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움밧 호스텔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다. 우리는 트윈룸에 머물렀는데 1인당 1박에 24유로였다. 샤워실이랑 같이 화장실이 방에 붙어 있고, 숙소는 굉장히 좋았다. 처음에는 트윈룸 2박 도미토리 2박 예약하고 갔는데 트윈룸이 너무 좋아서 그냥 트윈룸에서 4박을 했다.
움밧 호스텔에서 한 10~15미터 ??? 정도 옆에 퀸 레스토랑이 있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첫날 저녁을 여기서 먹고 마지막날 떠나기전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두번다 피자를 먹었는데 첫날 먹은 피자는 고추 피자 이다. ㅎㅎ 고추가 저렇게 생으로 길쭉하게 들어있는 피자는 처음봤다. 매콤한게 은근히 맛있었다. ㅋㅋ 빠질수 없는 맥주와 함께... 흑맥주 였는데 체코나 오스트리아와 비교하면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은 아니었다. ㅎㅎ
헝가리가 좀 우리나라와 비슷한듯... 지하철에서도 사람들 못믿고 검표원들 항상 표검사 하고, 매콤한거 좋아하고.. 마자르인이 동양에서 왔는데 서양사람들의 피가 섞이면서 지금의 헝가리 사람들처럼 됐다고 한다. 헝가리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관광객일수도 있는데) 부다페스트 사람들 보면 좀 동양적인 체형과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퀸 레스토랑에서 마신 흑맥주 드레헤르?? ㅎㅎ 달짝지근한 맛은 덜했지만 또 이것도 이것 나름의 맛이...
고추 피자 ... 정말 고추가 살아있다. ㅋㅋ
- 8월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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