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 폴돈까스에 가면 맞은편에 큰 건물에 식당 참 장사 안된다 생각했었다. 청해해물탕도 있었고, 그 다음엔 청국장집이었나? 그런 이야기 하면서 폴돈까스에 간 어느날 가게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다. 그래 저기 저렇게 해번천이랑 대로변 끼고 통 창문을 내고 카페하면 장사 잘될껀데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눈꽃대패란 상호를 단 대패삼겹살집이었다. 우와 저게 장사가 될까? 생각했는데 오늘 가보니 엄청났다. 평일 저녁인데 줄을 서서 기다려 먹어야 하는 집이었다. 나의 우려아는 달리 개업빨도 있겠지만 엄청 장사가 잘 되었다. 오늘 아침에 리예가 이를 빼서 이뺐는데 뭐해줄꺼야? 식당에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그럼 어디 갈꺼야 했더니. 폴돈까스 맞은편 새로 생긴 식당 눈꽃대패로 간단다. 저번에 폴돈까스 갈때 눈꽃대패집에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