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해도 되겠다. 내일이 출국 비행기를 타는 날이니... ㅎㅎ 8월 1일 체코에 와서 여행할 때는 날씨가 선선해서 우와 좋다~ 이거 가을 날씨다 이랬는데 다시 체코로 돌아오니 이건 뭐.. 정말 덥다 우리나라보다 습기가 좀 낮아서 좋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 이날 오전에 비셰흐라드 프라하성 아래에 있는 바로 이 식당 우 말레호 글레나에 와서 정란이가 비엔나에서 먹은 립(립스 오브 비엔나 레스토랑에서)이 너무 맛있어서 또 립 먹고 싶다하여 여기로 와서 립을 시켰다. 여기 립이 좀 못한듯.. 약간의 냄새도 나고, 양념도 조금 맛이 없는 것 같았다. 돼지 냄새도 좀 나고, 숯불 냄새가 좀 나줘야 아~ 이게 바로 립이구나 하지...그런게 전혀 없다. 그리고 또 시킨 버팔로 윙도 별로... 바로 어제 8월 20일 팔라디움 쇼핑몰 근처 체리체에서 먹은 윙과는 차원이 달랐다. 여기 레스토랑은 별로~ 그래도 벨벳 맥주를 팔았다. ㅎㅎ 벨벳 맥주 처음 먹어봤다. 정말 거품도 많고, 색깔이 신기했다. 거품으로 그라데이션?? 이라 해야 하나? ㅎㅎ 벨벳처럼 부드러운 맥주다. 톡 쏘는 느낌은 전혀 없다. 별로 추천하지 않으니 주소도 안적겠다. ㅎㅎ 아참...신기한것은 처음보는 한국어로 메뉴판 설명이 돼 있었다.
식당앞...
신기한 벨벳맥주...0.44 리터였던가?? 에 45코룬 좀 비싸더라.
우리가 반쯤 먹은 립....무성의하게 옥수수 반토막과 함께...
이건 버팔로 윙... 딱 9조각 조각 수별로 가격이 달랐다.
맥주 두잔이랑 팁 20코룬 주고 해서 총 400코룬 주고 왔다. 킬킬킬...팁 잘 안주는데 ... ㅎㅎ
- 2012년 8월 21일 체코 프라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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