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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95

태풍 마이삭으로 불어난 김해 삼계동 해반천과 한림면 화포천습지

태풍 마이삭으로 불어난 김해 삼계동 해반천과 한림면 화포천습지 출근하는데 집안에 있으니 태풍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정말 몰랐다. 지하주차장에서 차 시동 걸고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차도 많이 막히고, 가다가 해반천을 봤는데 우와~ 엄청나게 불어나 있었다.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은 물에 잠겨 있고, 한림으로 들어가서 화포천을 보는데 우와~ 4년 여태껏 최고 기록으로 물이 올라와 있었다. 9월7일 해반천 모습 출근할 때 이니 오전 8시 10분경. 차가 막혀서 돌아가려했는데 성공한 건지 모르겠다. 여기까지는 성공했는데 여기서부터 차가 많이 막혔다. 해반천에 물이 물이 우와.... 범람까지는 아닌데 좀 더 왔다가는 범람하겠다. 9월 9일 해반천 피아노 학원에 리예 데리러 갈때니 오후 5시 20분경...

일상/오만때만 2020.09.10

김초엽 단편소설 모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단편소설 모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내가 의도적으로 빌린 책은 아니고 아내가 빌려놓았길래 그냥 읽어봤다. 다 읽고 나서 보니 한도시 한 책 읽기 사업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라고 표지에 있었다. 누워서 보는 독서대 g2에 책을 끼워서 보니 독서대에 책을 한번 끼우면 빼낼때까지 책 표지를 다시 볼 일이 없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은SF 단편 모음 소설집이다. 단편이고 SF소설이다 보니 인물과 인물간의 관계나 이야기나 사건 갈등 등의 얽힘은 적은 편이고 그 보다는 주제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좀 이야기에 빠져들만 하면 이야기가 끝나는... ㅎ그래도 뭔가 의뭉스러운 출발로부터 차차 뭔가가 풀어져 가는데 그 풀어져 ..

일상/오만때만 2020.09.03

드론으로 농약 살포 장면을 봤다.

세상이 참 빠르게 발전한다. 내가 중학교때까지 창원시 대산면에 살면서 우리집에서도 농사를 지었다. 벼농사, 안개꽃, 수박 등의 농사를 지었다. 벌써 25년전 쯤의 일인데 그 당시 벼키우는 논에 농약을 치려면 이동겸 펌프 역할을 해줄 경운기가 있어야 하고, 농약 붓고, 물희석시켜야 하니 시커멓고 커다란 고무 대야가 필요하고, 그 농약을 논에 살포해야 하니 노란색 튼튼한 줄과 줄 끝에는 농약을 미세하게 나가게 하는 쇠로된 분무기 역할을 하는 그것이 있어야 했다. 나도 일꾼이라고 그 당시 농약치는 줄 당겨주러 아빠, 엄마 따라 갔었다. 논에 물이 찰랑찰랑 있으면 줄이 그 물에 떠서 가기 때문에 줄 당기기가 훨씬 수월했고, 물이 없으면 힘들었다. 무엇보다 땡볕 아래 서있는 것이 힘이 들었다. 그때 아빠가 앞장서..

일상/오만때만 2020.09.01

그냥 구경갔다가 몇십만원 훅~ 이케아 동부산점

그냥 구경갔다가 몇십만원 훅~ 이케아 동부산점 새집 이사 때문에 그냥 이케아 한번 가보자 해서 가보았다. 기장에 이케아 동부산점 갔는데 전기차 충전이 무료라고 해서 할려다가 찾다가 못찾아서 그냥 주차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총 3층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는데 가다보니 저절로 3층부터 가고 있었다. 3층에는 쇼룸이라고 이케아 제품으로 모델하우스처럼 실제 방처럼, 실제 거실처럼, 실제 욕실처럼 등등 으로 꾸며놓았다. 전체적으로 한국의 집보다는 공간은 좀 좁은 느낌(공간 효율적으로 쓸려고 그랬겠지만)이고, 그래서 그런지 아늑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면 넓직한 공간에 삐까뻔쩍하게 꾸며놓았는데 이케아 쇼룸은 그렇지는 않은듯 했다. 가서 뒤집개, 식탁매트, 예정에 없던..

일상/오만때만 2020.08.19

조정래 장편소설 정글만리

조정래 장편소설 정글만리 오늘 정글만리 3권까지 다 읽었다. 1권이랑 2권이 집에 있어서 읽었는데 3권이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화정도서관 가서 3권 빌려가지고 오늘 다 읽었다. 오늘 오전에 학교가서 일 좀 보고, 쏘울 차 1년 8개월만에 엔진오일 갈고, 핸들이 너무 틀어져서 휠얼라이먼트도 맞추고, 집에 오니 리예 찾기까지 시간이 좀 있었다. 나 혼자 있는데 에어컨 틀지 말고 있어보자 하고 있는데 엄청 덥다. 문열고 선풍기 틀고 있으니 그나마 낫다. 오후 1시경부터 집에 있으면서 리예 픽업 하러 한번 나가서 피아노 학원 데려다 주고, 피아노 학원에서 집으로 오는 아이 받고, 리안이 유치원에서 오는거 받고 했다. 지금 현재 5시 33분 에어컨도 틀지 않고, 선풍기도 틀지 않고, 압력밥솥에 밥이 되고 있고,..

일상/오만때만 2020.08.19

맞춤 원목 가구 전문 박영찬명품가구갤러리

맞춤 원목 가구 전문 박영찬명품가구갤러리 11월에 이사하면 애들방에 2층침대, 벙커침대 하나 넣어주려고 인터넷에서 알아봤었다. 우리가 알아본 2층 침대는 알베로라고 여기도 주문제작하는 곳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계단옆에는 책장, 반대편 내려가는 곳에는 미끄럼틀, 미끄럼틀 아래는 숨는 공간 저걸로 하고 싶었다. https://blog.naver.com/chichi2007/221655185230 아이 방 꾸미기, 아이 방 인테리어, 제주도 벙커 침대, 알베로 (B-656) 안녕하세요 알베로입니다.​태풍이 또 오고 있네요~ 이웃님들 태풍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오늘은 여자아... blog.naver.com 저 2층침대로 할려고 생각만 해두고 있었는데 친구가 원목으로 가구 만드는 거 배운다고 해서 뭐 물어본..

일상/오만때만 2020.08.14

니로ev 전기차 구입 후 2년 전기차 유지비 정리 한번

니로ev 전기차 구입 후 2년 전기차 유지비 정리 한번 딱 2년전에 니로ev 전기차 구입할 때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한전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가 2대 있었다. 완속 1대, 급속 1대. 완속충전기는 속도가 7kwh, 급속충전기는 제원상으로는 60kwh 인데 실제로 충전을 해보면 배터리가 많이 떨어져 있을 때는 40kwh 정도 나오고, 70% 넘어가면서 부터는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80% 넘어가면 더 많이 떨어진다. 고무대야에 물을 받을 때 엄청쎈 수압으로 물을 받으면 80% 정도 고무대야에 물이 차 있다면 수도꼭지를 엄청 쎄게 계속 틀어놓으면 절대 고무대야에 물을 가득 채울수가 없다. 80%정도 차면 수도꼭지에 물을 낮춰 주어야 고무대야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전기 충전도 그렇게 생각하면 ..

소파 보러 해운대 헷세드(.HASSED) 매장 방문

소파 보러 해운대 헷세드(.HASSED) 매장 방문 11월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새로 사야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았다. 고민없이 무조건 사야하는 것은 식기세척기, 식탁, 인덕션 정도 인 것 같다. 식기세척기는 6인용 작은 것 쓰고 있는데 빌트인으로 큰 것을 살 예정이고, 식탁도 보고 사면 되고, 인덕션은 디트리쉬꺼 살려고 하는데 우리나라 판매가격과 직구 가격차이가 엄청나다. 작년에 엄마집 이사할때 인덕션 직구로 구입하여 쓰고 있는데 직구로 구입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서 직구로 사서 업체에 설치의뢰 할려고 한다. 근데 디트리쉬 인덕션이 코로나와 파업 때문에 수급이 원활치 않아 대기 주문이 많이 밀려 있는 듯 했다. 그래서 문의하여 미리 결제를 해놓았다. 티트리쉬 dpi7698g라고 결제를 미리 해놓았다. 다음..

일상/오만때만 2020.08.12

[김해 키즈카페] 경남최대규모(?)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

[김해 키즈카페] 경남최대규모(?)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 삼계 샐러드카페 FULL282 에서 샐러드로 점심을 먹고, 리예 리안이랑 어제 가기로 했던 키즈카페에 갔다. 김해 내동에 오렌지타운상가 지하에 있는 키즈카페인데 경남최대규모라고 하던데 그건 검증이 필요할 듯하다. 양산에도 큰 키즈카페가 있고, 창원 북면에도 엄청 큰 키즈카페가 있어서. 여기도 웬만한 키즈카페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규모다. 키즈카페 안에 튜브 썰매도 있고, 짚라인도 있다. 간식과 물은 들어가면 사먹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싸가는게 좋을 듯 하다. 그것에 대해 검사를 철저히 하거나 제재는 없었기 때문에 물은 많이 준비하고(아이들이 노느라 목말라 했다.) 간식거리도 사가면 좋을 듯 하다. 미끄럼방지 양말에 대한 제재도 따로 없었..

일상/육아 2020.08.10

환경 오염에 대한 마음의 면죄부...분리수거

환경 오염에 대한 마음의 면죄부...분리수거 인간과 지구는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뭐 학자도 아니고 연구원도 아니고 해서 내 생각을 누가 들어주지 않겠지만 절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한다는 나도 편리함과 비용 앞에서는 어쩔수 없이 무너진다. 내가 환경을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고, 내가 생각만 하지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때도 너무나 많다. 다른 사람의 가치와 생각이 옳지 않은 것도 아니다. 뭐든지 적당히 하는 중용의 미덕을 지키는 게 제일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비닐, 페트병, 알루미늄 등 마트나 편의점에 가보면 음식물 중에 그 속에 담겨있지 않은 것이 없다. 비닐이나 플라스틱 없던 시절에는 어디에 담았을까? 하긴 그런 시절에는 마트도 없..

일상/오만때만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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