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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코,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헝가리(2012년) 55

[프라하#5] 프라하 팁투어를 하면서 여행을 배우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남자의 특성상 별 준비를 안하고 그냥 가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오기전에 한국에서 정란이가 나름대로 영화도 준비하고, 지구 한바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책도 보면서 여행할 도시에 대한 정보를 약간은 얻고서 왔다. 그리고 현지에서 팁투어도 정란이 준비하여 팁투어를 했다. 팁투어는 프라하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이 프라하에 대해 설명해 주고 투어를 마치면서 자신이 느낀만큼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돈을 지불하면 된다는 형식의 투어이다. ㅎㅎ 정란이가 알아내어 갔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그리고 여행은 이렇게 하나하나 그 도시와 나라 그리고 사람들 그곳의 역사, 문화 다양한 것을 함께 느끼고 생각하며 하는 것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프라하 팁투어를 받고서 부터 마음도 급..

[프라하#4] 천지도 모르고 숙소밖으로

신혼여행때도 경험했지만 시차 때문에 프라하에서도 역시나 새벽에 일찍 일어났다. 그래도 나는 프라하에서가 훨 낫다. 몰디브 갔을때는 정말 사람이 피곤해서 견디지를 못했는데...ㅎㅎ 돌아다니지를 못하니까 너무 갑갑하더라는...밤에 도착해서 너무나 나가고 싶었지만 참고....드디어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밥 먹기전에 나가봤다. 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데나 돌아다녔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잠깐이었지만 정말 천지도 모르고 아무데나 돌아다니는 똥개처럼...돌아다녔다는...ㅎㅎ 재미가 없어서 그냥 금새 들어왔다.. 숙소가 있는 골목이다.. 역시나 숙소가 있는 골목...길 바닥은 이렇게 돌을 박아넣었다. 트램..프라하에서 주요 교통수단이다... 아침 일찍부터 환경미화원 아저씨들께서 거리를 청소하고 계셨다. 여기는 관광지..

[프라하#2] 프라하에 발을 딛다.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해서...프라하에 도착해서 첫 컷트...ㅎㅎㅎ프라하 공항에 내려서 AE버스를 타고 프라하 중앙역까지 왔다. AE버스는 1인당 60코룬~ 중앙역은 체코어로 흘라브니 나드라지..중앙역에 도착하니 아마 9시가 넘어 9시 20분쯤이지 싶다. 그쯤 되어서야 해가 스믈스믈 넘어가고 있었다. 민박집 아저씨에게 전화하니 마중나온다고 하신다..ㅎㅎ 파란색 옷에 곰이 그려져 있고, 글자가 씌어져 있다고 하심...ㅎㅎㅎ 중앙역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었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입구인듯....ㅎㅎ 신났구나~ 프라하병 걸리기 전....ㅋㅋㅋ 오페라 볼때는 달라진다..이런 모습 아니다... 짱아줌마 민박...ㅎㅎ 지리를 좀 알고 간다면 시내 호스텔 저렴한 곳에 숙박을 구하겠다. 지금 지리를 어느정도 알고..

[프라하 #1] 프라하로 출발~~

부산에서 프라하 가는 항공이 여의치 않아서 인천공항에서...가는걸로 끊어놨다. 출발할때가 다 되어서 김해에서 인천공항 어떻게 가지?? 생각하고 여러가지 찾아보고 했다. 김해는 공항리무진도 안오고...탈려면 부산이나 창원가서 타야되고 ... 부산에 공항리무진은 노포동에 오고....너무 오래 걸리고...누가 태워주는것도 아니라서...그래서 생각한게 ktx타고 서울역가서 서울역에서 공항철도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ktx는 삼계에서 가까운 진영역으로 알아보니 하루에 ktx에 몇번 안오지만 시간이 적당해서 진영역꺼 예매했다. 당일날 긴장했는지 새벽에 일어나서 박태환 200미터 은메달 따는거 보고, 펜싱 신아람 준결승 오심 하는거 보고 일찍이 나왔다. 택시타고 가려다가 14번 버스 타고 고고씽....우리는 알뜰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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