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오스(2019년)

[라오스#26] 루앙프라방 조식, 라오스 전통 예술 민족 센터(traditional arts and ethnology centre)

☞하쿠나마타타 2019. 1. 11. 13:42

 
  무앙통호텔의 청소해주세요 표시랑 방에서 쉬고 있어요 표시가 이렇게 되어 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마음에 든다. 무앙통 호텔 조식 포함을 안해서 아고다 한테 당해가지고 조식을 어디서 먹지 고민은 하지 않았다. 그냥 자전거 타고 가다가 걸리는 곳에 가서 조식을 먹었다. 죽이랑 볶음면, 바게트 샌드위치, 코코넛 밀크쉐이크 사먹었는데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라오스 전통 예술 민족 센터에 갔다. 라오스를 구성하는 민족에 대한 설명들 옷차림과 악기들... 그곳에 파는 기념품이 상당히 좋았다. 가격은 야시장과 비교하면 아주 높다.
 

방안에서 쉬고 있어요,

청소해주세요.

방비엥에서 자전거 때문에 다친 리안이 발 상처는 한국에서 가져간 밴드를 부쳤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밴드 제거하고 소독했다. 소독약은 호텔에서 빌렸다. 무앙통 호텔 직원은 정말 친절하다. 제일 왼쪽이 과산화수소같고, 노란색은 포비돈 그러니 아카징키, 제일 오른쪽은 뭔지 모르겠는데 한국의 마데카솔 같았다. 우리는 그냥 과산화수소와 포비돈으로 소독만했다. 리안이가 따갑다고 하지도 않는걸 보니 벌써 새살이 돋은듯하다. 제일 오른쪽 약은 안발랐다.

이렇게 뒤에 타고 간다. 자전거 베이비 시트가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다. 루앙프라방에서 이 베이비시트에 태워서 계속 돌아다녔다. 뒤에서 꾸벅꾸벅 조는 녀석을 내가 뒤에서 받치면서 숙소로 온적도 몇번 있고.

무앙통 호텔 정면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빗겨난 사진.

오늘의 조식. 죽은 뭐 금새 다 먹어버렸다. 다해서 65000낍(10000원) 나온듯. 너무 배부르게 먹었고, 볶음면은 남겼다.

아카족.

몽족.

크무족.

와우 49만낍이나...(7만원정도) 보니 정란이 목걸이, 귀걸이 세트 18만낍, 내 티셔츠 10만낍, 리예 리안이 티셔트 각 8만낍, 그리고 내 조그만 카드지갑 5만낍. 수공예 제품이라는데 여기는 믿음이 가서 사고 싶더라.

라오스 몽족 민속의상.

 

 
- 2019년 1월 10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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