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20] 밀양시 단장면 호두나무숲에 온 느낌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20.10.10.~11.)

 

[캠핑#20] 밀양시 단장면 호두나무숲에 온 느낌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20.10.10.~11.)

 

2주전 추석 다음날 산청에서 캠핑장 예약할려고 보니 우리가 애정하는 밀양스쿨오토캠핑장은 예약이 다 찬 것이었다. 뭐지? 밀양스쿨오토캠핑장이 다 차다니 그런적 없었는데 하루전에 예약해도 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하고 보니 10월 9일 한글날이 금요일에 걸쳐진 연휴였다. 그래서 밀양에 여기 저기 인터넷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곳에 보니 하나같이 모두 자리가 없었다.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은 아주 간단한 홈페이지는 있는데 예약을 할 수가 없었다. 예약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것이었다. 전화로 자리가 있다는 답을 받으면 입금하고 예약확정하고 자리는 선착순으로 배정하는 시스템이었다.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에는 이름 그대로 호두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새들이 참 많이 왔다. 박새, 곤줄박이, 딱새, 쇠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 정도 봤다.

밀양 윤이네호두나무캠핑장은 단장면 소재지 뒷쪽에 있다. 면소재지를 약간 지나면 다리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자 마자 좌회전이다. 윤이네호두나무캠핑장에는 매점은 없고, 장작은 판매를 한다.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에 매점 운영은 하지 않는다. 차로 3분 정도 단장면사무소 옆에 하나로마트가 있다. 산책삼아 걸어서 가도 된다. 차로가면 멀리 있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걸어서 가면 중간에 징검다리가 있어 산책삼아 (돌아올때 짐이 무겁지 않다면)갈만하다.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이다. 나무들이 모두 호두나무인데 저기 사이트 아래에 앉아 있으면 정말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다. 호두나무가 정말 높이 솟아 있어 신비롭다. 

리예가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에 와서 갑자기 그린 시화. 제비꽃이 쓸쓸했지만, 햇빛이 난 날 친구가 있다는 걸 알아챘다는... 

방방이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이제 캠핑 짐 옮기는 것과 텐트 치는 것은 처음에 비하면 정말 빨리 한다. 몸이 매커니즘화 되었다고 할까? 순서대로 착착착!! 하면 텐트치고, 셋팅하는 것도 1시간 안에 빠르면 40분?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은 호두나무가 엄청 많지만 간격이 멀어 해먹칠 수 있는 사이트가 거의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호두나무에 그네를 달아주었다.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을 나오면 보이는 풍경이다. 바로 옆에 강이 있다. 

오. 리안이 오른쪽에 하늘위로 멧비둘기가 날아가고 있다.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다.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이 길은 차가 거의 다니지 않고, 차가 다녀도 길이 좁아 아주 천천히 달리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다녀도 안심이다.

좀 걸어서 제방이 있는 곳까지 왔다.

 

 

물을 보는 것이 이렇게 편안해지고 심적으로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물 옆에 땅을 사서 카페를?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서 미끄덩 해가지고 둘 다 옷이 물에 젖었다. 사람들 편하게 보를 만들어 놓았는데 물에 사는 생물들에겐 어떤 영향을 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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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26] 밀양시 단장면 계곡과 붙어 있고, 사이트가 넓은 VIP오토캠핑장(21.5.23.~24.)

이끼와 코스모스로 그린 그림. 리안이는 사람 얼굴

리예는 케이크

 

도꼬마리로 장난을 좀 쳐줬더니 도꼬마리를 던지며 논다.

호두나무는 옆으로는 거의 퍼지지 않고 위로 위로 올라가네.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에 돌아와서 자리에 앉아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 했다. 호두나무숲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고 캠핑장 안에서는 다른 세계에 있는 듯 한 느낌이다. 뭐 그냥 그렇단 말. 

2011.06.22 - [자연생태/식물] - 호두나무, 호도나무(가래나무과)

호두나무, 호도나무(가래나무과)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에도 저녁이 찾아와 화로에 불을 붙인다. 해가 지니 이제 날씨가 상당히 쌀쌀해진다.

이번에 한우 생갈비 2대와 캐나다 목항정. 포도주 가져와서 포도주랑 먹었다. 고기 먹는데 야채도 없이 그냥 밥과 고기만 먹는다. 그러면 설겆이 거리도 없고, 편하니까. 근데 아내가 이제 고기에 질려버렸단다. ㅋㅋ 모든게 정-반-합 이다. 이게 정답인 것 같지만 살아보면 또 아닌 것 같아 개선된 것이 나오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간다는 것. 그러니 뭐 한 가지 방법이 너무 좋다고 혹할 필요도 없고, 그것이 정답이라 믿어도 안된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나중에 밝혀지는게 아니라 모든게 정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ㅋㅋ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은 저리로 문의하여 예약하고 하면 된다.

 

밀양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 바로 옆에 호두숲캠핑장이라고 있다. 호두숲캠핑장은 잘 안나왔는데 바로 붙어서 옆에 있었다.

2021.03.28 - [여행/캠핑] - [캠핑#22] 밀양시 단장면 사이트가 넓고 쾌적한 호두숲캠핑장(21.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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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밀양 호두숲캠핑장. 여기도 전화로 문의하고 예약받는 듯 했다. 둘다 바로 붙어 있는데 크기는 호두숲캠핑장이 약간 더 크고, 사이트도 호두숲캠핑장이 좀 더 여유로워 보였다. 차도 사이트옆에 모두 주차를 해 놓았다.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은 사이트 옆에 차를 주차하지 못할 수도 있다.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은 호두나무의 밀도가 더 높다. 빽빽한 숲에 들어온 느낌이고, 호두숲캠핑장은 밀도가 조금 낮다. 시설은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은 화장실과 개수대만 가봤는데 화장실은 그리 깨끗하지 않고, 개수대 따뜻한 물은 잘 나오나 완전 깨끗한 시설은 아니다. 호두숲캠핑장은 언뜻 봤는데 시설이 좀 더 나은듯 했다. 

이번에는 방방이에서 아이들이 개인플레이를 하지 않고, 마피아, 술래잡기, 아이엠그라운드 같은 놀이를 한다.

저 녹색 그물벽이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과 호두숲캠핑장을 나누고 있다. 정말 바로 붙어 있다. 

이튿날인데 바로 옆 텐트에 울산에서 온 자매를 만났다. 9살과 5살이지 싶다. 4명이서 손잡고 강에 가서 놀았는데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 한참동안 1시간 넘게 자기들끼리 나갔다 왔다. 뱀도 보았다고 했다.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 옆은 여긴 계곡이 아니라 강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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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좀 걱정이 되어서 가보니 안전하게 잘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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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 10일~11일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 윤이네 호두나무캠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