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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만때만 299

김초엽 단편소설 모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단편소설 모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내가 의도적으로 빌린 책은 아니고 아내가 빌려놓았길래 그냥 읽어봤다. 다 읽고 나서 보니 한도시 한 책 읽기 사업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라고 표지에 있었다. 누워서 보는 독서대 g2에 책을 끼워서 보니 독서대에 책을 한번 끼우면 빼낼때까지 책 표지를 다시 볼 일이 없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은SF 단편 모음 소설집이다. 단편이고 SF소설이다 보니 인물과 인물간의 관계나 이야기나 사건 갈등 등의 얽힘은 적은 편이고 그 보다는 주제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좀 이야기에 빠져들만 하면 이야기가 끝나는... ㅎ그래도 뭔가 의뭉스러운 출발로부터 차차 뭔가가 풀어져 가는데 그 풀어져 ..

일상/오만때만 2020.09.03

드론으로 농약 살포 장면을 봤다.

세상이 참 빠르게 발전한다. 내가 중학교때까지 창원시 대산면에 살면서 우리집에서도 농사를 지었다. 벼농사, 안개꽃, 수박 등의 농사를 지었다. 벌써 25년전 쯤의 일인데 그 당시 벼키우는 논에 농약을 치려면 이동겸 펌프 역할을 해줄 경운기가 있어야 하고, 농약 붓고, 물희석시켜야 하니 시커멓고 커다란 고무 대야가 필요하고, 그 농약을 논에 살포해야 하니 노란색 튼튼한 줄과 줄 끝에는 농약을 미세하게 나가게 하는 쇠로된 분무기 역할을 하는 그것이 있어야 했다. 나도 일꾼이라고 그 당시 농약치는 줄 당겨주러 아빠, 엄마 따라 갔었다. 논에 물이 찰랑찰랑 있으면 줄이 그 물에 떠서 가기 때문에 줄 당기기가 훨씬 수월했고, 물이 없으면 힘들었다. 무엇보다 땡볕 아래 서있는 것이 힘이 들었다. 그때 아빠가 앞장서..

일상/오만때만 2020.09.01

그냥 구경갔다가 몇십만원 훅~ 이케아 동부산점

그냥 구경갔다가 몇십만원 훅~ 이케아 동부산점 새집 이사 때문에 그냥 이케아 한번 가보자 해서 가보았다. 기장에 이케아 동부산점 갔는데 전기차 충전이 무료라고 해서 할려다가 찾다가 못찾아서 그냥 주차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총 3층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는데 가다보니 저절로 3층부터 가고 있었다. 3층에는 쇼룸이라고 이케아 제품으로 모델하우스처럼 실제 방처럼, 실제 거실처럼, 실제 욕실처럼 등등 으로 꾸며놓았다. 전체적으로 한국의 집보다는 공간은 좀 좁은 느낌(공간 효율적으로 쓸려고 그랬겠지만)이고, 그래서 그런지 아늑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면 넓직한 공간에 삐까뻔쩍하게 꾸며놓았는데 이케아 쇼룸은 그렇지는 않은듯 했다. 가서 뒤집개, 식탁매트, 예정에 없던..

일상/오만때만 2020.08.19

조정래 장편소설 정글만리

조정래 장편소설 정글만리 오늘 정글만리 3권까지 다 읽었다. 1권이랑 2권이 집에 있어서 읽었는데 3권이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화정도서관 가서 3권 빌려가지고 오늘 다 읽었다. 오늘 오전에 학교가서 일 좀 보고, 쏘울 차 1년 8개월만에 엔진오일 갈고, 핸들이 너무 틀어져서 휠얼라이먼트도 맞추고, 집에 오니 리예 찾기까지 시간이 좀 있었다. 나 혼자 있는데 에어컨 틀지 말고 있어보자 하고 있는데 엄청 덥다. 문열고 선풍기 틀고 있으니 그나마 낫다. 오후 1시경부터 집에 있으면서 리예 픽업 하러 한번 나가서 피아노 학원 데려다 주고, 피아노 학원에서 집으로 오는 아이 받고, 리안이 유치원에서 오는거 받고 했다. 지금 현재 5시 33분 에어컨도 틀지 않고, 선풍기도 틀지 않고, 압력밥솥에 밥이 되고 있고,..

일상/오만때만 2020.08.19

맞춤 원목 가구 전문 박영찬명품가구갤러리

맞춤 원목 가구 전문 박영찬명품가구갤러리 11월에 이사하면 애들방에 2층침대, 벙커침대 하나 넣어주려고 인터넷에서 알아봤었다. 우리가 알아본 2층 침대는 알베로라고 여기도 주문제작하는 곳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계단옆에는 책장, 반대편 내려가는 곳에는 미끄럼틀, 미끄럼틀 아래는 숨는 공간 저걸로 하고 싶었다. https://blog.naver.com/chichi2007/221655185230 아이 방 꾸미기, 아이 방 인테리어, 제주도 벙커 침대, 알베로 (B-656) 안녕하세요 알베로입니다.​태풍이 또 오고 있네요~ 이웃님들 태풍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오늘은 여자아... blog.naver.com 저 2층침대로 할려고 생각만 해두고 있었는데 친구가 원목으로 가구 만드는 거 배운다고 해서 뭐 물어본..

일상/오만때만 2020.08.14

소파 보러 해운대 헷세드(.HASSED) 매장 방문

소파 보러 해운대 헷세드(.HASSED) 매장 방문 11월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새로 사야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았다. 고민없이 무조건 사야하는 것은 식기세척기, 식탁, 인덕션 정도 인 것 같다. 식기세척기는 6인용 작은 것 쓰고 있는데 빌트인으로 큰 것을 살 예정이고, 식탁도 보고 사면 되고, 인덕션은 디트리쉬꺼 살려고 하는데 우리나라 판매가격과 직구 가격차이가 엄청나다. 작년에 엄마집 이사할때 인덕션 직구로 구입하여 쓰고 있는데 직구로 구입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서 직구로 사서 업체에 설치의뢰 할려고 한다. 근데 디트리쉬 인덕션이 코로나와 파업 때문에 수급이 원활치 않아 대기 주문이 많이 밀려 있는 듯 했다. 그래서 문의하여 미리 결제를 해놓았다. 티트리쉬 dpi7698g라고 결제를 미리 해놓았다. 다음..

일상/오만때만 2020.08.12

환경 오염에 대한 마음의 면죄부...분리수거

환경 오염에 대한 마음의 면죄부...분리수거 인간과 지구는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뭐 학자도 아니고 연구원도 아니고 해서 내 생각을 누가 들어주지 않겠지만 절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한다는 나도 편리함과 비용 앞에서는 어쩔수 없이 무너진다. 내가 환경을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고, 내가 생각만 하지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때도 너무나 많다. 다른 사람의 가치와 생각이 옳지 않은 것도 아니다. 뭐든지 적당히 하는 중용의 미덕을 지키는 게 제일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비닐, 페트병, 알루미늄 등 마트나 편의점에 가보면 음식물 중에 그 속에 담겨있지 않은 것이 없다. 비닐이나 플라스틱 없던 시절에는 어디에 담았을까? 하긴 그런 시절에는 마트도 없..

일상/오만때만 2020.08.05

2g 폰 바이바이~ skt 2g 서비스 종료~! 나의 첫 스마트폰은 아이폰7

2g 폰 바이바이~ skt 2g 서비스 종료~! 나의 첫 스마트폰은 아이폰7 skt에서 2g 서비스 종료한다고 한다. 이때까지 그냥 스마트폰 필요성도 못 느꼈고, 그냥 잘 되는 휴대폰 계속 사용하지 뭐하러 바꾸나.. 하면서 사용했는데. 드디어 잘 되는 휴대폰 버리고 바꾸게 됐다. 2010년 그때만 해도 주머니에서 스마트폰 꺼내면 우와~ 하던 시기였는데.... 10년 지난 요즘은 내가 사용하는 2g폰 정도 꺼내줘야 우와~ 한다. 최근에는 삼성에서 나온 그 폰이냐면서 착각하는 분도 있다. 경상도 지역은 7월 6일 0시 땡 되자마자 전화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는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근데 신호가 약해지고 통화 하다가 끊기고 했다. 휴대폰 없어도 살아지겠는데 본인 인증이 제일 문제였다. 아내도 불편하다고 ..

일상/오만때만 2020.07.07

정말 저렴한 라오스 커피 원두 라오스 로부스타

카플라노 클래식 올인원 커피메이커 (cafflano klassic coffee maker) 사서 커피를 잘 내려 먹고 있다. 이번 원두까지 포함해서 3번째 원두 구입을 했는데 제일 처음에는 그냥 싼거 사먹어 보자 해서 스티즈커피에서 온두라스 원두 500g에 13600원에 구입했었는데 오~ 맛있었다. 두번째는 에뜨왈 커피에서 예멘 모카 마타리 400g에 3만원 주고 구입했다. 너무 비싸게 구입을 해서 기대가 컸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차라리 온두라스 커피가 더 나은듯 했다. 세번째는 완전 초 저렴이로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에서 1kg에 9900원짜리 라오스 로부스타 라는 커피를 사봤다. 라오스는 개인적으로 가족 여행을 가봤던지라 친숙하기도 했다. 그래서 반가워서 사보기도 했고,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에서 파..

일상/오만때만 2020.06.30

김해 신세계백화점 박배철과자점 카네이션 케이크

김해 신세계백화점 거의 잘 안가지만 한번씩 가면 박배철과자점에 가는데 리예가 저 카네이션 케이크를 먹고 싶어했다. 먹고 싶어했다기 보단 그냥 이뻐서 가지고 싶었다? 첫니를 빼면 케이크를 사준다 했는데 이런건 까먹지 않고 기억을 엄청 잘해서 사줬다. 난 한 적 없는데 엄마랑 신세계백화점 갔다가 했나 보더라. 예전에 김해 내동에 박배철과자점 매장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지고 김해 신세계백화점에만 있다. 박배철과자점의 카네이션 케이크는 무조건 주문제작 미리 예약해야 하고, 한땀 한땀 꽃송이를 수제작하여 꽃는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도 좀 나간다. 4만원이다. 아이들은 배가 불렀나? 잘 먹지는 않는다. 리예의 첫니를 빼는데 캠핑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안되겠다 싶어서 양산 물금어린이치과에 급 가서 뺐으니 정말 급급급..

일상/오만때만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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