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키즈카페] 경남최대규모(?)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
삼계 샐러드카페 FULL282 에서 샐러드로 점심을 먹고, 리예 리안이랑 어제 가기로 했던 키즈카페에 갔다. 김해 내동에 오렌지타운상가 지하에 있는 키즈카페인데 경남최대규모라고 하던데 그건 검증이 필요할 듯하다. 양산에도 큰 키즈카페가 있고, 창원 북면에도 엄청 큰 키즈카페가 있어서.
여기도 웬만한 키즈카페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규모다. 키즈카페 안에 튜브 썰매도 있고, 짚라인도 있다.
간식과 물은 들어가면 사먹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싸가는게 좋을 듯 하다. 그것에 대해 검사를 철저히 하거나 제재는 없었기 때문에 물은 많이 준비하고(아이들이 노느라 목말라 했다.) 간식거리도 사가면 좋을 듯 하다. 미끄럼방지 양말에 대한 제재도 따로 없었다. 어떤 곳은 미끄럼방지 양말 없으면 입구에서 구입하여 들어가라 하는데 여기는 그렇게 제재하지 않았다.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는 내동에 오렌지타운이라고 좀 큰 상가 건물 지하에 있다. 애슐리 있는 건물이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키즈카페에서 주차 지원 해주셨다.
우리집 애들 둘 다 짚라인이라고 하면 라오스 방비엥을 떠올리고, 머릿속에 아주 긍정적인 이미지를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에 와서도 짚라인이 있어서(운영 시간이 따로 있었다.) 줄서서 탔다.
리안이도 갓 5살이 된 2018년 1월에 라오스 방비엥에서 타봤다. 그래서 거부감없이 잘 탄다.
튜브썰매도 탔다.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에 있는 튜브 썰매 인데 안전하고, 경사도도 제법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이것도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안전요원이나 운영에 인력이 필요한 것은 모두 운영시간을 두고 있었다.
경사도가 제법 있어서 스릴있고, 재미날 것 같다.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 마다 즐거운 표정이고, 간혹 무서워 하는 아이도 있었다.
둘 다 재미있게 탔다. 튜브가 좀 무거워서 6살 리안이가 튜브를 끌고 올라가기 좀 부담스러웠다.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에는 롤러장도 있었다.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 이용권으로 입장하면 시간 제한없이 1회에 한해 롤러장 이용이 가능하다.
리예는 롤러장에서 거의 3시간을 보낸듯 하다.
리예 리안이 모두 롤러는 처음인데 인라인을 제법 타봤던지라 쉽게 적응하고 잘 탔다?
오후 1시 48분에 결제를 했네. 8시 45분 쯤 되서 나갔으니 7시간이나 있었다. 아이들 가격은 인당 23000원이고, 어른은 코로나때문에 7000원인데 3000원으로 할인한다고 했다. 그 대신 음료는 안준다고 했다.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의 방방이도 넓직하다.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에 작지만 암벽등반도 있다. 암벽등반도 운영자가 있어야 하기에 운영시간은 정해져 있다.
이런 아이들 카트도 있고,
공중에 출렁다리도 있고,
오락기도 있는데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했다. 나도 오락기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옛날 오락실에서 하던 거의 모든 오락이 다 있었다. 근데 조종기 안되는 곳, 버튼이 고장난 곳 등 되는 곳 보다 안되는 곳이 더 많았다.
부모님을 위한 안마의자도 4대가 있다. 무료이기 때문에 마음껏 해도 된다. 난 3번 정도 했는데 다리가 좀 쎄다 싶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종아리가 특히 아팠다.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 기차도 운영한다. 여기도 운영자가 있어야 하기에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파크의 롤러장 입구인데 이곳에서 사발면 사먹을 수 있다. 사발면 큰거 3000원. 작은거 2000원. 리예가 롤러장에서 나가기 싫어해서 여기서 사발면을 먹었는데 윗층에 가면 볶음밥과 돈가스를 팔았다.
여기는 윗쪽에 더 어린 아이들 노는 곳 볼풀과 각종 놀이기구
하키게임도 있어서 해봤다. 리예가 좀 좋아했다.
볼풀장 입구에 음료를 파는 곳이고,
볼풀장 안쪽에 식당인데 볶음밥과 돈가스를 팔고 있다.
주말엔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데 정말 마지막 까지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놀았다.
우리는 뛰어 놀지 않아서 반바지 반팔 차림이 좀 추웠다. 다음날 아침에 목도 칼칼하고, 몸도 찌푸둥하고, 에어컨 바람속에 있는게 참 좋지는 않다고 또 다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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