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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새 192

[되새과] 방울새(Grey-capped Greenfinch)

방울새는 중국 서부를 제외한 전역, 러시아 극동, 한국, 일본, 베트남 북부와 중부에서는 텃새이며 캄차카, 사할린, 북해도에서는 여름철새다. 한국에서는 약간 흔하게 번식하는 텃새다.평지나 산지의 농경지, 인가 주변에서 생활한다. 번식기 이외에는 무리를 이룬다. 나무 위와 땅 위에서 유채 씨, 들깨 같은 식물의 종자를 섭취하며 번식기에는 곤충류도 즐겨 먹는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사발 모양으로 작게 만든다. 한배에 알을 4~5개 낳는다. 포란기간은 약 12일이다. 번식기에 전신주나 나무꼭대기에 앉아 또르르르릉 또르르르릉 하는 소리를 낸다. - 2015년 4월 23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자연생태/새 2015.04.23

쇠박새가 죽었다.

안됐구나. 처음보는 쇠박새인데 우리 교육원 다목적실에 열려진 문으로 들어왔다가 나갈려고 여기저기 날아다니다 유리창에 부딪쳐 죽은것 같다. 내가 들어가보니 부리주위에 피를 흘리고 죽어있었다. 다른 한마리는 나가지 못하고 문 위에 앉아 있었는데 내가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도 않았다. 힘이 많이 빠진것 같았다. 잠자리채로 밀어서 문밖으로 날아가게 해주었다. 그리고 오광석쌤께 들었는데 아래사진처럼 배부분을 열어보면 저렇게 많이 까지면 지금 알을 품고 있는 시기일 것이라 했다. 암컷일 확률이 높고. 안됐구나. 그 알들은 .... 그리고 새가 죽는 이유를 알아보려면 목 밑부분을 좀 만져보면 알 수 있는데 목 밑부분이 좀 볼록한걸로 보아 배가 고파 죽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맹금류 종류의 죽은새 목 밑부분 가슴부분을 ..

자연생태/새 2015.04.17

박새

박새과 : 인가나 산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활동적인 소형 조류이다. 부리는 짧고 두툼하며 끝이 뾰족하다. 곤충과 식물의 씨, 열매 등을 먹는다. 나무의 구멍이나 건물 틈, 인공 새집 등에서 번식한다.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텃새가 많다. 박새 : 길이 14cm. 대표적인 산림성 조류이다. 머리 꼭대기와 목은 검은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배 가운데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으며 수컷은 암컷보다 검은색의 폭이 넓고 어린새는 불명확하다. 날개는 어두운 회색으로 한 개의 흰색 띠가 있다. 옆구리는 흐린 흰색, 다리는 회색을 띤 검은색이다. 소리는 '쭈이찌, 쭈이찌, 쭈이찌, 쭈이찌' 혹은 '이찌, 이찌, 이찌, 이찌' 하고 반복해서 지저귀며, '씨이, 씨이, 씨이' 하고 운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가을부터 겨..

자연생태/새 2015.04.01

오목눈이

오목눈이과 : 긴 꼬리를 가진 소형 조류이다. 부리가 짧고 강하며 몸은 둥근 형태이다. 활동적인 산림성 조류로서 보통 무리 지어 생활한다. 나뭇가지 사이를 이동하며 곤충을 잡아먹는다. 암수는 유사하다. 오목눈이 : 길이 14cm. 꽁지 길이가 약 8cm로 긴 것이 특징이다. 몸은 작고, 꼬리가 길다. 머리와 배는 흰색이고, 검은색의 넓은 눈썹선은 등까지 이어져 있다. 등은 어두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색이며 둘째 날개깃 가장자리와 바깥꼬리깃은 흰색이다. 번식기 외에는 무리로 생활한다. 어린새는 몸 색깔이 탁하고 어두우며 눈썹선도 더 넓다. 소리는 '찌르르, 찌르르' 하고 반복하며 운다.한국의 산지 숲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 2015년 4월 1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

자연생태/새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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