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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태국,캄보디아(2012~2013년) 90

[칸차나부리#3] 칸차나부리를 대표하는 폭포 싸이욕 노이 폭포(Saiyok Noi Waterfall)

칸차나부리의 밀림 속에 폭포로 유명한 싸이욕 노이 폭포에 갔다. 뜨거운 햇볕아래 날씨가 아주 뜨거웠다. 산속으로 들어가는가 싶더니 울창한 나무숲들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 완전 지리산 계곡이었다. ㅎㅎ 현지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평지마다 돗자리를 깔고 자리잡아서 먹을 것들을 먹으며 신선놀음을 하고 있었다. ㅎㅎ 시원한 곳에 누워서 맛난 것을 먹는다. ㅎㅎ 좋지~ 그리고 위로 위로 올라가면 시원한 폭포까지 있다. 물속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여벌옷이 없어서. 미니버스 좁은데서 축축하게 있으면 너무 찝찝하니까~~~ 사이욕 노이 폭포 올라가는 곳에 있는 계곡이고 시원한 곳에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다. 멀리 폭포가 보인다. 폭포를 등지고 아래쪽으로 찍은거... 폭포앞에 사람들이 ㅋㅋ 빨간색 티셔츠 입은 사람 우리랑 같..

[칸차나부리#2] 칸차나부리에서 코끼리 트레킹과 뗏목타기

콰이강의 다리와 전쟁박물관 보고나서 미니버스 타고 또 다시 이동하여.... 근데 이 투어 일정도 모르고, 다음에는 뭐하는지도 모르고...ㅎㅎ 그냥 가는대로 가고 있다. 이번에는 도착지에 내려서 보니 코끼리가 있었다. 그래서 코끼리 트레킹과 아랫쪽에 보니 뗏목도 준비되어 있었다. 근데 좀 그랬다. 그냥 너무나 단순하게 코끼리 타고 한 30분 돌고, 뗏목도 그냥 타고 한 30분?? 내려가다 다시 다른 배가 끌고 왔다. 끝...허무하다. 원두막 아래에 있는 코끼리는 새끼 코끼리 인데 먹이 주라고 갇혀 있고 발에 쇠사슬도 돼 있어서 불쌍했다. 바나나 한 바구니에 20바트 코끼리 먹이용으로 팔고 있었다. 큰집사람들 우리가 탔던 코끼리다. 코끼리가 100살까지 사는데 나이가 50살이라고 한다. 상아가 있는것은 수컷..

[칸차나부리#1] 콰이강의 다리(River Khwae Bridge)와 전쟁박물관

홍익여행사에서 칸차나부리 1일 투어 1인당 600바트씩 주고 예약했다. 2인이상이면 숙소로 픽업온다고 했다. 7시까지 대기하라고 하더니 7시 40분인가 되서 왔다. --;;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픽업차 올까봐 토스트 만들어와서 서서 먹었다. 정란이가 만들어준 토스트를 한입 베어무는데 노른자가 터져서 입이랑 옷에 다 묻고 아침부터...ㅋㅋㅋ 그냥 그 상태로 대충 닦고 갔다. ㅎㅎ 근데 좀 재미없을것 같은 투어였는데 방콕에서 딱히 할게 없어서... 칸차나부리는 방콕에서 제법 멀다. 드바라바티 왕국 시대에도 칸차나부리에 마을이 존재했지만 지금처럼 도시가 형성된 것은 아유타야 시대 때 버마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란다. 2차 대전중에 태국과 버마를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현지인과 연합군 ..

[방콕#13] 숙소에서 열대과일을 깍아 먹읍시다.

빅씨에서 사온 과일을 저녁에 바로 해치운다. ㅎㅎ 물론 좀 남겨뒀지만. 두리안과 용과, 망고 하나는 저녁에 먹고, 담날 아침에 나머지 망고 해치우고, 칸차나부리 가면서 파파야를 깍아갔다. 근데 열대과일은 역시 시원하게 차가워야 제맛이다. 두리안은 모습만 봐도 무섭다. 우웩~ 용과는 맛있다. 용과는 깍기도 편하고, 단맛은 좀 약하지만 뭔가 계속 땡기는게 맛있다. 용과는 가격도 엄청 저렴하다. 어떤 호텔에서는 두리안을 못들고 들어가게 한다던데... 우리는 그냥 가방에 넣고 들어왔다. 아무 신경 안씀. 방에 냄새가 좀 나더군...두리안 이 지독한 녀석...난 다시는 안먹는다. ㅋㅋㅋ 두리안...우웩~ 우리는 손질되어 있는 두리안을 샀다. 용과의 아삭아삭하고, 맛있는 속살~ 용과가 가격이 참 저렴하다. - 20..

[방콕#12] 빅씨에서 과일을 사고, 운하 타고 카오산로드로 가서 숙소앞에서 꾸어이 띠아우~

태국의 이마트 격인 빅씨... 우리는 대형마트에 과일을 사러 갔다.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보다 훨씬 살것이라는 믿을 가지고. 그러나 다 사고나서 보니 별로 싼게 아니었다. 마트에서 과일칼까지 샀는데 말이다. ㅎㅎㅎ 뒤에는 길에서 손질된 과일 그냥 사먹고 더 지나서는 거의 쉐이크를 사먹었다. 아무튼 이번 여행에서 과일 엄청나게 먹었다. 그리고 시내에서 다시 카오산 근처의 숙소로 어떻게 갈까 생각하다 운하를 타고 갔다. 엄청 좋더군. 가격은 둘이해서 24바트라니....택시한테 사기 당한거 생각하니 ㅋㅋㅋ 씨암 근처 빅씨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운하역인 빠뚜남 이 있다. 거기서 타서 마지막 정거장인 판파까지 가야한다. 근데 판파에서 카오산까지 20~30분 정도 걸어야 하는게 좀 안좋다. 그거만 아니만 운하가 상당히..

[방콕#11] 씨암파라곤 맞은편 에라완 품(Erawan Phum)

영험하다고 알려진 태국의 인기 사당이다. 랏차담리 거리와 펀찟 거리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사당(Phum)이다. 영험하기로 소문난 곳인데, 특히 연애나 복권 당첨을 바라는 기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지인들로 항상 넘쳐나는데 이날은 특히 1월 1일 신년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넘쳐났고, 향 연기 또한 장난 아니었다. 모두들 기도드린다. 돈을 내고 저기에 앉아서 기도할 수 있다. 뒤에서 춤을 추고, 옆에서 음악을 연주한다. 기도하는 내용을 적는데 기도하는 내용마다 음악과 춤이 다르다고 한다. 정말 사람들 많고, 향 연기 때매 눈이 맵다. 동영상 찍어 오니 실감나넹...좀 귀찮지만...ㅎㅎ - 2013년 1월 1일 태국 방콕에서...

[방콕#10] 씨암스퀘어 주변의 망고탱고(Mango Tango)

주소에는 soi 4 라고 되어 있는데 3번과 5번 사이에 있어야 할 4번이 없다. 지금 무슨 공사중인것 같던데. 아무튼 3번 골목으로 들어가서 뒷길로 가서 어정대다보니 사람들이 막 줄을 서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저거 뭐지? 하고 가봤는데 망고탱고앞이었다. 가게는 작고 줄은 엄청나다. 일본 여행책자에 엄청난 맛집으로 소개되어있는지 일본 살마들로 문전성시. 여기는 가게 제목 그대로 망고를 마음껏 먹어보자. 근데 좀 비싼듯. 푸딩, 아이스크림, 스무디 등에 망고가 듬뿍 들어가며 주문이 들어와야 망고를 썰기 때문에 최고의 신선함을 자랑한단다. 우리는 가서 망고탱고와, 망고 알로하 먹었다. 망고탱고 120바트, 망고 알로하 65바트 줄이 엄청나다. 거의 80%는 일본 사람이었다. 길에 서서 주문을 했다. 가게 ..

[방콕#9] 방콕 씨암스퀘어에 있는 종합쇼핑몰 마분콩, 씨암디스커버리, 씨암 센터, 씨암 파라곤

태국 씨암스퀘어다 위로는 전철이 다니고 그 아래는 사람이 다니고 또 그아래는 차가 다니고 복잡하다. 저 주변이 아주 쇼핑의 천국인듯 싶다. 음...그러니까 좀 고급 쇼핑?? 여러 브랜드가 있는 고급 쇼핑몰이 밀집해 있다. 마분콩, 도큐백화점,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센터, 씨암 파라곤 등등~~쇼핑센터가 정말 많다. 마분콩은 정신이 없다. 쇼핑 품목별로 좀 모여 있는게 아니라 산재해 있는듯. 엄청 커서 정신이 없더라. 그에 비하면 씨암 디스커버리는 작고 사람도 없고 잘 정돈된 듯한..다른데는 안가보고 앞에 지나갔다. ㅎㅎ 씨암 디스커버리에 노스페이스 있음. 우리가 잘 아는 브랜드들이 좀 있다. 차가 다니고 그 위에 사람 그 위에 전철 아주 큰 쇼핑몰 마분콩이다. 엄청 크다. 그리고 정말 정신없다. 뭐가 어디..

[방콕#8] 방콕, 짐톰슨 하우스(Jim Thompson House Museum) 방문

씨암스퀘어로 갔다. 왕궁앞에서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 아니 택시를 잡아도 모두들 승차거부를 한다. 이것들 약 올리나. 진짜 너무너무 택시타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숙소로 와서 택시불러달라고 하니까 그냥 버스타고 가란다. 511번 버스. 이때는 여행 완전 초반이라 뭘 몰랐는데 버스가 상당히 유용하다. 저렴하고 이놈의 택시들은 사기를 쳐서. 이날도 어쩌다 잡힌 택시에 타니 미터기가 아니고 가격을 불렀다. 얼마냐고 물으니 200바트라 했다. 지금이라면 당연히 안타겠지만 이날은 덥고 택시도 안잡히고 어떻게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지쳤었다. ㅎㅎ 그래서 그냥 타고 가자고 했다. 씨암스퀘어 가자고 하다가 짐톰슨 하우스 가자고 기사한테 했다. 그리하여 짐톰슨 하우스에 갔다. 짐톰슨은 사람이름이다. 태국의 실크왕인 짐..

[방콕#7] 태국 방콕의 왕궁 주변(싸남루앙, 왓프라깨우, 락므앙)

싸남루앙은 왕궁 앞 광장으로 일찍이 왕실의 화장터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요즘도 국왕의 축하행사 등에 사용되며 평소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2013년 신년이라서 그런지 싸남루앙에 황금색 건물을 세워놓고 사람들이 향을 들고서 그 주위를 빙빙돌면서 기도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왓프라깨우는 에메랄드 불상이 보존불로 있는 왕실의 수호 사원이자 나라를 지키는 호국사이기도 한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는 왕궁의 부지안에 있으며 태국에서도 가장 격식이 높은 사원이다. 1782년 라마 1세가 방콕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착공에 들어가 1785년에 완공되었다. 이후 역대 왕들이 새로운 건축물을 추가로 건설한 결과 현재 회랑으로 둘러싸인 경내에는 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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