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식물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하쿠나마타타 2022. 5. 27. 18:54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새로운 장소에 가면 항상 하는 것이 무슨 식물이 있나 관찰하고,
어떤 환경인가 보고, 찾아오는 새도 보고 하게 된다.
김해시 삼계동은 이미 사람의 간섭으로 도시화가 극에 달해
식물이든 동물이든 자연 발생은 아주 어려운 곳이다.
그 속에 위치한 삼계초등학교도 역시 마찬가지고 화단에 쭉 둘러보니
자연 발생하는 풀이 시골학교에 비하면 상당히 적었다.
화단도 자연 공간이라 하나 도심 속 화단은 사람에 의해 일구어진 곳이다.
삼계초등학교의 얼마되지 않는 화단도 사람에 의해 자라는 식물이 대부분이었다.
사람의 의도를 벗어난 풀은 이름을 잃고 잡초가 되어 뽑혀져 나간다.
전체적으로 나무에는 수목패찰이 아주 잘 달려있고,
덩굴나무인 양다래, 등나무, 장미 부터 산사나무, 중국단풍, 이팝나무, 박태기나무, 느티나무, 벚꽃나무, 목련, 소나무, 측백나무, 대추나무, 팔손이, 자귀나무, 은행나무, 감나무, 향나무, 매화나무, 가시나무, 모과나무, 금목서, 황매화, 앙왜나무, 금식나무, 무화과, 남천,
능소화, 구골목서, 꽝꽝나무 등등(기억력이 여기까지...) 수종도 다양하다.
화단 바닥에 초롱꽃이 굉장히 많이 심어져 있다.
약모밀(어성초)도 어느 지점에서 왕성하게 군락을 이루어 있었다.
도라지도 군데 군데 보였고, 개인적으로 도라지꽃도 참 이쁘다.
수반은 부들이 모두 장악해 버려서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수반에 부들을 심는 것은 모든 수반을 부들로 채우겠다는 것이 된다. 부들의 번식력은 못말린다.
지금 산딸나무가 한창 피어 있고, 빠진 식물들이 많다.
5층에서 2층 내려갈려면 왜이리 힘든지. ㅎㅎ

2022년 3월 10일. 장미과 명자나무.

2022년 3월 10일. 아직은 날씨가 추워 꽃망울이 대부분이다.

2022년 4월 1일.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자란.

2022년 4월 16일. 자란꽃이 하나둘 피어난다.

2022년 4월 28일. 자란 꽃이 이쁘게 피었다.

2022년 4월 28일. 잎이 특이하게 생긴 가지과 여러해살이풀 배풍등.

2022년 4월 29일.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무늬창포. 무늬창포꽃이 피었다.

2022년 4월 29일. 사초과 여러해살이풀 매자기.

2022년 4월 29일.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무늬둥굴레.

2022년 5월 12일. 장미과 피라칸타.

2022년 5월 12일. 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 초롱꽃.

2022년 5월 24일. 초롱꽃.

2022년 5월 12일. 삼백초과 여러해살이풀 약모밀(어성초).

2022년 5월 12일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좀씀바귀.

2022년 5월 24일. 좀씀바귀 꽃.

2022년 5월 16일. 장미과 산사나무.

2022년 5월 20일.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기린초.

2022년 5월 20일. 석류풀과 송엽국(사철채송화).

2022년 5월 24일. 아욱과 여러해살이풀 접시꽃.

2022년 5월 24일.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노랑꽃창포.


- 2022년 3월 10일~5월 24일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에서 관찰하고 해반천 한라비발디에서 씀...


2018.04.09 - [자연생태/식물] - 학교 화단에 봄꽃이 한창이다.

 

학교 화단에 봄꽃이 한창이다.

봄이 되면 흙이 있는 어디서든 봄꽃이 핀다. 나무가 무성해지기 전에, 키 큰 풀이 무성해지기 전에 쌀쌀함속에서도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일찍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씨를 퍼뜨린다. 학교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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