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교에서 구시가쪽에서 프라하섬쪽 방향으로 가다가 캄파섬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카를교 끝까지 가지말고 거의 4분의3정도?? 그 캄파섬에서 이리 저리 둘러보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존 레논 벽이 있다. 이 벽은 1980~89년 프라하 젊은이들이 반공산주의와 사회비판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낙서로 표현한 곳이다. 이름이 존 레논 벽인 이유는 들었는데 까먹었네요...근데 체코라는 나라는 정말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듯...제 스스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체코인들이 겪었을 아픔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누구에게나 낙서가 허용되는 공간이라고 하네요..그러니까 시시각각 낙서 내용은 바뀌겠네요...ㅎㅎ
- 2012년 8월 1일 체코 프라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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