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라인더 핸드밀 코만단테 C40 구입
카플라노 올인원 커피메이커를 구입하여 드립커피를 집에서 한창 먹고 있다. 출근하는 날에는 여유가 좀 없지만 주말 아침에 집에서 커피 한잔은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정말 맛이 좋았는데 이게 가면 갈수록 처음의 그 맛이 안나는 이유는 내 입맛이 변해서일까? 또 슬슬 뭔가 새로운 것을 구입할 때가 된걸까?
2020/04/19 - [일상] - 내 돈 주고 산 카플라노 클래식 올인원 커피메이커 (cafflano klassic coffee maker)
그래서 핸드밀 그라인더와 수동 에스프레소 기계를 샀다. 두가지 모두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고, 수동 기계로는 가장 좋은 것이다.
나는 할려면 가장 좋은 것을 하자 주의인데 왜냐면? 가장 좋은 것을 사지 않으면 결과물에 대해서 장비탓을 하게 된다. 그러면 더 상위기종을 탐하게 되고 또 구입하게 되면 계속 이중으로 돈이 드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시작할 때 그냥 제일 좋은 것으로 하는게 좋은 것 같다. 그러면 장비탓 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탓하거나 등등 다른 곳에서 나쁜 결과물에 대한 이유를 찾게 된다.
코만단테 c40 그라인더이다. 독일에서 만들어졌고, 박스에 그냥 굿초이스 란다. 굿초이스이길 바란다.
오자마자 또 마음이 급해서 코만단테 그라인더 영점조절하고, 에스프레소 내린다고 원두 20그람 달아서 7클락으로 조정하여 갈았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첫경험이다.
코만단테 지브라 색상인데 내가 원하는 색상은 아니었는데... 위쪽에 원두를 넣고, 유리는 아래에 결합하고,
원두 넣고 돌린다.
코만단테를 돌리는 오른손은 정말 부드럽게 돌아갔다. 하지만 왼손은 제법 힘을 주어 받쳐줘야 한다.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 카페랏 로봇. 오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두잔을 내렸다. 다음에 코만단테 그라인더랑 카페랏 로봇 사용법을 정리해야겠다.
코만단테는 영점 조절 방법과 에스프레소 추출에 적정한 클락만 찾으면 되고, 로봇의 사용법은 아주 직관적인 것 같다. 세척도 간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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