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스퀘어로 갔다. 왕궁앞에서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 아니 택시를 잡아도 모두들 승차거부를 한다. 이것들 약 올리나. 진짜 너무너무 택시타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숙소로 와서 택시불러달라고 하니까 그냥 버스타고 가란다. 511번 버스. 이때는 여행 완전 초반이라 뭘 몰랐는데 버스가 상당히 유용하다. 저렴하고 이놈의 택시들은 사기를 쳐서. 이날도 어쩌다 잡힌 택시에 타니 미터기가 아니고 가격을 불렀다. 얼마냐고 물으니 200바트라 했다. 지금이라면 당연히 안타겠지만 이날은 덥고 택시도 안잡히고 어떻게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지쳤었다. ㅎㅎ 그래서 그냥 타고 가자고 했다.
씨암스퀘어 가자고 하다가 짐톰슨 하우스 가자고 기사한테 했다. 그리하여 짐톰슨 하우스에 갔다. 짐톰슨은 사람이름이다. 태국의 실크왕인 짐 톰슨이 살앗던 집인데 태국의 전통미를 살린 건축물로 아유타야 등에서 태국 각지에서 옮겨왔다. 미술품 수집가로도 명성이 높았던 짐톤슨의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국보급 작품들이 가득하다. 여기가면 가이드 투어를 한다. 물론 영어, 일어 등등은 있었는데 한국어는 없다... 젠장~~
짐톰슨 하우스 입구에 있는 실크 가게...가격은 좀 비싼것도 있지만 실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하다. 아기옷들도 있다.
인형들~
- 2013년 1월 1일 태국 방콕에서...
반응형
'해외 > 태국,캄보디아(2012~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10] 씨암스퀘어 주변의 망고탱고(Mango Tango) (0) | 2013.01.18 |
---|---|
[방콕#9] 방콕 씨암스퀘어에 있는 종합쇼핑몰 마분콩, 씨암디스커버리, 씨암 센터, 씨암 파라곤 (0) | 2013.01.14 |
[방콕#7] 태국 방콕의 왕궁 주변(싸남루앙, 왓프라깨우, 락므앙) (0) | 2013.01.14 |
[방콕#6] 방콕 길거리에서 파는 열대 과일들~ (0) | 2013.01.14 |
[방콕#5] 방콕 한인여행사 홍익여행사로 갑시다. (0) | 201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