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는 별로 먹지 않았는데...대학때 유자동동주는 정말 좋아했다. 달콤 시큼 한게 정말..색깔 또한 얼마나 이쁘던가..맑은물에 치자물을 흘려놓은 듯한...(맞나? 아무튼 은은한 색조~)ㅋㅋ요즘 술을 별로 마시질 않으니....한번씩 막걸리를 마신다. 막걸리의 좋은 점은 전국적으로 많은 종류의 막걸리가 있다는것~!! 이 얼마나 행복인가...소량생산을 정부에서 허락했나 보다. 그러다 보니 각기 다른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맥주나 소주 같은 경우는 상당히 큰 생산설비를 갖춰야 정부에서 허가를 해주기 땜시 큰 업체들이 잠식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재미없다. --;; 그러나 막걸리는 아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다양한 막걸리가 있거니와 다른 시군으로 가면 또 다른 다양한 막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