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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새 192

[멧새과] 노랑턱멧새(Yellow-throated Bunting)

새 사진을 찍어서 좀 알아야 할 것 같다. 여태까지 새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관심을 두지 않으면 쉬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사진에 담을려면 망원렌즈도 필요하니 엄청난 열정이 있어야 한다. 우포생태교육원에 있으니 새에 대해서도 좀 알아야 할 것 같아 내가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찍어본 새. 자연에 대해서 알려면 내가 직접 사진 찍어 도감 찾아보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내것이 되지 아무리 책 봐봤자 나가서 직접 보면 뭔지 모른다. 우포생태교육원 옆산에 보니 새가 있어 처음 찍어봤다. 찍어서 도감을 찾아보니 노랑턱멧새 암컷. 사진 찍을때는 암수가 서로 싸웠나. 생각을 했는데 도감을 찾아보니 둘 다 암컷이다. 수컷은 머리깃, 눈부분, 가슴이 검은색이다. 노랑턱멧새. 너에 대해 알아가는데 니가 처음이다. 한..

자연생태/새 2015.03.13

[딱다구리과] 청딱다구리(Grey-headed Woodpecker)가 학교에 왔다.

평소에도 새가 이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13년 1월달에 캄보디아 갔을때 앙코르와트 유적지의 따 프롬 사원(툼레이더 촬영지)에서 사람들이 나무위의 새들을 관찰하고 있었다. 삼각대에 망원경을 세워서 보고 있었는데 우리도 한번 볼테냐고 물어보길래 오케이 했다. 와우~ 엄청 이뻤는데 이번엔 딱따구리다.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라는 책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 딱따구리는 왠지 친근하다. 생림초등학교에 발령받고 나무들을 살펴보다 딱따구리 구멍을 보았고, 2012년에 딱따구리가 왔으나 13년에는 오지 않았다고 했다. 근데 올해 다시 왔다. ㅎㅎ 6월 10일 40~50분간 잠복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잠깐 와서 새끼한테 먹이주고 떠나간다. 처음에는 암컷이 왔다. 암컷이 와서 먹이를 주고 가더니 약 20분..

자연생태/새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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