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거트] 고센거트 R4x110

☞하쿠나마타타 2010. 8. 29. 14:43
3A G-66 NEW 가 정말 너무 심하게 잘 끊어져서....어떤 거트를 써볼까....하고 찾다가...구입하게 된 거트이다. 고센의 R4x110 이라는 거트인데.....정가는 7만 얼마인데...11번가에서 skt회원 11프로 할인하고 머 이런저런 할인해서 거의 6만원에 구입한것 같다. 처음와서 줄이 끊어지자말자 이걸로 매어 보았다... 맬때 느낌은 잘 안꼬이고 줄이 꼭 딱딱한 면발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3A NEO 같은 경우는 촉촉할 정도로 기름이 많이 칠해져 있는데 이건 그런 촉촉함 이라고는 전혀 없고 정말 메마른 논바닥 같았다.
굵기는 3A는 0.66 인데 이건 0.68 이다. 매고서 쳐보니 뭐랄까..나름 괜찮았지만 정말 내가 이거 잡채면발(?)을 매고 배드민턴 치는거 아냐?? 라는 느낌이 들었다. 스트링 할때도 그런 느낌이 들더니 칠때도 그랬다. 타구음? 반발력? 그런거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았다.


잡채로 배드민턴을 치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런 실험정신이 강한 사람은 한번 사용해보길....개인적으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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