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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 분성산 나들이

오랫만에 분성산에 나들이를 갔다. 분성산에 예전에 공병학교가 있어서 이런 시설이 있는지 6.25 전쟁에 UN군 참전 현황이 있었고 참전국 국기도 있었다. 다른 곳에 가면 베트남전쟁 기념비도 있던데. 625전쟁 UN군 참전현황을 보면미국 사람이 한국에 와서 저렇게나 많이 죽었으니 우방국이라 부를만 하다 싶다.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도 3518명이 파병되어 121명이 죽었다. 6.25 전쟁은 정말 국내의 일이 아니라 세계 전쟁이었다는게 또 다시 느껴진다. 근데 순수한 마음에 도와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 미국에서 도와달라고 하니 등등의 다들 자기 나름의 잇속을 챙기기 위한 것이리라고 생각된다. 625전쟁 UN군 참전현황을 보면서 과연 나 같으면 다른 나라에 전쟁이 났는데 갈 수 있을까? 경제적 ..

여행/국내 2020.03.15

[비둘기과] 아파트에서 멧비둘기(Oriental Turtle Dove)

오늘 리예 리안이와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침부터 나가서 어제 온 스카이콩콩 훌라후프 하고 있는데 새가 한마리 왔다. 박새 같은데 뭐지. 그네 위 나무에 앉아서 지저귀길래 급히 카메라를 가져와서 찍었다. 곤줄박이 였다. 집에 들어오다가 바로앞에 멧비둘기가 이끼있는데서 먹이를 먹는듯 보였다. 걷는 것도 귀엽고 부리로 콕콕 찍는 것도 귀엽다. 멧비둘기 일년 내내 쉽게 볼 수 있다. 김해쪽 도심지에서도 날아다니는 새는 멧비둘기 아니면 큰부리까마귀이다. 멧비둘기도 암수구별이 어렵다. 멧비둘기의 먹이는 열매, 씨앗 종류이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사진이 잘 나왔다. 원본 리사이즈 멧비둘기는 우랄산맥 남쪽에서 동쪽으로 사할린, 중국, 대만, 한국, 일본, 인도,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매우 흔한 텃새이며..

자연생태/새 2020.03.14

[직박구리과] 분성산에서 직박구리(Brown-eared Bulbul)

요즘은 돌아다니다 정말 가까이 있다 싶으면 찍곤 한다. 분성산생태숲 놀이터에 애들이랑 놀러갔다가 직박구리가 넘 가까이 있어서 찍었다. 원본 리사이즈이다. 정말 거리를 가까이 두고 찍는 것이 최고다. 직박구리는 적응력이 좋아서 도심지 공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직박구리는 우리나라에서 일년 내내 쉽게 볼 수 있는 텃새이다. 직박구리는 열매, 씨앗, 곤충, 거미 등을 먹고, 암수 구별이 어렵다. 직박구리는 자연에서보다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더 쉽게 볼 수 있나? 직박구리 영어 이름은 귀의 갈색 무늬에 포커스를 맞추어 이름 지었네. 직박구리는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북부에 한정해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매우 흔한 텃새이다. 일부는 번식 후 무리를 이루어 남쪽으로 이동한다. 직박구리는 ..

자연생태/새 2020.03.14

듀폰 테프론 코팅은 어디에나 있다?

영화가 하나 개봉되서 테프론 코팅에 대한 기사들이 종종 나온다. 나는 테프론 코팅이 막연히 안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2년전쯤 후라이팬과 냄비를 새로 구입했었다. 결혼하면서 샀던 해피콜 코팅 후라이팬과 냄비가 있었는데 마침 바꿀때도 됐었다. 그때 고민했던게 스텐 후라이팬이냐 무쇠 후라이팬이냐를 놓고 고민을 좀 했었다. 무쇠는 시즈닝이라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스텐은 관리가 필요없다. 근데 둘 다 들러붙어서 계란 후라이 하나 하기 힘들다. 무쇠나 스텐이나 예열만 잘하면 좋다. 무쇠에 하면 음식맛이 좋다. 등등 실제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정보를 수집하던 차에 발견한 곳이 800도씨 라고 한국에서 무쇠를 만드는 곳이었다. 카페 가입하고 주인분이 올리는 글들과 행적을 보니 우와~ 마인드가 정말 좋으신 분이셨다..

일상/오만때만 2020.03.14

구글 애드센스 30일 계정 정지 드디어 해제

구글이 보통 똑똑한게 아니구나. 티스토리 한번씩 글 쓰고 있었는데 우연히 구글 애드센스 알게 되고, 달아놓고 초반에 이걸로 수억 벌꺼라고 -- 광고 게시하고 광고 어떻게 되나 궁금해 가지고 내가 클릭도 하고 좀 했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가 실리지 않는다. 며칠후 제일 아래 사진의 메일이 왔다.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서 30일간 계정 정지 됐다고... 한창 애드센스 알아보고 탄력 붙던 차에 30일 정지 먹어가지고 좀 먹먹했다. 우와 구글 이것들 똑똑하네. 어찌 잡아 내노. 저 메일을 19년 2월 12일에 받았다. 그리고 오늘 구글에서 다시 메일이 왔다. 낮 12시 20분경 왔다. 이제 계정 다시 활성화 되었다고. 이제 다시 된다. 구글 애드센스 계정정지 30일만에 해제되고 다시 활성화 ..

재테크 2020.03.13

리예의 무지개 유치원 졸업

리예가 무지개 유치원을 졸업했다. 리예는 여러군데 거쳐 갔다. 첫째라 부모들도 아무것도 모르고, 좀 여기저기 옮겼다. 어린이집도 처음에 아는분 어린이집으로 보낼까 아파트 1층으로 보낼까 고민하다가 아파트 1층 어린이집으로 보냈다. 리예는 즐겁게 잘 다니고 있었는데 어린이집이 갑자기 폐업을 해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아는분 어린이집으로 보냈다. 우리집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차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다. 잘 다니다 리예가 갑자기 엄청난 거부를 해서 11월쯤이었나?? 그만두고 정란이가 집에서 돌보다 5세되어서 아이뜰 유치원에 갔다. 왜 그랬는지 아직도 좀 의문이다. 그때는 말로 표현도 못할때라. 한번은 감기때문에 리예를 안고 병원갔다가 이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의 담임선생님을 만났는데 리예가 선생님을 쳐다보려 ..

일상/육아 2020.02.23

[오리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신등천(新等川)의 큰고니(Whooper swan)

경남 합천군 가회면 장대리에서 발원하여 산청군 신안면 문대리 양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신등천이 정식 지명이군. 문대에서 또 다른 강과 만나는데 문대 강이 양천강이고 신등천은 양천강의 제1지류이다. 양천강은 원지에서 남강(경호강)과 만난다. 남강과 경호강은 같은 강인가? 남강의 상류부를 경호강이라 한다. 통상 상류에서 진양호까지 강을 경호강이라 하는듯. 왜 그런지는 나도 잘... 경호강따라 가면 진양호가 나온다. 진양호가 그냥 남강 줄기에 댐을 만들었나도 궁금해 지고... 진양호에서부터 남강은 동북쪽으로 흐르다가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남강, 경호강 모두 낙동강의 지류인 것이다. 이렇게 낙동강 하나가 이렇게 많은 하천과 강들을 품는데, 세계적으로 긴 강들은 얼마나 많은 지류를 품고 있을..

자연생태/새 2020.02.11

진영 주천강 청둥오리(Mallard), 황조롱이(Common Kestrel), 딱새(Daurian Redstart), 때까치(Bull-Headed Shrike)

김해 진영에 있는 주천강.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과 김해시 진영읍의 경계를 흐르는 하천이다. 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드네. 경계를 흐르는 것인지. 주천강을 경계로 대산면과 진영읍으로 나누는 것인지. 주천강이 11.46km 길이군. 넓은 대산평야를 끼고 동쪽 방향으로 흐르다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대산면 유등리의 유등나루에서 낙동강에 유입된다. 대산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하는 한편 늪지를 조성해 갈대가 무성하며. 이 주천상 상류에 동읍과 대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25호로 지정된 주남돌다리가 놓여있다. 주남돌다리는 새다리라고도 하며 동읍 판신 마을과 대산면 고등포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로 이 곳 주민들이 정병산에서 돌을 옮겨와 놓았..

자연생태/새 2020.02.07

[오리과] 큰고니(Whooper Swan)

화포천의 큰고니. 학교 출근길에 있는 웅덩이에 겨울에 비가 많이 와서 웅덩이가 이전 3년에 비하면 2배는 큰 것 같다. 느낌인가? 큰고니가 여기까지 잘 오지 않는데 웅덩이가 있어서 그런가 올 겨울에는 이 곳에서 매일 보인다. 큰고니는 유라시아 대륙 북부. 아이슬란드에서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 한국, 중국 동부, 일본에서 월동한다. 주로 동해안의 석호, 천수만, 금강 하구,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하남시 팔당 등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월동한다. 11월 초순에 도래하여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초식성으로 자맥질해 긴 목을 물속에 넣어 넓고 납작한 부리로 호수 밑바닥의 풀뿌리와 줄기를 끊어먹거나, 질펀한 갯벌에 부리를 파묻고 우렁이, 조개, 해초, 작은 어류 따위를 먹는다. 가족단위로 생활한다. ..

자연생태/새 2020.02.07

[산청 단계 카페] 단계에도 카페가 생겼다. 산청 단계 프레드릭

산청 단계 프레드릭. 산청 단계에도 카페가 생기다니. 단계면 소재지에서 차황쪽으로 가는 길로 조금만 가다보면 강변에 공원을 꾸며 놓은 곳을 지나자 마자 카페가 보인다. 카페 이름은 프레드릭. 우리도 들어가면서 어! 시공사 그림책에 프레드릭 있는데 하면서 들어갔는데 카페 안에 책 전시해둔 곳에 우리가 말한 바로 그 시공사의 그림책 프레드릭 이 있었다. 주인분께서 그 책에서 카페 이름을 지으신지는 모르겠다. 설 뒷날 갔는데 손님이 엄청 많았다. 테이크아웃 손님도 많으셨고, 가게 내부도 북적북적. 우와~ 장사가 이렇게 잘될줄이야. 카페로 출발할때는 문 열었을까? 생각하면서 왔는데 깜짝 놀램. 주인분께서 말투가 다른 지역 분이신것 같았고, 여기로 오시면서 집을 짓고 집 바로 옆에 카페를 개업하신 것 같다고 우리..

여행/맛집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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