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교를 완전히 건너기 전에 보면 카를교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캄파섬으로 갈 수 있다. 밑으로 내려가는 그 계단 벽에 보면 쇠로 뭘 붙여놓은게 보인다. 날짜도 적혀있고, 이건 홍수가 나서 여기까지 물이 찼다는 것이다. 아래쪽에 낡은 것은 vyska vody(물 높이) 1890년 zari(9월) 4일 이다. 위에 아주 새걸로 보이는 것은 povoden(홍수) 2002년 8월 14일이다. 직접 가보면 2002년 홍수는 정말 엄청난 높이였다.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작은 다리에 있는 자물쇠 벽이다. 캄파섬에 보면 이렇게 조그마한 운하가 보인다. 이것때문에 여기가 프라하의 베니스라 불리운다는데 좀 그렇다. ㅋㅋ 자물쇠가 많이 붙어있다. 자물쇠 앞에 관광객들이 많다. 사진도 많이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