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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를 잡아서 볶아먹다. ㅎㅎ산청 메뚜기쌀을 깨닫다.

ㅋㅋㅋ 메뚜기가 불쌍하긴 하지만... ㅎㅎ 어릴때를 추억하며 잡아서 볶아 먹어봤다. 처가집에 논둑길을 걷는데 누렇게 익은 벼들 사이로 메뚜기가 어찌나 많던지... 장인어른께 물어봤더니 이 주변은 논에 농약을 하나도 안친다고 하셨다. 덜덜덜... 이렇게 좋은 쌀을..먹어야해. 정말 산청 메뚜기쌀, 메뚜기 쌀 하더니 진짜일 줄이야. 후아~ 메뚜기가 그냥 하도 많아서 정말로. 아휴~~ㅋㅋ 아무튼 요놈의 메뚜기들을 잡아서 페트병에 넣어 가지고 가서 제법 높다란 냄비에 초벌구이를 하면 메뚜기가 뛰지 않는다. 그걸 후라이펜에 넣고 살살살~ 볶아주면 색깔이 좀 빨갛게 변한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대강 간을 하고, 참기름도 한번 떨어뜨려주고, 바싹하게 익혀서 먹으면 그만이지~ 이 메뚜기들이 정말 풀만먹고 사나 보더라. ..

일상/오만때만 2012.10.04

[짤스부르크#2] 짤스부르크 숙소 요호 호스텔 yoho hostel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에서 숙박한 곳이다.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셔틀 운전하는 아저씨한테 약도 보여주니 정말 문앞에까지 데려다 줬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와서 우리는 아침 먹으러 나가기도 그렇고 하여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었다. ㅋㅋ 물론 공짜는 아니고 3.5유로 였다. 아침이래야 우리들이 먹는 아침밥이 아니라 빵, 쨈, 빵 사이에 넣는 햄, 콘푸레이크, 우유, 음료 등등 간단히 먹는 이런 것들. 근데 이 호스텔 좋았다. ㅎㅎ 8인 남여 믹스룸 섰는데 우리가 들어간 방에 외국인 여자들이 있었다. 20대 초중반 인지 알았는데 물어보니 19살이라고 했다. 헐~ 네덜란드 애들이고... ㅎㅎ 호스텔도 깔끔하고 정말 좋았다. - 2012년 8월 5일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에서...

[짤스부르크#1]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짤스부르크로 고고~~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아쉬운 맘을 달래고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로 이동했다. 처음으로 넘는 국경이다.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짤스부르크로 어떻게 갈까 ... 한국에서 검색을 했나? 정란이가.... 셔틀인가 몬가를 타고 가면 좋다는데 그건 딴게 아니라 그냥 택시라 생각하면 된다. 체스키크롬로프 인포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7시에 출발했나? 아무튼 빨리 출발하는 두 타임은 가격이 1인당 800 크론이었고, 오후 출발은 1인당 1000크론 이었나? 1200 이었나? 기억이...가물가물하다. 우리는 7시 출발을 예약하고 왔다. 근데 국경을 넘는 길이 정말 환상이었다. 정말 이뻤다~ 캬~ 새벽녘에 안개부터. 바깥에 초지의 색깔이 알록달록 한게...ㅎㅎㅎ 정말 이뿌더라~ 근데 운전하는 아저씨..

[할슈타트#2] 할슈타트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을 찾다

체코에서는 부자였는데 오스트리아로 넘어오고 나서는 아주 가난해져 버렸다. 다름 아닌 오스트리아의 높은 물가는 우리를 가난하게 만들었다. ㅋㅋㅋ 짤스부르크에서 1박 2일 하는 동안은 식당에서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즐기지 못했다. 기간이 1박 2일이라 너무 짧아서 그랬던것 같다. 오버트라운에서는 2박을 하며 하루를 할슈타트에 할애하니 정말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할슈타트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어~!! 앞에 현판에 가격 적어 놓은 것을 보니 가격이 샀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여유있게 식당 들어가서 음식을 시켜 먹었다. ㅎㅎ 굴라쉬와 감자, 햄 튀김?? 이런거를 시켜서 먹었다. ㅋㅋ 굴라쉬 가격이 3유로 정도였나? 굴라쉬가 정말 맛있었다. ㅜㅠ 난 빵에 마구 찍어먹고 국물 계속 퍼..

[프라하#17] 프라하에서 사먹는 쥬스

처음 프라하로 인 했을때는 쥬스 종류를 사먹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출국을 위해 프라하로 돌아와서 머무는 동안은 마트 가서 쥬스가 맛있어 보이길래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숙소 근처에 알버트라고 큰 마트가 있어서 그랬나 보다. 우리가 사먹은 쥬스이다. 다 섞여 있는 것 같았는데 맛은 정말 좋았다. 새콤 달콤~~ ㅎㅎ 우리나라 돈으로 4000원 정도 했지 싶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쥬스 팔면 좋겠다. 진짜 과일쥬스 같던데...옆에 있는건 물이다. 스틸 워터...탄산수 아니라 맹물이란 ...ㅎㅎ 탄산수가 어찌나 많던지... 맹물을 찾기가 힘들 정도 이건 파인애플 쥬스인데 이것도 가격은 거의 비슷했고, 맛도 만족스러웠다. 그래도 나는 위에께 더 좋았다. 후하~ 우리나라 쥬스는 왠지 믿음이 안가는데 프라하에서 사먹..

[부다페스트#6] 부다페스트 동물원~

군델 레스토랑에 밥먹으로 갔는데 시간이 일러서 부다페스트카드 있으면 공짜로 들어갈수 있는 부다페스트 동물원에 갔다. 부다페스트 동물원은 군델 레스토랑 바로 옆에 있다. 동물원이 제법 넓고 컸다. 근데 동물을 갇혀 있으니 불쌍했다. 미어캣 비슷한 건데 미어캣 아닌것 같기도 하고 뭔진 모르겠지만 그 동물은 처음 봤다. 낙타도 오랜만에 보고, 사자랑 곰 은 작년에 에버랜드 사파리 가서 봤는데 ... 아무튼 애들이 안됐어. 넓은데서 맘껏 뛰어놀고 싶을텐데... 동물원 입구 ... 부다페스트 카드를 내밀면 표로 바꾸어 준다. 뭐 다르게 찍고 그런 작업이 없는걸 보니 표를 계속 끊을 수 있겠던데 표를 끊어서 싸게 팔고 싶었다. ㅎㅎㅎ 어른 1인당 1200포린트 였나? 그정도 했었던것 같다. 우리 표에는 부다카드를 ..

[부다페스트#5] 헝가리에서 가장 유명한 고급레스토랑 군델(Gundel)

여행오기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찍은 영화인 글루미 썬데를 봤다. 영화에서 유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하나 나오는데 그 식당의 배경이 된 곳이 바로 이 군델이라는 정보가 여기저기서 쏙쏙 들어왔다. 근데 가서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전혀 그 사실을 몰랐다. 근데 과연 몰랐을까? 아니면 한국에 잘못된 정보가 유포된 것일까? 의문이 들었다. 뭐 여튼 군델 레스토랑은 헝가리에서 최고의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유층이 많이 찾는다고...ㅎㅎㅎ 정장을 입은 격식차린 손님이 대부분이라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점심특선을 이용해 점심에 갔더니 손님이 없었다. 점식특선이 3800포린트짜리와 5900포린트 짜리가 있었다. 세체니 온천 근처에 있어서 온천 간날 답사를 하고 다음날 오기로 했다. 바깥에서 부터 손님..

[부다페스트#4] 부다페스트 퀸 레스토랑(움밧 호스텔 옆에 있는)

부다페스트 움밧 호스텔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다. 우리는 트윈룸에 머물렀는데 1인당 1박에 24유로였다. 샤워실이랑 같이 화장실이 방에 붙어 있고, 숙소는 굉장히 좋았다. 처음에는 트윈룸 2박 도미토리 2박 예약하고 갔는데 트윈룸이 너무 좋아서 그냥 트윈룸에서 4박을 했다. 움밧 호스텔에서 한 10~15미터 ??? 정도 옆에 퀸 레스토랑이 있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첫날 저녁을 여기서 먹고 마지막날 떠나기전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두번다 피자를 먹었는데 첫날 먹은 피자는 고추 피자 이다. ㅎㅎ 고추가 저렇게 생으로 길쭉하게 들어있는 피자는 처음봤다. 매콤한게 은근히 맛있었다. ㅋㅋ 빠질수 없는 맥주와 함께... 흑맥주 였는데 체코나 오스트리아와 비교하면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

[빈#3] 빈에서 판도로프 아울렛(Parndorf outlet)으로 그리고 브라티슬라바로~

우우~~ 빈 움밧 호스텔에서 4박인가 하고 브라티슬라바로 넘어가야 하는데 넘어가는 국경에 판도로프 아울렛이라고 유럽에서 제일 큰 아울렛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판도로프 아울렛은 금, 토는 셔틀버스가 온다고 하던데 우리는 그날이 아니라서 기차타고 가기로 했다. 빈 남역에 가서 parndorf ort. 로 가는 기차표를 끊었다. 많이 걸리지 않아 판도로프 기차역에 도착했다. 정말 시골마을 이었다. 그곳에서 먼저 브라티슬라바로 가는 기차시간을 보고 표를 끊어 놀을려고 했는데 사람이 없는 무인 기차역이었다. 그래서 옆에 있는 할아버지들께 물어보니 잘 가르쳐 주시고 티켓팅까지 끝까지 도와주셨다. 휴~~ ㅋㅋ 기차역에서 판도로프 아울렛까지는 어떻게 가지?? ㅋㅋ 기차역 한편에 보니 택시 라고 ..

[할슈타트#1] 자전거 타고 오버트라운에서 할슈타트로~~ 고고~

오늘은 자전거 빌려서 할슈타트 가는 날이다. 그 유명한 할슈타트에~ 중국에서 할슈타트를 만들고 있던데. ㅎㅎ 근데 나는 할슈타트에 숙소는 정하는거 보다 오버트라운에 묵으면서 할슈타트 자전거로 다녀온게 더 좋았던거 같다. 할슈타트에서 잤더라면 오버트라운의 존재는 몰랐을 듯~ 처음에는 오버트라운 기차역에서 할슈타트 기차역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다. ㅋㅋ 타고 가다가 외국인에게 물어보니 이리로 가면 한 20킬로 정도 가야 한다고 해서 아니라고 저리로 가라고 해서 반대쪽으로 다시 돌아갔다. 가는 도중에 호숫가 주변 경치가 아주 좋았다. 할슈타트 거의 다 와 가면 공원처럼 만들어 놓고 놀이터도 있고 하다. 그곳에서 좀 쉬고 사진도 찍다가 할슈타트로 갔다. 할슈타트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경찰들이 단체로 나체 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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