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양목 하면.... 아~~그 학교 화단에 심겨진 나무!! 정원에 심겨진 나무!! 거기에 더해 둥그렇게 심겨진 나무!! 할 것이다. 맞다. 둥글게 전정하여 길 양쪽 가장자리로 심어지는게 회양목이다~ 이 나무는 우리 산에 자생하는 특산 나무이고, 예로부터 여러 용도로 이용되어 온 우리나무이다. 산에서 자라는 회양목은 가지가 막...엉성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주 더디게 자라서 한 5미터 정도 된다면 그건 아마 300~500년 정도 된 나무라 한다. 회양목은 이른 봄에 곷이 피는데(꽃 사진을 찍어놓지 못했다. 내년을 노리는 수 밖에) 노랑색과 녹색의 중간색정도이고 꽃이 작아고 잎속에 묻혀 있어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우나 가까이 가서 냄새를 맡아보면 추운 날씨에 은은한 향기를 뿜는 것이 신기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