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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589

[물잠자리과(Calopterygidae)] 검은물잠자리

[물잠자리과(Calopterygidae)] 검은물잠자리 잠자리과 구분에서 이견없이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는 과가 바로 물잠자리과다. 색과 외형이 다른 잠자리와 확연히 구분되어 그렇다. 물잠자리과에는 검은물잠자리와 물잠자리 2종이 있다. 검은물잠자리 : 앉았을 때 날개와 꼬리가 만나지 않는다. 수컷 몸 황동색, 암컷은 몸과 날개 모두 흑갈색, 암수 모두 날개에 연문이 없다. 물잠자리 : 앉았을 때 날개와 꼬리가 만난다. 암수 모두 청동색. 암컷 날개 끝에 연문이 있다. 진주 경상대에 연수 들으러 아침에 지하주차장 내려 가는데 잠자리가 자주 갇히는 곳에 검은물잠자리가 갇혀있었다. 앉아있는데 날개가 꼬리에 닿이지 않고, 꼬리 부분이 황동색이니 물잠자리 수컷이다. 갇힌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내가 손위에 앉히려 ..

자연생태/곤충 2022.07.30

김해 삼계초등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이제 완전 여름이다. 낮에는 뜨거운 햇살에 밖에 나가기 두려운데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이는데 사람 살기는 좋은데 이것 또한 이상 기후인가? 집에서 에어컨을 한창 가동하다가 최근 일주일은 에어컨 가동을 멈추었다.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금불초. 2022년 7월 19일. 금불초. 물기를 좋아해서 인공습지에서 부들과 같이 자라고 있다. 2022년 7월 22일. 2022년 7월 18일 출근길에 해반천 모습. 올해는 장마기간에도 비가 거의 오지 않다 어제 비가 좀 와서 해반천 물이 좀 불었다. 바늘꽃과 두해살이풀 달맞이꽃. 약으로 쓰는 감마리놀렌산의 원료. 2022년 7월 21일.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범부채. 피어있는 꽃도 이쁘고, 진 꽃도 또르르 말린채 달려있는 것이..

자연생태/식물 2022.07.23

[잠자리과(Pantala)] 된장잠자리(Pantala flavescens)

[잠자리과(Pantala)] 된장잠자리(Pantala flavescens)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아파트 지상과 통하는 통로에 문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개방되어 있고, 큰 유리가 설치되어 있다. 이 곳에 잠자리가 자주 들어와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은 큰 유리에 머리를 대고 밖으로 빠져나갈려는 듯이 날갯짓을 하고 있다. 잡을 수 있으면 잡아서 밖에 데리고 나가 날려준다. 아래 입구와 제일 위 입구가 개방되어 있고, 이렇게 큰 유리가 설치되어 있고, 여기서 밖으로 빠져나갈려고 열심히 날갯짓을 하고 있다. 힘이 빠져 쉽게 잡을 수 있으면 잡아서 밖에 내보내 주지만 높은데 올라가고 못 잡으면 그냥 나온다. 검은물잠자리인지 물잠자리인지 모르겠지만 한마리 죽어있었다. 요즘 해반천에서 아주 많..

자연생태/곤충 2022.07.16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계절별로 학교 화단에 꽃이 많이 피고 있다. 사람에 의해 가꾸어진 화단에서는 의도적으로 가꾸어지는 식물외에는 뽑혀나가고, 원예종도 많이 있다. 삼계초등학교 화단에서는 계절별로 꽃피는 식물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원추리 원추리도 종류가 여럿이지만 그것까지는 구분을 못하겠다. 2022년 6월 30일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맥문동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쓴다. 정원에서 바닥을 까는 풀로 많이 이용된다. 2022년 6월 30일 아욱과 낙엽관목 무궁화 2022년 6월 30일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비비추 2022년 7월 5일 범부채는 꽃이 지면 저렇게 또르르 말린다.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범부채 2022년 7월 5일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글라디올러스 20..

자연생태/식물 2022.07.13

[측범잠자리과(Gomphidae)] 노란측범잠자리 수컷

[측범잠자리과(Gomphidae)] 노란측범잠자리 수컷 아침에 출근하는데 아파트 공용 공간 실내에 잠자리가 들어와 있었다. 빠져나가지 못해 힘이 빠져 잘 날지도 못하고 있었다. 손가락을 주니 손가락 위에 살포시 앉았다. 날아갈 생각도 않고 손가락위에 그대로 있어서 사진 찍고 밖으로 데려 나와 키작은 나무 위에 살포시 올려주고 왔다. 잠자리 종 구분에서 보는 곳이 두 겹눈이 붙어 있는지 떨어져 있는지? - 떨어져 있으면 측범잠자리과. 붙어 있다면 선 형태로 붙었는지 점 형태로 붙었는지? - 점 형태로 붙었다면 장수잠자리과, 독수리잠자리과 그리고 앞날개 삼각실이 세워진 형태인지? 앞, 뒷날개의 삼각실 형태가 같은지? - 같으면 왕잠자리과 그 다음 겹눈 뒤쪽이 굴곡져 돌출되었는지? 가지런한지? - 가지런하면 ..

자연생태/곤충 2022.07.03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학교 화단에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 있고, 꽃도 피어 나니 학교 화단이 이쁘다. 식물 입장에선 장마 기간에는 벌에 의한 수분이 어려우니 장마 전이나 장마 후로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야 할 것 같다. 국화과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수레국화. 독일 국화. 2022년 6월 9일 칸나. 홍초 홍초목 식물의 총칭이 칸나. 칸나라 불리는 것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많은 원종에서 개량된 원예종으로 전세계 100종 이상의 품종이 있다. 2022년 6월 9일 칸나 2022년 6월 16일 메꽃과 한해살이풀. 둥근잎미국나팔꽃. 2022년 6월 9일 물옥잠과 여러해살이풀 부레옥잠. 2022년 6월 9일 통발과 여러..

자연생태/식물 2022.06.26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새로운 장소에 가면 항상 하는 것이 무슨 식물이 있나 관찰하고, 어떤 환경인가 보고, 찾아오는 새도 보고 하게 된다. 김해시 삼계동은 이미 사람의 간섭으로 도시화가 극에 달해 식물이든 동물이든 자연 발생은 아주 어려운 곳이다. 그 속에 위치한 삼계초등학교도 역시 마찬가지고 화단에 쭉 둘러보니 자연 발생하는 풀이 시골학교에 비하면 상당히 적었다. 화단도 자연 공간이라 하나 도심 속 화단은 사람에 의해 일구어진 곳이다. 삼계초등학교의 얼마되지 않는 화단도 사람에 의해 자라는 식물이 대부분이었다. 사람의 의도를 벗어난 풀은 이름을 잃고 잡초가 되어 뽑혀져 나간다. 전체적으로 나무에는 수목패찰이 아주 잘 달려있고, 덩굴나무인 양다래, 등나무, 장미 부터 산사나..

자연생태/식물 2022.05.27

삼계동 쪽 경운산 입구에서 만난 꽃 핀 식물

삼계동 쪽 경운산 입구에서 만난 꽃 핀 식물 주말에 첫째, 둘째 둘 다 놀러 나가고 집에 있으니 뭐랄까? 과제가 있는데 안해도 되는 느낌? 세상 편한 기분이다. 앞으로 아이들 크면 시간을 어떻게 쓰나 고민을 잠시 하다가 경운산에 잠깐 갔다 와 보았다. 지난 4월 16일에 갔을 때랑은 풍경이 많이 달랐다. 석죽과 별꽃. 장미과 찔레. 콩과 아까시나무. 해가 잘 드는 곳에 있는 아까시나무는 이미 졌는데 여기는 해를 잘 받지 못하는 곳이라 그런지 아까시꽃이 피어 있었다. 올해도 따뜻한 날씨에 아까시꽃을 빨리 피우고, 정작 꽃이 피니 날씨가 흐리고 쌀쌀해서 남쪽에서 아카시아꿀(아까시꿀이지만 흔히 아카시아꿀이라 부른다.) 채밀 성적은 나쁠 것이다. 장미과 국수나무. 때죽나무과 때죽나무. 국화과 씀바귀 종류 운향과..

자연생태/식물 2022.05.26

[박새과] 곤줄박이(Varied Tit) 울음 소리

[박새과] 곤줄박이(Varied Tit) 울음 소리 국내에서는 울창한 산림, 야산, 사찰 주변에서 서식하는 흔한 텃새. 나뭇가지에 앉아 딱딱한 씨앗을 부리로 망치질하듯 두들겨 까먹는다. 종종 땅에 내려와 버려진 음식물 찌꺼기를 먹는다. 열매를 나무껍질이나 돌 틈, 땅속에 감추어 두는 습성이 있다. 호기심이 많고, 땅콩, 호두 등 곡류를 든 손바닥 위에도 앉는다. 겨우 건진 사진 한장. 곤줄박이 둥지는 건물 틈, 썩은 나무 구멍, 인공 둥지에 이끼류를 이용해 밥그릇 모양으로 틀고 내부에는 동물 털, 깃털을 깐다. 한배 산란수는 5~8개, 12~13일 동안 포란. 새끼는 곤충의 유충, 거미류 등을 받아먹고, 부화 17~21일 후 둥지를 떠난다. 곤줄박이가 한참 울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담았다. - 2022년 ..

자연생태/새 2022.05.17

김해 경운산 등산 중 만난 꽃 핀 식물들

김해 경운산 등산 중 만난 꽃 핀 식물들 오랜만에 등산을 갔다. 차를 가지고 가기 싫어서 집에서 길건너에 있는 경운산에 좀 올라가 보았다. 역시나 다리가 아프다. 다리가 아파 정상까지는 못갔다. 무릎 바깥쪽 약간 아래 튀어나온 뼈 부분에 인대가 붙은 부분인데 배드민턴 때문인지 낫지 않는다. 2021년 겨울방학때 아파트 단지내 헬스장에서 뜀박질이나 해보자고 헬스장을 신청해서 간 첫날 런닝머신을 뛰는데 10분도 안되서 그 부분에 신호가 오더니 10분 넘어가니 도저히 뛰지를 못하겠고, 집에 오니 다리를 이쪽 저쪽 돌리지도 못하게 되었다. 하루만에 그만두고, 조신하게 걷거나 자전거나 타야겠다 생각했다. 4월 중순 날씨가 따뜻해지고 태양 고도가 바뀌니 식물들이 반응하고 꽃이 엄청 많이 피어있었다. 노박덩굴과 회잎..

자연생태/식물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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