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토조르를 나와 계단으로 내려오면 프란체스코 정원이 있다. 정원의 이중문은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의 삶을 묘사한 돋을새김으로 뒤덮여 있다. 그러나 정원 자체는 정작 종교와 상관이 없다. 여름철이면 과일 나무와 포도덩굴, 다채로운 꽃으로 가득하다.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수많은 벤치에서 거리의 열기를 식히기 좋다. 우리도 이날 그늘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즐겼다. ㅎㅎ
프란체스코 정원의 입구 문에 있는 돋을새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한켠에 마련된 놀이터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어른들은 저 멀리서 수다를
전구들이 이쁘다. 테슬라가 발명한 전구인가? ㅋㅋ
조각들도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
전구가 이쁘다.
나오는데 길가에서 기타 연주하는 젊은이
- 2012년 8월 3일 체코 프라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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