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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구산동 맛집] 매꼼 달콤 양념이 맛있는 물꽁아구찜

추석 전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집에서 아침먹고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 다녀오고, 점심 먹고, 이것 저것 사고, 저녁은 그냥 사먹으러 가자 해서 우리가 잘 가는 한산섬에 장사 안해서 그럼 찜 먹으러 가자 해서 구산동에 물꽁아구찜 먹으러 왔다. 엄마도 이제 제사 준비에 거의 신경을 안쓰고, 내일 새벽부터 하실 듯 하다. 명절에 우리집의 행보도 정말 남다르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집에 제사가 있고, 아버지는 형제중에 둘째다. 그래서 나는 혼자 큰집에서 가서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오고, 우리집에서는 아버지 제사를 지내는데 이게 거의 15년쯤 되었다. 그러면서 엄마도 나도 제사라는 의식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시대적 흐름도 한 몫을 하나? 시대적 흐름보다는 사람 스타일인 것 같은데 ..

여행/맛집 2020.09.30

오색딱다구리(오딱이)의 죽음

대성떡사랑 가서 모시송편 1되 구입하고, 제사에 쓸 송편 한 팩 구입하고, 드림디포 가서 아이들 다리 줄넘기 사고, 다이소 가서 머리끈 사고, 리예가 한과 먹고 싶다고 해서 자연드림 갔는데 장사를 안해서 리예랑 엄마는 초록마을 가서 한과를 사고, 나는 엄마통장에 돈 넣으러 갔다. 우와~ 바쁘다 바뻐. 김해사랑상품권 100만원치 더 사서 800만원치 샀다. 가는 길에 땅에 오색딱다구리가 죽어있었다. 와~ 정말 이 아스팔트 위에 오색딱다구리가 죽어있는 걸 보니 정말 사람과 자연은 공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더 나은 과학의 발전으로 환경오염, 생태계복원을 해결할 것인가. 나는 좀 불가능하다고 보는 쪽이다. 사람이 멸종하고 억겁의 세월이 흘러 지구환경이 정화되고 나면 다시 새로운 인류가 또 나타나는..

자연생태/새 2020.09.30

맞춤가구 전문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 3차 방문

우리가 말로 주문했던 제품의 설계도가 나와서 보내주신 것에서 수정 보완할 것이 있어 추석 전날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는 진영에서 삼계가는 국도변에 있다. 여사장님 아드님이 얼마전에 군대에 갔다고 하고, 둘째는 딸인데 딸도 대학생이라고. 아이들은 전시장에 있는 2층 침대 보더니 우와~ 2층 침대 처음 올라가본다. 하면서 기어 올라가서 자기들끼리 놀았다. 과연 이사가는 집에 2층 침대를 놓으면 거기서 자기들끼리 잠을 잘까??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인터넷에 2층 침대, 벙커 침대 등으로 검색하여 나오는 사이트에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보면서 이대로 하면 되겠다. 이렇게 해야겠다. 단순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김해에서 이렇게 맞춤가구를 하는 곳이 있고, 그리고 또 여기서 이렇게 하게 될..

일상/오만때만 2020.09.30

[캠핑#19] 밀양시 산외면 최초의 2번째 (그것도 연속) 캠핑장 밀양스쿨오토캠핑장(2020.9.26. ~27.)

19번째 캠핑이다. 18번 캠핑 다니는 동안 같은 캠핑장에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밀양스쿨오토캠핑장에 두번째로 오게 되었고, 심지어 연속으로 오게 됐다. 밀양스쿨오토캠핑장은 집이랑 가깝고, 몇일전에 예약해도 자리가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뭐 그냥 하룻밤 지내다 오기 괜찮고, 아이들도 잘 놀고 해서 또 오게 됐다. 2020/09/13 - [여행/캠핑] - [캠핑#18] 2009년 폐교된 단산초등학교의 모습이 아직도 남아있는 밀양스쿨오토캠핑장(2020.9.12. ~13.) [캠핑#18] 2009년 폐교된 단산초등학교의 모습이 아직도 남아있는 밀양스쿨오토캠핑장(2020.9.12. ~13. 9월 들어서 날씨가 갑자기 좋아져서 캠핑가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다. 캠핑을 한번 가볼까 하여 알아보다가 김해..

여행/캠핑 2020.09.27

[밀양시 삼랑진 맛집] 구수한 국물의 들깨칼국수가 맛있는 일미랑(자전거 라이더 맛집?)

[밀양시 삼랑진 맛집] 구수한 국물의 들깨칼국수가 맛있는 일미랑(자전거 라이더 맛집?) 밀양스쿨오토캠핑장에 가는 길에 점심 먹으려고 삼랑진에 잠시 멈췄다. 삼랑진에는 제비때문에 자주 왔는데 식당은 여러군데 못가봤다. 예전에 두어번 가봤던 일미랑이라고 분식집? 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식당이었다. 아는 곳도 없고 해서 그냥 일미랑으로 갔다. 메뉴가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비빔만두 같은것 먹은 기억은 있다. 삼랑진 거리 모습. 왼쪽에 송지시장이 보인다. 4, 9일이 삼랑진 장날인데 이 양쪽 길가에 상인들로 가득 찬다. 얼마전에 와봤던 삼랑진에 송지 5일장은 구경할 것도 있고, 제법 컸다. 시골에 장이란 장은 다 없어지고 있는데 더 번성했으면 좋겠다. 삼랑진 송지시장 입구쪽이 아니라 맞은편에 일미랑이..

여행/맛집 2020.09.27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 2차 상담 받으러 갔다.

김해 삼계동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해반천 한라비발디) 사전점검할 때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 여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하자보수도 같이 봐주셨고, 방과 거실 등의 사이즈도 재어 가셨다. 개학하고 나니 시간도 없고 이리 저리 시간도 없어서 거의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오늘 시간이 되어서 박영찬 명품 가구 갤러리에 다시 들러서 대략적인 우리의 생각을 말씀드렸다. 그렇게 하면 설계도가 나오고 그것을 우리가 보고 오케이하면 계약하고 진행한다고 하셨다. 2020/09/05 - [일상] - 김해 삼계동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해반천 한라비발디) 사전점검 다녀왔다. 김해 삼계동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해반천 한라비발디) 사전점검 다녀왔다. 김해 삼계동에 2달후 쯤 입주하는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해반천 한라비발디)에 사전점검..

일상/오만때만 2020.09.25

[산청군 신안면 원지 맛집] 달달 돼지갈비 매운 된장찌개와 공기밥 맛집 암소참나무숯불갈비 구. 원산면옥

[산청군 신안면 원지 맛집] 달달 돼지갈비 매운 된장찌개와 공기밥 맛집 암소참나무숯불갈비 구. 원산면옥 산청 처가에 갔다가 저녁먹으러 원지로 왔다. 식사 메뉴를 정할 때 아이들 의견은 굳이 물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어른들이 생각해서 아이들이 먹을만한 메뉴를 정해서 가면 되는 것 같다.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할 때 아이의 의견을 묻고 거기에 응해주고 하는데 하다보니 아이들 의견은 그냥 즉흥적인 것 같다. 뭐 아무튼 아이들이 돼지갈비 먹고 싶다고 해서 또 왔다. 정말 자주 오는 것 같다. 원지에 식당들이 참 많은데 다른 식당에 가본 곳은 몇군데 없는 것 같다.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원지에 신안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돼지갈비집 암소참나무숯불갈비 주변에는 좁은 골목길에 있어 주차자리가 없을 때는 양천 강변에..

여행/맛집 2020.09.21

9월의 양봉 장수말벌, 등검은말벌

9월에는 벌 한통을 순식간에 없애버리는 장수말벌이 양봉장에 오는 시기라서 장수말벌 피해를 막기 위해서 자주 봉장에 가봐야 한다. 장인어른이 감밭에 약을 치느라 바쁘셔서 내가 장수말벌 오는지 보러 봉장에 갔다. 날씨가 정말 많이 쌀쌀해졌다. 외고리 귀때미 마을 일대는 예전에 거의 습지였는 것 같다. 곳곳에 둠벙도 많고, 봉장을 위로 옮겼는데 올라가는 길에 또 제법 큰 둠벙이 있고. 길이 젖어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천천히 올라가다 차가 미끄러져서 한참 고생을 했다. 벌통에 벌이 한번에 없어지는 경우는 장수말벌에 의한 것 밖에 없다. 질병, 도봉, 월동 등의 문제가 있지만 9월에 날씨가 좋은데 일시에 벌이 없어져 버리는 것은 장수말벌에 의한 공격뿐이라 장수말벌 피해는 적극 막아야 한다. 좀 높은 곳에 있어서 ..

둥지 상자 고쳐서 옮겨 달았다.

산청 처가에 와서 둥지상자를 옮겨 달았다. 한림초에 근무하면서 아이들과 환경동아리 하면서 4년째 계속 아이들과 둥지상자 만들고 달아주고 있는데 둥지상자가 오래 되다 보니 새걸로 달아주면서 보면 낡거나 부서지거나 떨어지는 것들이 있다. 학교에 매달아줄 장소가 없어 처가에 가져와서 수선하여 달아주었다. 작년에는 너무 낮은곳에 사람 다니는 길목에 달아서 그런지 번식을 하지 않았다. 떼서 수선을 하여 마당 아랫쪽 사람 다니지 않는 곳 높은 곳에 달았다. 처가에 매년 번식하는 장소가 3군데 있었는데 한군데 줄어 2군데 있다. 보통 새둥지, 새집 으로 부르는데 서양에서 시작되었고, 서양에서는 nest box 라고 부르고, 상자 안에 새가 날아와 둥지를 만드니 그 의미로 봐도 둥지상자로 부르는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

자연생태/새 2020.09.19

로버트 루이슨 스티븐슨(1850~1894) 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1850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당시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종교 개혁과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었다. 특히 스티븐슨의 집안에는 산업혁명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많았는데, 등대를 만드는 건축기사였던 그의 아버지 역시 그러했다. 열일곱 살에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했는데,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공학을 전공했다가 마음을 바꿔 법학을 공부하였다. 남부럽지 않은 집안에서 곱게 자란 그는 대학에 입학하자, 자신이 자라면서 교육받았던 장로교적인 도덕주의에 반감을 토해 내기라도 하듯 하층 계급의 생활에 빠져 들었다. 하층민 대상의 유흥장에 출입하기도 하고, 창녀들과도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등 방탕한 생활을 누렸다. 여기까지만.... 방학때는 친구들과 유렵..

일상/오만때만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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