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한국화 김완규 개인전 꿈꾸다(같이 근무했던 교장선생님) 같이 근무했던 김완규 교장선생님 전시회를 한다는 연락에 시간을 내어 아내와 다녀왔다.현직에 계실 때 전시회 2번 가서 생애 처음으로 그림이란 것을 돈을 주고, 구입했었다.우리 가족이 그림을 볼 줄 아는 사람도 아니고, 가치나 목적을 가지고 그림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아는 사람, 그리고 좋은 사람이 그린 그림을 집에 걸어놓고 그 기운을 받고, 기분 좋아지는게 목적이지 싶다.전시회나 개인전 같은 용어 자체가 생소한 우리 가족인데 교장선생님 덕분에 이런 곳에도 가보고, 설명도 듣고 했다.교장선생님께 차도 얻어마시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다.젊을 때는 몰랐는데, (엄마생각하면서도) 어르신들 말씀 틀린 것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