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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31] 비엔티안에서 또 이사했다. 등대호텔에서 사이솜분 호텔로

등대호텔에서 사이솜분 호텔로 이사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하다. 사이솜분은 조식도 주고, 수영장도 있다. 제일 큰 이유는 수영장 때문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들 수영장에서 놀게 해줄려고 옮겼다. 등대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2박은 취소한다니 그대로 돌려주셨다. 사이솜분은 호텔에 직접와서 물어보니 1박에 50달러란다. 아고다에서는 똑같은게 2박에 8만원 정도로 예약했다. 일어나서 아침에 짐정리하고 이사했다. 사이솜분 호텔에 오니 10시 쯤이었는데 다행히 체크인 해줬다. 좋아 좋아. 수영장 물은 관리가 좀 안된듯 하다. 이사 오는 길에 있던 피자 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체인인듯. 어제 저녁 정란이와 리에만 가서 먹었고 남은거 2조각 가져왔는데 내가 하나 먹어보니 맛있었다. 엄청 일찍 잔 리안이가 새벽에 ..

[라오스#30] 비엔티안은 덥구나.

라오스 여행 마지막 도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왔다. 비엔티안은 완전 도시. 숙소에 와서 일단 점심먹으러 갔다. 숙소 근처의 프랑스 음식점에서 점심먹고 리예가 잠들길래 숙소로 왔는데 안 잔다. 우리는 좀 누워 있다가 나가서 자전거를 빌릴려 했는데 베이비시트 있는 자전거 빌리기가 어렵다. 거의 구비되어 있지 않고, 한군데는 딱 1대 있다는데 누가 빌려 갔단다. 아이들과 같이 걸으려니 많이 힘들다. 리안이는 베이비시트 없는 자전거 빌렸다가 다리 다칠까봐 무서워 꼭 베이비시트가 있는 걸로 빌리려 한다. 메콩강에 갔다가 야시장 갔다가 한국이 만들어준 놀이터에서 놀다가 아이텍 워터파크 하면 가자고 했더만 안하는 것 같아서 현지인에게 말해서 전화 좀 빌려서 전화했는데 전화를 아예 안받아서 안하는 걸로. 그럼 뭘..

[라오스#29] 이쁜 도시 루앙프라방 안녕~ 뚝뚝이 타고 공항으로

루앙프라방 안녕~ 무앙통호텔에 공항까지 얼마냐고 물어보니 13달러라고 한다. 뚝뚝 기사님한테 물어보니 5만낍(7500원) 절반 금액이다. 어제 뚝뚝기사님한테 무앙통 호텔로 9시까지 와주라고 이야기 하고 왔는데 9시에 오면 좀 늦을 것 같아서 어제 무앙통 호텔 직원에게 뚝뚝 기사님 전화번호 알려주고 8시 30분까지 와 달라고 말해달라 하니 해줬다. 기사님 일찍 와 계셨다. 참 선하게 생기셨더라. 뚝뚝에 타고 출발~!! 바람을 맞으며 가니 제법 썰렁했다.와우 공항에서 대단한 바가지를 씌운다. 엄청 비싸다.라오스카이웨이. 성인 2명, 아이 2명 해서 253000원에 예약해 두었다.비행기까지 직접 걸어가는 셀프 서비스.프러펠러 달린 비행기.좌석을 2-2 좌석으로 15열까지 있었다. 60인 정원 인듯.우와 기내식..

[라오스#28] 루앙프라방 탁발 행렬, 현지인 새벽시장 방문. 툭툭이

루앙프라방 스님들의 탁발 행렬을 보려면 엄청 일찍 일어나야 한다. 5시 30분에 일어났나? 아이들 깨워서 그래도 갔다. 숙소에서 왓씨엥통까지 제법 먼 거리를 가야하는 걸로 알았는데 나가자 마자 어떤 아줌마가 여기라고 잡아 세운다. 밥 한통당 20만낍(3천원) 받던데... 거기서 조금난 하니 끝났단다. 그래서 끝까지 가보니 진짜 행렬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밥통 들고 잠오는 리예와 리안이.저 아줌마한테 잡혔다. 여기는 끝에 와서 봤다. 현지인은 엄숙하게 한다. 그리고 모든 스님에게 공양한다고 한다. 관광객이 오레오 넣어주기도 하고 어떤 스님은 가다가 탁발통이 아니라 수건에서 초코파이랑 볼펜이랑 뭐 수양에 걸맞지 않는 것을 떨어뜨렸는데 우리가 주워서 다시 다른 스님에게 주었다.저 많은 자리를 누가 준비하고 또..

[라오스#27] 루앙프라방 다오커피, 뱀부브릿지 건너 신닷(옌 사바이) 먹으러 가서 모래, 방집, 야시장

리안이가 잠을 자서 자전거에 태우고 숙소로 왔다가 잠 자고 다시 나왔다. 다오커피 가서 학교에 사갈 기념품, 커피 몇 통 샀다. 그리고 어제 저녁 맛있게 먹은 신닷 집, 빵집, 야시장 또 갔다. 루앙프라방 다오커피.이게 신닷. 가운데는 고기를 굽고, 가장자리는 샤브샤브. 한국인 입맛에 잘 맞다. 신닷집 갈려면 뱀부브릿지를 건너야 해서 인당 5000낍(700원) 내야 한다.신닷집에 울산에서 온 중등교사 샘들과 만났다. 여자 선생님 두분이셨는데 아들을 각 1명씩 데리고 오셨다. 5학년 3학년. 같은 학교 근무하신다고. 아들 2명과 같이 신닷집 옌 사바이 바로 밑의 남칸 강변에서 모래놀이를 했다. 팬티만 입고, 리안이는 라오스 민족 예술 연구소에서 산 티셔츠를 입고 있다. 옌 사바이 모습.그리고 여기는 취리히..

[라오스#26] 루앙프라방 조식, 라오스 전통 예술 민족 센터(traditional arts and ethnology centre)

무앙통호텔의 청소해주세요 표시랑 방에서 쉬고 있어요 표시가 이렇게 되어 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마음에 든다. 무앙통 호텔 조식 포함을 안해서 아고다 한테 당해가지고 조식을 어디서 먹지 고민은 하지 않았다. 그냥 자전거 타고 가다가 걸리는 곳에 가서 조식을 먹었다. 죽이랑 볶음면, 바게트 샌드위치, 코코넛 밀크쉐이크 사먹었는데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라오스 전통 예술 민족 센터에 갔다. 라오스를 구성하는 민족에 대한 설명들 옷차림과 악기들... 그곳에 파는 기념품이 상당히 좋았다. 가격은 야시장과 비교하면 아주 높다. 방안에서 쉬고 있어요,청소해주세요.방비엥에서 자전거 때문에 다친 리안이 발 상처는 한국에서 가져간 밴드를 부쳤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밴드 제거하고 소독했다. 소독약은 호텔에서 빌렸다. 무앙통..

[라오스#25] 루앙프라방 야시장 구경

야시장 구경. 루앙프라방 메인거리에 매일 열린다. 차량과 오토바이 통행도 막아버리고. 리예 리안이 인형도 사고, 리예 리안이 친구들 줄 기념품도 사고, 정란이가 사람들에게 줄 기념품도 사고. 나는 안사고. 정말 길다. 계속 반복되는 물건들이다. 깍아달래면 깍아주고. 어느정도 물건값은 형성되어 있는듯. 호객행위는 거의 없다. 무리하게 깍으면 그냥 안된다 하고 가도 무리해서 붙잡지 않는다. 라오스 지갑 1만낍(1500원)코끼리 지갑 38개 기념품 줄려고 샀다. 개당 5000낍 인데 4000낍으로 하고 거기서 더 다운해서 140000낍(20000원 정도). 2개 더 받고 옆에 브로치 2개 받고. - 2019년 1월 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라오스#24] 대나무 다리를 건너 라오스식 구이와 샤브샤브 신닷먹으러...옌 사바이(dyen sabai)

왜 옌 사바이라고 읽지... 덴, 디엔, 뎬 이 아니라 옌. 판 가운데는 구이, 가장자리는 샤브샤브. 구와 샤브샤브가 결합된 형태이다. 옌 사바이 신닷집에서 만난 멕시코 여인과 영국 남자. 둘이 결혼할 예정이란다. 아이들이 있으니 또 이렇게 이야도 나누게 되고 한다. - 2019년 1월 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라오스#23] 루앙프라방 취리히 브레드 팩토리 앤 카페(zurich bread factory & cafe)

왓씨엥통을 둘러보고 민속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빵을 좀 먹고 갈까 하다가 들렀다가 엄청 오래 있었다. 루앙프라방 취리히 브레드 팩토리 앤 카페(zurich bread factory & cafe) 빵도 먹고 홍차도 먹고 좀 비싼편. 루앙프라방 물가가 전체적으로 비싼듯. 서양인 밖에 안보인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우리가 처음 갔는데 좀 있으니 점심때가 되어서 그런가 보다. 자리가 꽉 찼다. 장사가 잘 되더라. 루앙프라방 취리히 브레드 팩토리 앤 카페(zurich bread factory & cafe) 그나저나 계속 비가 오네. 엘리펀트 빌리지 간 날만 멀쩡하고 그날 저녁부터 비가 오더니 오락가락~ 오늘도 비온다. 빵집에서 몇시간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와서 목적지로 가려니 ..

[라오스#22] 아침은 씨엥통 누들 앤 수프 에서 먹고, 왓 씨엥통 둘러보기

루앙프라방 무앙통 호텔에 비치된 자전거들. 자전거가 없으면 좀 불편하지 싶다. 베이비시트가 있는 자전거는 6번 1대뿐. 다행히 우리가 이용하면서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다. 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없어서 좀 늦게 나왔다. 저스트고에 소개된 까오삐약 가게로 갔다. 국물이 어제 현지인 까오삐약 맛과 달랐다. 그리고 가니깐 한글로 설명도 되어 있었다. 고춧가루를 좀 넣으면 얼큰해진다. 우리 입맛에 맞는 국물맛. 그리고 누룽지를 넣어 먹어라 해서 넣어보니 맛있었다. 무앙통 호텔에 비치된 자전거들.씨엥통 까오삐약 가게. 루앙프라방 거의 끝에 있다. 왕씨엥통 근처에. 가격은 12000낍(18000원), 14000낍(2000원) 정도. 루앙프라방 메인 거리 모습. 국숫집 앞에서 메인거리쪽으로 찍은 모습.까오삐약근처의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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