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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만때만 292

코팅 버리기 김해 생림 운틴가마 직접 가다

코팅팬 버리기. 엄마집 삼계 서희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인덕션을 설치하고 휘슬러 압력솥, wmf 스텐냄비와 후라이팬을 넣었는데 스텐후라이팬 쓰기가 어렵다고 볶음, 전골 정도는 되겠으나 계란 후라이 안되고, 부침개 안되고, 생선 굽기 너무 어렵다고 그러더니 테팔 코팅팬을 사버렸네. 그래서 코팅팬 안좋다고 좀 꼬시고 해가지고 전국에 무쇠팬, 가마솥 만드는 곳이 몇군데 없는데 김해 생림에 있다고 티비에도 나오고 그랬다고 하면서 ... 그래서 사러 갔다. 그곳이 바로 운틴가마이다. 우리도 이사가면 인덕션에 쓸 팬을 하나 구해야 하는데 엄마가 쓰는거 어떤지 보고 구입해야겠다 싶어 직접 가서 보니 더 마음에 들었다. 운틴가마의 기름먹인 팬과 냄비들은 색도 이쁘고 인덕션에 쓰더라도 배부름 현상 없을 정도의 두께. ..

일상/오만때만 2020.03.30

휘슬러 압력솥 비타빗 프리미엄에 밥하기 인덕션에서

휘슬러 압력솥 비타빗 프리미엄에 밥하기. 휘슬러 압력솥은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쓰는 압력솥과 약간 다르다. 한국에서는 압력솥에 추가 달려 있어서 짤랑거리면 불 낮추고 뜸들여 자연적으로 김빠지게 놔두든지 급하면 김을 빼면 된다. 근데 휘슬러 압력솥은 짤랑거리는 것이 없어 요란한 압력솥이 아니다. 신호등 압력게이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밥하듯 하면 되고, 물조절은 기호에 맞추어 하고, 인덕션에서 시작하면 인덕션 불을 제일 세게 올리고 밥과 물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5분? 정도 지나면 신호등 압력게이지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금새 빨간색이 올라온다. 그러면 그때부터 불을 낮춘다. 아에게 국민 인덕션 기준으로 제일 쎈거 9단계이고 불을 낮추는 건 2단에서 2.5단 으로 낮춘다. 불을 낮추어서 2.5단에서 10분간 유지..

일상/오만때만 2020.03.26

듀폰 테프론 버리기 코팅된 내솥 전기압력밥솥 대신 스텐 압력밥솥

PFOA, 풀어서 과불화옥탄산(perfluoro octanoic acid). 'c8'로도 알려진 이 100% 인공 화합물은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의 코팅제 테프론 속 화학물질이다. PFOA의 독성은 영화 다크워터스에서 화학전문가와 20년간 듀폰을 파헤친 미국 변호사의 대화에 나온다. "만약 이걸 마신다면요?"(20년간 듀폰 파헤친 미국 변호사) "마치 타이어를 삼키면 어떠냐고 묻는 셈인데, 그러고 싶어요?"(화학전문가) 들러붙지 않는 것들의 배신. 우리집에서 나혼자 주도하에 듀폰 테프론 버리기가 시작됐다. 먼저 많이 쓰는 것들부터 바꾸자 싶어서 800도씨에서 산 메슬라이트 냄비 세트가 있어서 해피콜 코팅 냄비 몇개 있던 거 다 버려 버렸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모델명을 검색해보니까 테프론 ..

일상/오만때만 2020.03.25

듀폰 테프론 코팅은 어디에나 있다?

영화가 하나 개봉되서 테프론 코팅에 대한 기사들이 종종 나온다. 나는 테프론 코팅이 막연히 안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2년전쯤 후라이팬과 냄비를 새로 구입했었다. 결혼하면서 샀던 해피콜 코팅 후라이팬과 냄비가 있었는데 마침 바꿀때도 됐었다. 그때 고민했던게 스텐 후라이팬이냐 무쇠 후라이팬이냐를 놓고 고민을 좀 했었다. 무쇠는 시즈닝이라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스텐은 관리가 필요없다. 근데 둘 다 들러붙어서 계란 후라이 하나 하기 힘들다. 무쇠나 스텐이나 예열만 잘하면 좋다. 무쇠에 하면 음식맛이 좋다. 등등 실제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정보를 수집하던 차에 발견한 곳이 800도씨 라고 한국에서 무쇠를 만드는 곳이었다. 카페 가입하고 주인분이 올리는 글들과 행적을 보니 우와~ 마인드가 정말 좋으신 분이셨다..

일상/오만때만 2020.03.14

조류 가락지 부착 조사자 양성 교육

조류 가락지 부착 조사자 양성 교육 2019년 9월 28일~29일 1박 2일간 참여했다. 작년에 신청해서 1차에 했다가 과학탐구대회 때문에 안되고, 또 두번째는 뭐였지... 우포늪 간다고 못했나...? 그리고 이번 3차 올해 마지막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김해에서 출발해서 오는데 너무 정말 너무 멀었다. 장거리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너무 멀었다. 전기차 집에서 완충하고 태안까지 오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태안군청에서 충전할려니 한자리 있었는데 니로가 충전하고 있었다. 그래서 근처의 한전에 가서 충전 좀 하고 ... 이론 교육장소에서 가서 이론교육을 듣고, 6시쯤 근처 식당으로 가서 오리고기 먹고, 태안군청 가서 충전하고 하루일정 종료... 난 혼자고 싸게 하룻밤 넘기자 해..

일상/오만때만 2019.09.30

누워서 보는 독서대 레보 g2 독서대

누워서 보는 독서대 레보 g2 독서대를 구입했다. 손으로 들고 책을 보니 팔이 아프고 자세도 잘 안나오고, 또 배에 베게를 놓고 그 위에 책을 놓고 보니 어깨랑 목에 힘이 들어가서 또 뻐근해지고. 그래서 누워서 보는 독서대 찾다가 레보 g2 독서대 구입했다. 지금까지는 만족한다. 누워서 보는 독서대 레보 g2 아주 두꺼운 책은 잘 안되겠지만 내가 뭐 그런 책은 보니 않을 것 같고 괜찮았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누워서 보는 독서대 레보 g2 가격때문에 좀 고민을 했다. 정가 27만원에 인터넷 22~23만원이 최저가였다. 근데 학교에서 한번 검색해봤는데 최저가 19만8천 정도에 나온 것이다. 또 지름신이가? 별 고민없이 몇만원 싸게 구입한다고 나 스스로 정당화 시키면서 바로 구입했다. 몇달 사용해 보..

일상/오만때만 2019.04.03

우포늪의 밤

8월 7일 저녁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직무연수. 샘들께 우포늪 해설을 하고 돌아가는 길. 보름 다음날이었다. 달이 떠오르는데 어찌나 좋은지. 사진으로는 그때의 느낌을 전달하기는 역부족. 한 10프로 될라나? 늪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 늪 향기, 살결에 부딪치는 바람, 눈에 보이는 것 또한 다르다. 참 나는 운이 좋다. 운 좋게 우포생태교육원에 가서 정말 행복한 2년을 보내고, 우포생태교육원에서 또 이렇게 불러주시니, 정말 좋다. 불러주시는게 실력이 아니라 인맥(?) 전관예우(?) ㅎㅎ 이라 해야할까? 이런게 더 크게 작용했을지 모르겠지만, 뭐 상관있나, 내가 정말 즐겼던 우포늪에 또 갈 수 있고, 느낄수 있다는데.. - 2017년 8월 7일 창녕군 이방면 나무벌에서...

일상/오만때만 2017.08.28

2017년 여름방학은 일을 하고 있다.

장인어른께서 허리 척추염으로 입원을 하셨다. 약으로 염증수치를 낮추고 염증수치가 정상범위에 들어오면 치료약을 먹고 치료한다고 하는데 치료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릴것 같다. 그런데 벌들이 문제다. 장인어른 입원하고 벌 내검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벌을 볼 사람이 없어 내가 가서 벌을 좀 봤다. 어휴~ 오랫만에 무거운거 들었더니 허리가 많이 아프다. 그리고 쪼그려 앉아 소비를 하나 하나 볼려니 죽을 맛이다. 7월 29일 부터 8월 2일까지 좀 농땡이 친 날도 있지만 2층 계상 70통, 1층 단상은 뭐 일도 별로 없지만 한 50통? 봤는데 좀 힘들다. 우포 파견 가 있어서 거의 2년 6개월만에 맞는 방학인데. ㅋㅋ 제주도 여행 예약해놨다가 취소했다. 이번 방학 학교일로 학교 좀 나오고 일 도와드리고 하..

일상/오만때만 2017.08.03

요즘 산청에 자주 간다.

요즘 산청에 자주 간다. 그냥 애들이 좀 크니 마당있는 집이 좋다. 둘째가 조금만 더 크면 둘이서 마당으로 나가서 논으로 들로 산으로 다니면서 놀듯하다. 잘 논다. 그냥 밖이 좋겠지. 우리는 그냥 누워있는게 좋을 것이고..그냥 가면 편하다. 장모님이 해주시는 밥에. 티비도 보고, 바둑도 두고, 뭔가 세상과는 떨어져 아무 걱정없이... 우리는 아이들에게 뭘 바라는 걸까? - 2017년 4월 29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숲사랑농원에서... - 2017년 4월 30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숲사랑농원에서...

일상/오만때만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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