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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새 190

큰부리까마귀

까마귀과 : 중형 또는 대형. 주로 잡식성. 부리는 두텁고, 다리는 강하다. 일반적으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둥지는 높은 나뭇가지에 만든다. 인가 부근에서 고산지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암수는 비슷하다. 부리가 크고 두툼하며, 머리와 부리가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소리 '까악, 까악'또는 '깍, 깍' 하고 운다. 주로 산지나 인가 주변의 숲에서 번식. 겨울에는 산지 또는 저지대의 농경지와 개활지. - 2015년 3월 20일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자연생태/새 2015.03.20

찌르레기

찌르레기과 : 군집성이 강한 조류. 꼬리가 짧고, 부리는 얇고 직선형. 긴 다리로 지상에서 걸어 다니면서 곤충이나 떨어진 씨, 열매를 먹는다. 나무나 전신주, 건물의 구멍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른다. 머리, 멱, 가슴은 검은 회색이며 눈 주위, 뺨, 멱에 불규칙한 흰 반점이 있다. 이마는 흰색, 등은 회색. 배와 허리는 회백색, 부리는 주황색이고 끝은 검은색. 다리는 주황색. '찌르, 찌르릇' 하고 운다. - 2015년 3월 20일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자연생태/새 2015.03.20

알락할미새

할미새과 : 긴 꼬리와 날씬한 몸을 가진 소형 조류. 대체로 꼬리를 움직이며 빠르며 걸어다닌다. 할미새류는 주로 물가에서 생활하는데, 땅 위를 걸어다니며 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앉아 있을 때 꼬리를 아래 위로 잘 흔들며, 파도모양으로 날아간다. 땅 위나 인가의 빈틈에 접시형 둥지를 만들어 번식한다. 밭종다리류는 다리가 튼튼하고 뒷발가락 발톱이 길다. 숲, 물가, 개활지 등에 서식한다. 알락할미새 : 검은색의 눈선이 없으며, 뺨이 흰색이다. 머리 꼭대기, 등, 가슴은 검은색 또는 회색이고 나머지는 흰색이다. 꼬리는 검은색이며, 가장자리깃은 흰색이다. 날개는 날때 보이는 끝의 검은색을 제외하고 전부 흰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소리는 '치칫-, 치칫-' 하고 운다. 흔한 여름철새 - 2015년 3월..

자연생태/새 2015.03.20

멧비둘기

비둘기과 : 작은 머리와 짧은 다리를 가진 통통한 조류. 지상에서는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걸어 다니고, 날 때는 길고 뾰족한 날개로 빠르게 난다. 알은 1개 또는 2개를 낳고, 새끼에게 포유류의 젖과 유사한 분비물을 토해서 먹인다. 보통 암수는 비슷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둘기. 머리와 목, 몸 아랫면은 회갈색이다. 진한 회색 날개덮깃의 가장자리는 적갈색이며 날개를 접었을 때 얼룩무늬로 보인다. 첫째날개깃과 꼬리는 검은색이며 꼬리 끝에는 흰 띠가 있다. 목 옆에는 회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눈과 다리는 붉은색이다. 번식기에는 날개를 수평으로 한 채 활공하기도 한다. 낮고 탁하게 '구, 구, 쿠-, 쿠-'하고 우는데 뒤의 두 음절이 더 높고 빠르다. - 2015년 3월 20일 창녕군 유어면 대대..

자연생태/새 2015.03.20

곤줄박이

박새과 : 인가나 산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활동적인 소형 조류이다. 부리는 짧고 두툼하며 끝이 뾰족하다. 곤충과 식물의 씨, 열매 등을 먹는다. 나무의 구멍이나 건물 틈, 인공 새집 등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다른 종(박새류, 오목눈이, 동고비, 딱다구리류)과 혼성하여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텃새가 많다. 곤줄박이 :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검은색이며, 뒷목에 옅은 황백색선이 있다. 이마와 얼굴은 옅은 황백색이며, 멱은 검은색이다. 등과 배는 적갈색이며, 배의 가운데는 옅은 황백색이다. 날개와 꼬리는 청회색. 소리는 금속성이 강하게 '쓰쓰 삐이, 쓰쓰 삐이'하고 반복해서 운다. - 2015년 3월 20일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자연생태/새 2015.03.20

[독수리과] 독수리(Cinereous Vulture)

우포생태교육원 운동장에 있는 정말 높은 하늘 위에서 독수리가 날아서 카메라 들고 와서 찍은 사진이다. 400미리로 땡기고 크롭까지 했는데 크기는 저렇다. 몸 길이는 100~112cm, 날개를 폈을때 큰 것은 3m, 정말 큰 새다. 날때 긴 날개의 끝은 갈라지고 위로 휘어져 있다. 날개는 매우 넓고 길지만 꼬리는 짧고, 날 때 머리는 작게 보인다. 머리는 피부가 드러나 회갈색으로 보인다. 독수리는 살아있는 동물은 사냥하지 않는다. 저렇게 일주일 간도 하늘에 떠 있는다. 떠 있는 원리는 독수리들이 온도차로 인해 발생하는 승기류를 찾아가서 상승기류를 타고 다시 고도를 높인다. 대단한다. 매와의 차이점은 일단 크기가 독수리가 훨씬 크고, 날개끝이 칼처럼 갈라져 있다는 것이다. 몸집이 둔하고 느린편이고, 까마귀나..

자연생태/새 2015.03.19

[직박구리과] 직박구리(Brown-eared Bulbul)

직박구리는 몸 윗면의 회색이며 날개는 회갈색, 뺨은 갈색이다. 배에서 꼬리 쪽으로 갈수록 흰색 반점이 많아진다. 파도 모양으로 난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음소리가 음악적이고 한국에서 겨울에 울을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새이다.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소리 : '삐-잇, 삐-잇' 또는 '삐이이익-'하고 운다. 가끔 지저귄다. 먹이 : 여름에는 날아다니는 곤충을 사냥하며, 가을에는 잘 익은 열매를 쪼아 먹는다. 잠자리, 장수말벌, 감 등을 먹는다. 직박구리는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북부에 한정해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매우 흔한 텃새다. 일부는 번식 후 큰 무리를 이루어 남쪽으로 이동한다번식기에는 조용하게 지내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자연생태/새 2015.03.13

[붉은머리오목눈이과] 붉은머리오목눈이 / 뱁새 (Vinous-throated Parrotbill)

붉은머리오목눈이 / 뱁새 (Vinous-throated Parrotbill). 한반도 전역에 매우 흔한 텃새이다. 제주도, 울릉도 등 먼바다 도서 지역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몸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며 날개는 접고 있을 때 적갈색으로 보인다. 배는 황갈색, 부리는 짧고 굵으며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나 부리 끝은 밝게 보인다. 꼬리는 길다. 동작이 재빠르고 움직일 때 긴 꽁지를 쓸듯이 흔드는 버릇이 있다. 번식기 이외에는 보통 30~50마리씩 무리지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시끄러울 정도로 울어댄다. 둥지는 농가의 나무울타리, 관목림 속 등에 만든다. 보통 1m안팎의 높이에 둥지를 트는데 마른풀, 섬유, 풀이삭, 풀뿌리 등을 거미줄로 엮어서 깊은 단지 모양으로 튼튼하게 틀고 알자리에는 가는 섬유나 풀이삭을 깐다..

자연생태/새 2015.03.13

[멧새과] 노랑턱멧새(Yellow-throated Bunting)

새 사진을 찍어서 좀 알아야 할 것 같다. 여태까지 새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관심을 두지 않으면 쉬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사진에 담을려면 망원렌즈도 필요하니 엄청난 열정이 있어야 한다. 우포생태교육원에 있으니 새에 대해서도 좀 알아야 할 것 같아 내가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찍어본 새. 자연에 대해서 알려면 내가 직접 사진 찍어 도감 찾아보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내것이 되지 아무리 책 봐봤자 나가서 직접 보면 뭔지 모른다. 우포생태교육원 옆산에 보니 새가 있어 처음 찍어봤다. 찍어서 도감을 찾아보니 노랑턱멧새 암컷. 사진 찍을때는 암수가 서로 싸웠나. 생각을 했는데 도감을 찾아보니 둘 다 암컷이다. 수컷은 머리깃, 눈부분, 가슴이 검은색이다. 노랑턱멧새. 너에 대해 알아가는데 니가 처음이다. 한..

자연생태/새 2015.03.13

[딱다구리과] 청딱다구리(Grey-headed Woodpecker)가 학교에 왔다.

평소에도 새가 이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13년 1월달에 캄보디아 갔을때 앙코르와트 유적지의 따 프롬 사원(툼레이더 촬영지)에서 사람들이 나무위의 새들을 관찰하고 있었다. 삼각대에 망원경을 세워서 보고 있었는데 우리도 한번 볼테냐고 물어보길래 오케이 했다. 와우~ 엄청 이뻤는데 이번엔 딱따구리다.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라는 책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 딱따구리는 왠지 친근하다. 생림초등학교에 발령받고 나무들을 살펴보다 딱따구리 구멍을 보았고, 2012년에 딱따구리가 왔으나 13년에는 오지 않았다고 했다. 근데 올해 다시 왔다. ㅎㅎ 6월 10일 40~50분간 잠복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잠깐 와서 새끼한테 먹이주고 떠나간다. 처음에는 암컷이 왔다. 암컷이 와서 먹이를 주고 가더니 약 20분..

자연생태/새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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