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봉황동] 김해 봉리단길 피자 맛집 안인정미소
지금 현재 우리집 토요일은 오전에 아이들 수영 갔다 왔다가 다시 오후에 김해문화의전당 문화센터에 뮤지컬을 하러 가고 있다.
뮤지컬 하고 나서 김해도서관 가서 책 좀 읽다가 저녁 먹으러 봉리단길에 갔다.
가족끼리 봉리단길에 차가지고 간 건 처음이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많이 불편했다. 돌고 돌다 골목에 살짝 주차하고 피자랑 파스타 파는 안인정미소로 갔다.
봉리단길은 이제 식당도 많이 생기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도심 속 새로운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안인정미소 영업시간은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예전에 왔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봉황라멘에서 밥 먹었다.
이건 밥 다 먹고 나와서 찍은 건데 오늘은 자전거 안타고 가도 된다. 차가 얼마나 좋은지 알겠지?
안인정미소는 키오스크 주문.
여기는 주문하고 음식 받아가는 매장이고 뒷쪽에 여기보다 더 넓은 곳이 있었다.
이야~ 저 정미소 기계들 나 어릴적에 초등 6학년?까지 우리집도 정미소(그때는 방앗간이라 주로 불렀다.) 했는데 저 기계가 작동되는 모습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우리집에 있던 그 정미소 건물과 기계들도 뜯지 말고, 가술 정미소 또는 가술 방앗간 이라 이름짓고 식당했어야 했는데. ㅋ 그리고 그 골목은 가리단 길이라 하고.
하나씩 고르기 힘들어 세트메뉴로 시켰다. 샐러드 하나 나오고,
피자 한판인데 맛을 골라 두가지 맛으로 나온다. 골드쉬림프랑 베이컨 포테이토 인데 골드쉬림프는 달달했고, 베이컨 포테이토는 짠 맛이 강했다.
피자 도우는 좀 두꺼워서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했다. 피자가 엄청 커서 어른인 나도 피자 2조각에 파스타는 쬐끔 먹었는데 배가 많이 불렀다.
아이들은 파스타도 많이 먹고, 피자 2조각은 다 먹지 못했다.
파스타 많이 먹고 생각 나서 찍은것. 오이스터 크림파스타이다. 달달한 맛이 강했다.
면이 맛있긴 참 맛있는 음식이다. 전 세계 어떤 지역을 가든 면을 만들어 먹고 싶었으니 밀가루가 없어도 쌀로, 메밀로 면을 만들어 먹나 보다.
아이들은 콜라도 있으니 아주 즐겁게 먹었다.
안인 정미소 뒷편에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추워서 아무도 없었다.
뒷쪽에 건물에 자리가 많았다.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었는데 어디로 가나 했더니 모두 여기에 모여 있었다.
34400원 짜리 세트메뉴.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2021.10.18 - [여행/맛집] - [김해시 봉황동] 봉리단길 국물에 찍어 먹는 라멘 맛집 봉황라멘
- 2022년 1월 29일 김해시 봉황동 안인정미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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