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해도 되겠다. 내일이 출국 비행기를 타는 날이니... ㅎㅎ 8월 1일 체코에 와서 여행할 때는 날씨가 선선해서 우와 좋다~ 이거 가을 날씨다 이랬는데 다시 체코로 돌아오니 이건 뭐.. 정말 덥다 우리나라보다 습기가 좀 낮아서 좋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 이날 오전에 비셰흐라드 프라하성 아래에 있는 바로 이 식당 우 말레호 글레나에 와서 정란이가 비엔나에서 먹은 립(립스 오브 비엔나 레스토랑에서)이 너무 맛있어서 또 립 먹고 싶다하여 여기로 와서 립을 시켰다. 여기 립이 좀 못한듯.. 약간의 냄새도 나고, 양념도 조금 맛이 없는 것 같았다. 돼지 냄새도 좀 나고, 숯불 냄새가 좀 나줘야 아~ 이게 바로 립이구나 하지...그런게 전혀 없다. 그리고 또 시킨 버팔로 윙도 별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