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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582

밀양시 삼랑진읍 제비 포획, 지오로케이터, 금속 가락지 부착

밀양시 삼랑진읍 제비 포획, 지오로케이터, 금속 가락지 부착 밀양 삼랑진읍에서 제비 포획하여 성조 5마리에 지오로케이터와 금속 가락지 부착. 유조 4마리에 금속 가락지와 유색가락지 부착.제비 몸무게 재는 중. 19.4g 이면 상당히 무거운 편. 보통 번식 전후로 포획하면 15그램 내외 였다.꼬리깃의 반점이 확연히 나타나지 않는다. 2년생?지오로케이터에 줄을 연결하여지오로케이터 제비 등에 부착.지오로케이터는 위성추적 장치가 아니라서 재포획해야만 이동 경로가 나온다.지오로케이터는 무게때문에 gps부착 불가능하고 귀소성이 있어 재포헥이 가능한 새의 이동 경로 파악하는 것에는 큰 도움이 된다.가락지 부착이 오랜 기간 데이터가 쌓이면 재미난 정보를 많이 줄 듯하다. 보통 10년으로 알려진 제비의 수명, 1차 번식..

자연생태/새 2023.06.28

창녕군 이방시장 제비 포획, 지오로케이터 가락지 부착

창녕군 이방시장 제비 포획, 지오로케이터 가락지 부착 창녕군 이방면 이방시장 제비 포획하여 건강해보이는 성체에 지오로케이터 5개체 부착. 금속 가락지 다수 부착. 유색가락지 2개체 부착. 여건이 된다면 학교에 새그물을 치고 주기적, 장기적으로 가락지를 달고 조사하는 활동을 해도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사람의 쓸데없는 궁금증은 잠재우는 것이 나을 것 같지만 (포획당하여 부착당하는게 얼마나 힘들까?) 사람과 함께 살아갈려면 이런 활동이 인식 증진? 관심 기울이기? 정도로 필요하기도 한 것 같다. 참으로 모든 게 사람 중심이다.1차 번식이 대부분 마무리 되어 밤이 되면 유조와 성조가 둥지 근처 등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성조 포란반.꼬리깃 T2 번의 흰색 반점 유무는 명확하지 않다. 꼬리깃 T6-T..

자연생태/새 2023.06.23

창녕군 이방시장 제비 지오로케이터 회수, 금속링 부착

창녕군 이방시장 제비 지오로케이터 회수, 금속링 부착 창녕군 이방시장에서 지오로케이터를 달고 돌아온 제비 포획하여 지오로케이터 1기 회수. 4마리 금속링 부착. 23년 새로 온 지오로케이터. 온도센서가 빠진 지오로케이터라고 하는데 모양이 약간 다르다. 무게는 0.4그램. 지오로케이터 첫 사용시 이렇게 연결하여 이 장비로 지오로케이터를 컴퓨터와 연결한다. 컴퓨터에서 활성화를 시켜줘야 한다. 광량 측정으로 위치를 알 수 있게 전원을 켜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오로케이터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줄을 한번만 돌려주어 위쪽이나 아랫쪽에 매듭을 지어 준다. 저렇게 묶어주면 양쪽 줄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엄청 궁금했었는데 T2번 깃의 흰색 반점 유무로 암수 구분은 안되는 걸로. 포란반. 알을 품는 시기에만 저런 것인..

자연생태/새 2023.06.01

밀양 삼랑진읍 제비 포획 및 조사

밀양 삼랑진읍 제비 포획 및 조사 밀양 삼랑진읍 제비 포획 및 조사. 2023년 5월 22일. 제비는 귀소성이 있어 둥지에 돌아오기 때문에 가락지로 같은 개체에 대한 지속 연구가 가능하다. 더불어 지오로케이터라는 장비로 이동경로 추적도 가능하다. 지오로케이터는 회수를 해서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장비. 지오로케이터 달고 다시 돌아온 제비 수컷. 다시 돌아오면서 둥지도 바꾸었고, 암컷도 바뀌었다. 등에 지오로케이터를 짊어지고 있다. 날개깃. 꼬리깃. 유색가락지와 왼쪽 아래 금속가락지. 금속가락지는 번호가 적혀있는데 포획해야 확인 가능.(글씨가 너무 작아서 카메라로는 불가능) 유색가락지 찌지는 장비. 유색가락지와 찌지는 장비는 처음 봤다. 2021년 삼랑진 석빙고상회에서 유조로 금속가락지 부착한 제비가 ..

자연생태/새 2023.05.23

명지갯벌 탐조 - 붉은부리갈매기, 중대백로, 뿔논병아리, 제비,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청다리도요

명지갯벌 탐조 - 붉은부리갈매기, 중대백로, 뿔논병아리, 제비,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청다리도요 새벽에 눈이 뜨여서 물때 확인하고, 카메라 쌍안경, 스코프 챙겨서 명지갯벌로 와 보았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 명지갯벌은 동쪽을 보고 있어 오전에는 해가 뜨고 있어 사진 찍기가 어렵다. 그리고 간조 2시간 전부터 물이 빠져 새들이 들어온다. 그러니 오후에, 그리고 간조 2시간 전 시간을 맞추어 오는 것이 좋겠다. 모든 사진은 소니 RX10m4로 촬영했다. 명지 남명초등학교 맞은편에 5~6대 정도 주차할 곳이 있다. 갈매기과 붉은부리갈매기(Black-headed Gull). 유라시아대륙 북부, 영국, 아이슬란드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유라시아대륙과 아프리카의 적도 보근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자연생태/새 2023.05.14

[측백나무과] 흔히 보이는 세가지 나무 구분 측백나무, 편백, 화백

[측백나무과] 흔히 보이는 세가지 나무 구분 측백나무, 편백, 화백 측백나무과 흔히 보이는 세가지 나무 구분해보자. 측백나무, 편백, 화백. 잎 뒷면의 기공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쉽다. 열매를 보고,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측백나무 잎 뒷면. 흰색의 숨구멍(기공)이 보이지 않는다. 측백나무 열매. 열매가 이미 달린 것으로 보아 아랫쪽 잎 끝에 갈색은 수꽃? 작년 열매. 측백나무 수피. 편백 잎 뒷면. 흰색 선들이 숨구멍 즉 기공인데 흔히 Y자 모양이라 한다. 편백 작년 열매. 편백 수피. 화백 잎 뒷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 숨구멍 기공이다. 흔히 X 자 모양이라 한다. 편백과 확실히 구분된다. 화백 작년 열매. 화백 수피. - 2023년 4월 30일 김해시 삼계동 해반천 한라비발디에서... 2013...

자연생태/식물 2023.04.30

우포늪 탐조-발구지(Garganey), 청다리도요(Common Greenshank), 알락도요(Wood Sandpiper)

우포늪 탐조-발구지(Garganey), 청다리도요(Common Greenshank), 알락도요(Wood Sandpiper) 등 4월 30일 새벽에 우포늪에 새를 보러 갔다. 쇠오리가 제법 많았다. 곧 떠나겠지. 대대제방에서 노랑부리저어새도 있었고, 발구지도 보았다. 주매제방에서 장다리물떼새도 있었다. 사진은 모두 소니 RX10m4로 촬영. 이 날 스와로브스키 CL 포켓을 두고 와서 교육원에서 코와 BD 10*25를 빌려 나왔는데 해상도가 떨어지고, 색수차도 좀 있었지만 시야각도 넓고 생각보다 아주 좋았다. CL포켓은 8배율인데 10배율로 보니 내 손이 참 많이 떨린다 생각했다. 오리과 발구지(Garganey). 앞에 세마리 말고 뒤에 한 마리 있는 애가 발구지(Garganey). 제일 왼쪽은 청둥오리 암..

자연생태/새 2023.04.30

읽지 못하는 엄청 비싼 책(깃털도감) 구입

읽지 못하는 엄청 비싼 책(깃털도감) 구입 살까? 말까? 몇 일을 고민하다가 구입을 했다. 처음에는 검색을 해도 국내인터넷서점에서는 상품 검색도 되지 않았고, 구글에서 검색하니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무려 2만엔. 지금 환율로 19만9천원!! 너무 비싸고 해서 아마존에서 직구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버려 두었는데 교보문고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니 판매 목록에 뜨는 것이다. 원화로 결제를 하면 되고, 책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지 전화로 문의하니 자기네들도 주문을 넣어봐야 알수 있다는 답변을 했다. 4월 6일에 239380원 결제하고, 4월 24일에 책을 받았다. 책 표지. 일본 책이라서 읽지도 못하고, 읽고 싶다면 파파고 번역기 돌려야 한다. 깃털도감이다. 책은 두 겹으로 아주 소중하..

자연생태/새 2023.04.24

[저어새과] 따오기(Crested Ibis)

[저어새과] 따오기(Crested Ibis) 따오기를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12월 1개체가 확인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8년전 우포생태교육원 근무할 때 따오기복원센터에 가서 보았는데 이번에는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자연방사한 개체를 야생에서 만났다. 가락지는 물론이고, 위치추적기까지 달고 있는데 위치추적기가 등에서 옮겨져 목걸이처럼 달고 있다. 따오기는 비번식기에는 몸전체가 거의 흰색이지만 지금 번식기라 검은색을 띤다. 번식기 깃색의 변화는 깃털갈이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얼굴의 나출부 주변에서 분비되는 색소를 목욕 후 젖은 깃털에 문질러 깃 색이 변하게 된다고 한다. 따오기의 먹이는 개구리, 미꾸라지, 게, 우렁이, 땅강아지, 조개류, 곤충, 소형 어류 등이다. 습지가 있어야 살 수 있는 새이다...

자연생태/새 2023.04.23

두꺼비 올챙이가 헤엄치는 둠벙

두꺼비 올챙이가 헤엄치는 둠벙 매년 두꺼비가 이 둠벙에 와서 알을 놓는다. 이런 둠벙이 있다는 것은 이쪽 지역이 예전에 습지였다는 방증이다. 이런 둠벙이 여러개 있었을 것이고, 축축한 땅이었을 것이다. 이 둠벙도 깊이가 3미터정도는 되고, 아래에서 계속 물이 솟아오른다. 두꺼비가 산에서 내려와 산란하고, 지금은 올챙이가 헤엄치고 있다.두꺼비 올챙이들이 둠벙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도심에서 얼마나 많은 둠벙이 없어졌을까? 둠벙이 없어지면 두꺼비는 다른 곳에 산란을 할것이라 생각되지만 결국에는 서식지가 없어져 좁은 서식지에 많은 개체가 모이면 자연적인 조정과정을 거치며 서식지가 없어진 만큼 개체수도 없어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내키지 않았지만 바가지에 건져와 한 번 만져봤다. 잘 살아서 산으로 다시 잘 돌아..

자연생태/기타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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