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초등학교 옆에 팥빙수 먹으러 갔다가 문이 잠겨 있어서 장유에 있는 일루소 카페로 왔다. 여기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송혜교와 조인성이 나왔던 드라마 촬영지라고 한다. 찾아가는 길은 상당히 쉽다. 장유계곡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가서 토피넛라떼 하나랑, 허니브레드 하나, 그리고 초코쿠키 하나 먹었다. 근데 초코쿠키 1200원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계산을 했다. 그냥 도망갈려다가 나중에 나가면서 계산해서 줬다. 도망치면 연아 태교에 안좋다. ㅋㅋ 정직하게 살아야지.
장유계곡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좋고, 2층 테라스에서 아래쪽 바라보는 풍경도 나름 볼만하다. 근데 2층 테라스에는 테이블 4개 있는데 그기는 조용한데 실내에 들어가면 정말 손님이 너무 많아서 시장통 같은 분위기다. 정말 시끄럽다. ㅎㅎ 그리고 2차선 도로에 교통정체가 극심하다. 주차장이 넓지 않을 뿐 아니라 길가에 주차하는데 손님이 많아 그것도 마땅치가 않다.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ㅎㅎ 커피도 직접 만들고 빵도 직접 굽는것 같은...자허토르테를 찾고 있었는데 이곳에 토르테라는 이름이 붙은 케익이 있었다.
2시간 넘게 여기서 죽치고 온것 같다. 비오는데 테라스에 앉아서...
카페 일루소 모습
케익, 초콜렛 등
저 아래에 있는 차들이 모두 일루소 손님차 일듯..
토피넛라떼 5000원, 허니브레드 7000원, 쿠키하나 1200원
커피가루 맘대로 가져가라고 이렇게 놔두었다.
- 2013년 6월 23일 김해시 장유면 카페 일루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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