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준의 F u n w o r l d

[김해시 봉황동] 봉리단길 국물에 찍어 먹는 라멘 맛집 봉황라멘 주말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10월 인데 새벽 온도가 5도까지 내려가버린다. 툐요일에 반팔 입고 밖에 나갔는데 일요일에 갑자기 추워져 얇은 패딩 꺼내 입을 날씨다. 2021년 날씨는 정말 정말 이상하다. 엄청 더웠던 이른 봄. 비가 자주 오고 쌀쌀했던 늦 봄. 6월부터 시작된 더위. 8월 중순부터 비가 잦고 시원한 여름. 시원한 9월. 다시 갑자기 더워진 10월. 10월 중순부터 갑자기 온도가 확 내려감. 오전에 울산에 이모부 장례식장 다녀와서 쌀쌀했지만 햇살이 좋아 가족 모두 자전거를 가지고 해반천으로 갔다. 목적지는 없었고, 봉리단길에 점심 먹으러 갔다. 자전거방에 들러 자전거 4대에 바람을 넣고 갔다. 처음에 리안이가 한 번 가본 ..

[김해시 대동면 카페] 아이들 놀이터와 모래놀이가 가능한 식물원카페 파우제앤숨 김해시 대동면에 식물원 카페로 이미 이름난 파우제앤숨에 갔다. 우리는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다 하여 삽과 바구니 하나 챙겨서 출발했다. 김해 삼계에서 네비를 찍으니 기장가는 고속도로로 안내를 해주었다. 김해 광재IC로 진입하여 대동IC에서 나가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해야하는데 하이패스 찍고 우회전하러 가다가 놓쳤다. 하이패스를 찍을 때 아예 오른쪽 차선에서 찍어야 하는 듯 했다. 그래서 한참을 돌아서 왔다. 김해 파우제앤숨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 보니 낙동강을 낀 길이 있었다. 역시나 붕어찜? 식당도 보였고, 이미 멋진 건물의 카페도 하나 있었다. 김해 파우제앤숨은 강뷰는 아니고 안으로 좀 더 들어간 곳에 있었다. 파우제앤..

[밀양시 삼문동 맛집] 샌드위치, 샐러드 맛집 카페 데일리그린 밀양스쿨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밀양 시내에 들러 점심을 먹고 오기로 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으러 밀양 삼문동에 카페 데일리그린 이라는 곳으로 갔다. 밀양스쿨오토캠핑장이 있는 산외면에서 밀양 시내쪽으로 가면 스타벅스를 지나 좌회전하여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다. 밀양 삼문동 탑마트 뒤쪽 골목이었는데 가게 앞에 주차해놓고 갔다. 샌드위치랑 샐러드를 시켜서 먹었는데 아주 건강한 맛이다. 샌드위치에도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다. 샐러드도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가 맛있었다. 메인도로와 가깝다. 밀양 삼문동 탑마트 뒷쪽 골목에 위치해 있다. 여기 오다가 우리가 두번이나 갔었던 나들목 팥빙수집을 보았는데 그 집 앞에 있는 팽나무는 참으..

[김해시 동상동 맛집] 분위기 좋고, 파스타가 맛있는 레스토랑 벨라루스(Bellarus)스파게티, 피자 맛있어서 먹으러 가던 시절에는 한번씩 가던 식당(마지막이 4~5년 전 쯤?) 이었는데 안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저번주 점심에 리예랑 3명이서 갔다. 리안이는 유치원에 가고, 리예가 식당간다고 하니 처음에는 놀이방 있는 고깃집 가자고 하는데 점심부터 고기는 좀... 그러더니 좀 있다 어쩌고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들어보니 벨라루스를 말하는 것이었다. 3명이서 샐러드 하나, 파스타 하나, 피자 하나, 음료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파스타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자 해서 오늘 또 왔다. 이번에는 저녁에 리안이도 데리고 우리 가족 모두 왔다. 이번에도 저번이랑 똑같이 시켰다. 샐러드, 게살크림파스타,..

[김해시 삼계동 맛집] 석쇠 초벌구이 가성비 돼지갈비 맛집 석쇠불고기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자전거타고 장보러 가다가 보니 돼지갈비가 1인분 6000원? 가격이 싸네. 다음에 한번 와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고 나서 평일 저녁에 한 번 왔고, 오늘 또 왔다.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았다. 가게 이름이 석쇠불고기인데 보통 석쇠불고기라고 하면 임진각 같은 곳에서 소고기를 동그랗게 구워서 내오는 스타일을 생각하는데 여기는 그런 곳은 아니었다. 2020.08.15 - [여행/맛집] - [김해 삼계동 맛집] 달달한 한우석쇠불고기와 아이들 놀이방이 좋은 참한양각 [김해 삼계동 맛집] 달달한 한우석쇠불고기와 아이들 놀이방이 좋은 참한양각 리안이 무지개유치원 태워다 주면서 여기를 한번씩 지나가는데 이 건물에 식당이 자주 바..

[부산시 강서구 천성동] 서쪽 바다가 보이는 가덕도 카페 두문 오후 늦게 아이들 학원 마치고 가덕도에 가보았다. 김해 삼계에서 대략 5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바다도 보고, 바닷가에서 놀 수 있으면 놀까 하고 갔다. 가덕도는 예로부터 섬에서 더덕이 많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908년 창원군, 1910년 마산부, 1914년 다시 창원군, 1980년 의창군, 1989년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편입되었다. 가덕도 도착해서 저녁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다. 대항항, 새바지항 등 좀 돌면서 식당을 찾는데 저녁까지 영업을 하는 식당이 없었다. 새바지항쪽에 갔다가 구디너프라고 카페가 있었는데 주차장까지 갔다가 그냥 나왔다. 구디너프는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많았다. 그러면서 두문이라는 카페에 오게 되었..

[김해시 구산동 맛집] 숯불 불판에 고기가 잘 굽히는 연지갈비 리예가 어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갔을 때 점심 뭐 먹지 했는데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 했다. 가야산독서당 주변에는 돼지갈비집이 없어서 바로 길 건너에 있던 황금식당에 가서 콩국수랑 시원한 물국수를 먹었다. 2021.07.26 - [여행/국내] - [합천군 가야면] 책읽고, 놀고, 쉬고, 자고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 2 [합천군 가야면] 책읽고, 놀고, 쉬고, 자고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 2 [합천군 가야면] 책읽고, 놀고, 쉬고, 자고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 2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에서 숙박을 하면 다음날 11시에 퇴실이다. 근데 퇴실을 해도 독서당 본관에 가서 놀면 되기 때문 hudadag.tistory.com 그리고 오늘 저녁에 뭐 먹지 하..

[김해시 부원동 맛집] 우리집 국수 장인 리안이도 인정한 국수 맛집 부원동 대동할매국수 우리집에 둘째 리안이가 국수를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던 국수 가게가 삼계동 화정도서관 근처에 있던 낭만멸치의 잔치국수이다. 국숫집 가면 물국수도 아니고 잔치국수 먹는다고 한다. 근데 김해에서 어느 순간 낭만멸치 가게가 다 사라졌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좋았는데 삼계동도 없어지고, 봉황동에 있던 낭만멸치도 없어졌다. 국수 말고 다른면은 또 별로라고 하니 삼계동에 별미국수도 가보고 했는데 그렇게 감흥이 없나 보았다. 국숫집에 가면 항상 물어보는게 낭만멸치? 아니면 여기? 라고 물어보면 항상 낭만멸치가 최고라고 답했는데 드디어 낭만멸치를 능가하는 국숫집을 다녀왔다. 지난주 토요일에 대동할매국수에 점심 먹으러 갔다..

[김해시 삼계동 맛집] 인상 좋은 주인분이 있는 돼지국밥 맛집 명촌국밥 수육보쌈 주말 첫날 토요일. 오후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내린다. 오늘은 어디 가지않고 집에만 있었다. 리예 리안이는 집에서 놀다가 윗집에 가서 한참을 놀다 왔다. 점심쯤 애들 데리러 갈려다 어영부영 하다가 안갔는데 애들 점심까지 윗집에서 먹고와서 좀 미안하다. 저녁은 집에서 밥을 먹으려다 오랜만에 돼지국밥이 생각나서 먹으러 갔다. 집 근처에 명촌국밥이라고 예전부터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이 항상 북적거려서 맛있는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달전에 캠핑장 갔다가 돌아오면서 한번 먹어봤는데 역시 사람이 북적거리는 이유가 있었다. 명촌국밥 수육보쌈은 해반천한라비발디에서 해반천을 건너서 이디야커피가 있는 골목위로 올라가면 된다. 약간 외진 ..

[김해시 삼계동 맛집] 콩나물과 구워먹는 뒷고기 맛집 제일뒷고기 해반천 한라비발디로 이사오고 나서 식당 정할 때는 주로 집에 차 주차해놓고, 근처 식당에 걸어서 가고 있다. 삼계 이마트에브리데이 주변에 상권이 크지는 않지만 그럭 저럭 다 있고, 차가 많이 다니는 큰 도로가 아니라 걸어서 가기에도 딱 좋다. 2020.11.11 - [여행/맛집] - [김해 삼계동 맛집] 삼계의 고급스런 중식당 꽁시파차이 [김해 삼계동 맛집] 삼계의 고급스런 중식당 꽁시파차이 [김해 삼계동 맛집] 삼계의 고급스런 중식당 꽁시파차이 리예가 어제 이사갈 아파트에 설치된 2층 침대 보고 집에 가는데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 내일 이사해 놓고 먹자고 했다. hudadag.tistory.com 제일뒷고기는 저번에 리안이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