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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155

[김해시 내동 맛집] 오이시 라멘

장마라서 어제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상당히 굵은 비가 쏟아져 내렸다. 해반천을 걸어가는데 징검다리가 다 없어져 버렸다. 해반천엔 흙탕물이 아주 쎄게 콸콸콸~ 흘러가고있고~ 비가 와서 라면이나 먹으러 갈까 얘기하면서 김해에 라면집을 찾았다. 내동에 오이시라멘이라고 있었다. 그기로 결정! 내동 하나은행에서 커브를 틀어 조금만 올라오면 있었다. 간판이 일본어로 돼 있었다. 밖에서는 가게가 좁아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좀 길게 생긴 점포였다. 임신중에 밀가루 음식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라면도 거의 안먹고 있었다. 나는 원래 잘 안먹지만 정란이는 좀 먹는편인데 지금은 쫌 끊은편... 치킨도 정란이는 좋아하지만 지금은 끊고 있는 중... 라멘집 안에 들어가니 일본 애니메이션 포스터, 일본 만화책..

여행/맛집 2013.07.07

[김해시 장유면 맛집] 카페 일루소(Roastery cafe & Bakery illuso)

경운초등학교 옆에 팥빙수 먹으러 갔다가 문이 잠겨 있어서 장유에 있는 일루소 카페로 왔다. 여기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송혜교와 조인성이 나왔던 드라마 촬영지라고 한다. 찾아가는 길은 상당히 쉽다. 장유계곡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가서 토피넛라떼 하나랑, 허니브레드 하나, 그리고 초코쿠키 하나 먹었다. 근데 초코쿠키 1200원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계산을 했다. 그냥 도망갈려다가 나중에 나가면서 계산해서 줬다. 도망치면 연아 태교에 안좋다. ㅋㅋ 정직하게 살아야지. 장유계곡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좋고, 2층 테라스에서 아래쪽 바라보는 풍경도 나름 볼만하다. 근데 2층 테라스에는 테이블 4개 있는데 그기는 조용한데 실내에 들어가면 정말 손님이 너무 많아서 시장통 같은 분위기다. 정말..

여행/맛집 2013.06.23

[김해시 구산동 맛집] 카페 에버(CAFE EVER)

지난번에 엄마가 구산동에 안채에서 계모임있다고 태워주다가 해반천가에 새로 생긴 카페를 발견했다. 2층이고, 2층에는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규모도 제법 컸다. 이름이 카페에버. 정란이와 저녁에 한번 가봤다. 가서 나는 녹차프레도? 시켰고, 정란이는 레몬에이드 시켰는데 이집의 레몬에이드는 2가지가 있었다. 블루와 레드 2가지 블루가 더 새콤하다고 했다. 색깔까지 완전 블루~. 은근히 맛있었다. 근데 이날 저녁은 좀 추웠다. 퍼뜩 먹을것만 먹고 집으로 왔다. 그런데!!! 학교에서 들고온 메모리를 놔두고 온 것이었다. 그리하여 집에 갔다가 다시 또 왔다. 구산동에 한일아파트에서 해반천을 건너서 맞은편에 있다. 해반천가에 있어서 경전철이 지나가는 것도 보인다. 카페에버 입구. 카페에버 들어서면 ..

여행/맛집 2013.06.23

[김해시 장유면 맛집] 대게요리집 시앤쿡(c&cook)

정란이의 로망. 대게 드디어 먹었다. ㅋㅋ 게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근데 이날은 정말 얼마 못먹었다. 태국 코창에서 기대했던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꽃게찜이 나왔었는데 그 맛없는 것도 얼마나 잘 먹었는가. 그런데 오늘은 대게에 랍스타까지 나왔는데. 얼마 못먹었다. 김해 대게 막 검색해 보고 장유까지 왔다. 이집은 뭐 보통 보니 코스요리로 먹는 듯했다. 코스요리는 잔칫상은 25000원, 수라상은 38000원, 용왕상은 52000원, 제일 비싼 황제상은 80000원 이었다. 저건 코스 요리이니 1인당 가격이다. 우리가 먹은 스페셜 요리는 여러명이서 먹는거인데 우리는 제일 작은 프리미엄을 시켰다. 프리미엄은 10만원이다. 활대게찜 1kg에 랍스터 600그램이라 돼 있다. 먹어보니 상당히 양이 많았다. 이런식으로 ..

여행/맛집 2013.05.23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맛집] 땅콩국수가 맛있는 산미(山味)

토요일날 같이 학교에 출근하고 마치고나서 바로 산청으로 갔다. 가다가 배가 고파 어디서 밥 먹을까 미리 보던중 일동초등학교에서 북면으로 가니깐 북면가서 밥먹자고 정하고, 여러군데 보다가 땅콩국수가 맛있다는 식당이 있어 찾아갔다. 북면 온천단지 근처에 있었다. 식당이름은 산미! 국수 국물에서 땅콩의 고소한 맛이 많이 났다. 두부도 하나 시켰고, 막거리도 작은거 하나 시켰다. 오후 8시까지... 메뉴판... 두부는 다 먹고 찍었네...ㅎㅎ 땅콩두부~ 국물이 아주 진국이었다. 막걸리 작은거 하나 시켰는데 2000원 - 2013년 5월 11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산미식당에서...

여행/맛집 2013.05.19

[산청군 신안면 맛집] 동양 식육식당

산청군 신안면에 문태 라고 부르는 곳에 있는 식육식당이다. 벌통을 저녁에 옮겨야 해서 집에 밥 먹으러 갈 시간이 없기에 이 식당에 가서 돼지국밥을 간단히 먹고 벌통을 옮겼다. ㅎㅎ 돼지국밥이야 뭐 웬만해서는 맛있지 않는가? 여기도 맛있다. 돼지국밥에 정구지 무침을 넣고, 새우젓을 약간 넣고 휘휘 저어서~ 후루룩 후루룩 국물을 먹고, 안에 든 고기와 밥 한술 떠 넣은 후 빨갛게 잘 익은 무 김치를 한입 베어물면 정말 그만이지~ 벌통 옮기기 전에 동양식육식당에서의 담화..ㅎㅎ - 2013년 5월 11일 산청군 신안면 동양식육식당에서...

여행/맛집 2013.05.12

[부산 서면 맛집] 롯데호텔 43층 한식당 무궁화

결혼1주년 기념으로 부산 롯데호텔 43층 스카이라운지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부산 롯데호텔 제일 윗층에 자리잡고 있는 한식당인 무궁화에 갔다. 가기전 내가 예약을 해두고 케익도 당일날 배달하도록 하고 꽃바구니도 당일날 식당으로 바로 배달되도록 해놓았다. ㅎㅎ 물론 식당에도 미리 말해두었더니 당연히 그렇게 해 두겠다고 했다. 자리는 창가로 예약...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할려했는데 이번에 호텔 리모델링하면서 1층으로 옮겼다고 했다. 그래서 한식도 괜찮겠다 싶어서 한식당으로 결정했다. 코스요리로만 있던데 모란코스를 시켰다.1인당 135000원이었던것 같다. 헉~ 정말 여태껏 내가 먹어본 밥 중에 제일 비싸다. 정말 정말 비싸다. 그리고 들어가서 음료 준다고 하길래 맥주도 있고~ 이러길래 나는 또 공짜인줄 알..

여행/맛집 2013.04.13

[김해시 삼계동 맛집] 파스타 비앙꼬

부산 서면 고시원으로 지숙이 이사해주고 나서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우유랑 유기농 콘프레이크를 사왔다. 안좋다고 안먹는다. 스파게티 먹고 싶다하여 스파게티 먹으러 갔다. 삼계동에 새로 생긴대로 갔다. 파스타 비앙꼬. 엄청 비싸다. 피자 한판 시키고, 스파게티 하나 시켰다. 디아볼라 피자 13500원, 한우스테이크 파스타 15500원. 한끼에 29000원이다. 이럴수가~ 비싸네 비싸. ㅎㅎ 삼계동 탑마트 근처의 건물 2층에 있다. 입구모습 메뉴판. 가격이 다들 비싸네 인제 만원으로는 먹을게 없다. 주문하면 샐러드, 식전빵, 탄산음료는 무료제공이다. 샐러드와 식전빵. 물 창밖풍경. 경전철 지나가는것도 보이고, 바로 앞에 도로도 보인다.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삼계동 탑마트도 보이고, 우리가 12월에 입주할 삼계..

여행/맛집 2013.04.13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맛집] 조박사 냉면

정학이가 대학생때 일했던 조박사냉면 이다. 정란이랑 연애할때도 냉면 먹고 싶으면 몇번 가봤다. 창원에서 정말 유명하니까~ 두명이서 가면 먹는게 물냉, 비냉, 개성만두 요렇게 많이 먹었다. 오늘은 가서 섞기냉면하나랑 개성만두 하나만 먹었는데 엄청 배부르다. 와우~ 섞기냉면도 맛이 굿이다. 개성만두는 커다랗고 속이 꽉 찼다. 섞기냉면과 개성만두, 둘다 조금씩 먹고나서 사진 찍는게 생각났다. ㅎㅎ 단무지와 무저림. 가격이다. 좀 비싸다. 들어가면 물대신 주는 따끈한 육수. 겨울에 요거 먹으면 몸이 사르르 녹는다~ 개성만두. 5개 준다. 섞기냉면, 회가 들어있다. 맛나더라~ - 2013년 4월 6일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조박사 냉면에서...

여행/맛집 2013.04.08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맛집] 장독옛날손짜장

토요일에 정란이는 근무하는 날이고 나는 쉬는 날이었다. 나는 부산에 카메라 as 받으러 갔다와서 정란이 태우러 일동초등학교 갔다가 퇴근하고 나오면서 예전에 대산초등학교에 배구하러 갔다가 깐풍새우 맛있었다고 해서 그거 먹으러 왔다. 장독옛날손짜장이라서 그릇이 모두 장독에 담겨져 나온다. 칠리새우는 3만원이라 적혔있는데 작은거 없냐고 물어보니 2만원짜리도 있다고 했다. 음식이 나오니깐 2만원짜리도 양이 상당히 많았다. 우리는 깐풍새우 하나랑 짜장면 하나 시켰다. 깐풍새우는 밀가루가 좀 과하게 묻혀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과해서 새우를 씹으면 톡 터지는 그 감이 좀 떨어졌다. 짜장면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여기 짜장면은 수타면이었다. 김해 삼계동 집 근처에 꽁시파차이 라는 중국집에서 먹..

여행/맛집 201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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