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성모 성당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입체파 가로등이 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입체라, 즉 큐비즘이란 엄격히 회화기법으로만 통한다. 그러나 보헤미아 지역에서 입체파 양식은 건축과 디자인 영역에 넓게 수용되고 적용된다. 프라하에서는 곳곳에서 그 흔적과 영향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가로등은 입체파 조경 미술의 멋진 본보기 중 하나다.
입체파 가로등
식수대에서 물을 마신다. ㅎㅎ
- 2012년 8월 3일 체코 프라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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