가 낮아 힘들겠지만 이때 꽃을 피우면 다른 식물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번식 시기도 다른 풀보다 앞당겨 햇빛과 양분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경쟁의 관점으로 보면 그렇지만 서로 살아가기 위해 배려하며 시기를 나누어 꽃을 피우건지도 모른다. 모든 건 사람이 생각한 추측일 뿐... 사람의 세계는 지속불가능하지만 (수억년에 걸쳐 만들어진 시스템인) 사람이 빠진 생태계는 아마 지속가능할 것이다. 집, 수저, 밥그릇, 침대, 옷, 신발, 밥솥, 자동차 등등등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온전히 자..

자연생태/식물 2023.03.22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 9월의 꽃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 9월의 꽃 날씨가 선선하니 가을이 온 것 같다. 식물도 분명 자신만의 감각기관에 의한 계절의 시계가 있을 것이다. 온도, 태양의 고도, 낮의 길이 등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감각외에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감각 기관으로 계절을 판단할지도 모르겠다. 식물들끼리 계절에 따라 피는 꽃이 다르다. 그래야 번식을 나누어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식물들이 꽃을 피우는 거의 마지막 계절이다. 비록 인공적인 화단이지만 수많은 나무와 풀들이 조성된 화단의 흙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김해 삼계초등학교가 위치한 주변을 살펴보면 식물이 살아갈 수 없는 공간임이 느껴진다. 학교 바로 옆으로 흐르는 도심하천인 해반천이 그나마 있는데 서식지의 연결고리 없이 아스팔트 속에 ..

자연생태/식물 2022.09.15

김해 삼계초등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이제 완전 여름이다. 낮에는 뜨거운 햇살에 밖에 나가기 두려운데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이는데 사람 살기는 좋은데 이것 또한 이상 기후인가? 집에서 에어컨을 한창 가동하다가 최근 일주일은 에어컨 가동을 멈추었다.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금불초. 2022년 7월 19일. 금불초. 물기를 좋아해서 인공습지에서 부들과 같이 자라고 있다. 2022년 7월 22일. 2022년 7월 18일 출근길에 해반천 모습. 올해는 장마기간에도 비가 거의 오지 않다 어제 비가 좀 와서 해반천 물이 좀 불었다. 바늘꽃과 두해살이풀 달맞이꽃. 약으로 쓰는 감마리놀렌산의 원료. 2022년 7월 21일.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범부채. 피어있는 꽃도 이쁘고, 진 꽃도 또르르 말린채 달려있는 것이..

자연생태/식물 2022.07.23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계절별로 학교 화단에 꽃이 많이 피고 있다. 사람에 의해 가꾸어진 화단에서는 의도적으로 가꾸어지는 식물외에는 뽑혀나가고, 원예종도 많이 있다. 삼계초등학교 화단에서는 계절별로 꽃피는 식물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원추리 원추리도 종류가 여럿이지만 그것까지는 구분을 못하겠다. 2022년 6월 30일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맥문동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쓴다. 정원에서 바닥을 까는 풀로 많이 이용된다. 2022년 6월 30일 아욱과 낙엽관목 무궁화 2022년 6월 30일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비비추 2022년 7월 5일 범부채는 꽃이 지면 저렇게 또르르 말린다.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범부채 2022년 7월 5일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글라디올러스 20..

자연생태/식물 2022.07.13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학교 화단에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 있고, 꽃도 피어 나니 학교 화단이 이쁘다. 식물 입장에선 장마 기간에는 벌에 의한 수분이 어려우니 장마 전이나 장마 후로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야 할 것 같다. 국화과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수레국화. 독일 국화. 2022년 6월 9일 칸나. 홍초 홍초목 식물의 총칭이 칸나. 칸나라 불리는 것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많은 원종에서 개량된 원예종으로 전세계 100종 이상의 품종이 있다. 2022년 6월 9일 칸나 2022년 6월 16일 메꽃과 한해살이풀. 둥근잎미국나팔꽃. 2022년 6월 9일 물옥잠과 여러해살이풀 부레옥잠. 2022년 6월 9일 통발과 여러..

자연생태/식물 2022.06.26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새로운 장소에 가면 항상 하는 것이 무슨 식물이 있나 관찰하고, 어떤 환경인가 보고, 찾아오는 새도 보고 하게 된다. 김해시 삼계동은 이미 사람의 간섭으로 도시화가 극에 달해 식물이든 동물이든 자연 발생은 아주 어려운 곳이다. 그 속에 위치한 삼계초등학교도 역시 마찬가지고 화단에 쭉 둘러보니 자연 발생하는 풀이 시골학교에 비하면 상당히 적었다. 화단도 자연 공간이라 하나 도심 속 화단은 사람에 의해 일구어진 곳이다. 삼계초등학교의 얼마되지 않는 화단도 사람에 의해 자라는 식물이 대부분이었다. 사람의 의도를 벗어난 풀은 이름을 잃고 잡초가 되어 뽑혀져 나간다. 전체적으로 나무에는 수목패찰이 아주 잘 달려있고, 덩굴나무인 양다래, 등나무, 장미 부터 산사나..

자연생태/식물 2022.05.27

삼계동 쪽 경운산 입구에서 만난 꽃 핀 식물

삼계동 쪽 경운산 입구에서 만난 꽃 핀 식물 주말에 첫째, 둘째 둘 다 놀러 나가고 집에 있으니 뭐랄까? 과제가 있는데 안해도 되는 느낌? 세상 편한 기분이다. 앞으로 아이들 크면 시간을 어떻게 쓰나 고민을 잠시 하다가 경운산에 잠깐 갔다 와 보았다. 지난 4월 16일에 갔을 때랑은 풍경이 많이 달랐다. 석죽과 별꽃. 장미과 찔레. 콩과 아까시나무. 해가 잘 드는 곳에 있는 아까시나무는 이미 졌는데 여기는 해를 잘 받지 못하는 곳이라 그런지 아까시꽃이 피어 있었다. 올해도 따뜻한 날씨에 아까시꽃을 빨리 피우고, 정작 꽃이 피니 날씨가 흐리고 쌀쌀해서 남쪽에서 아카시아꿀(아까시꿀이지만 흔히 아카시아꿀이라 부른다.) 채밀 성적은 나쁠 것이다. 장미과 국수나무. 때죽나무과 때죽나무. 국화과 씀바귀 종류 운향과..

자연생태/식물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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