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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587

[오리과] 원앙(mandarin duck)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이지만 개체수는 많은 것 같다. 나무에 앉을 수 있다. 숲에서 번식. 도토리를 비롯 나무열매를 즐겨 먹으며 달팽이와 작은 민물고기도 잡아 먹는다. 연지공원에서 본 새. 쇠물닭(쇠물닭은 연지공원 어디선가 번식을 하는 듯), 물닭, 원앙, 청머리오리, 청둥오리, 논병아리, 왜가리. 이 새들 하나같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사람이 자기를 헤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거겠지. 그래도 개체수가 아주 많지 않을 걸 보면 많은 야생의 새들은 사람을 경계하나 보다. 자연환경 보존, 사람과 다른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 2017년 2월 26일 김해시 내동 연지공원에서...

자연생태/새 2017.03.27

[물떼새과] 흰목물떼새(Long-billed Plover)

흰목물떼새는 우수리지방, 중국 동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라오스, 베트남, 인도 북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강가의 모래밭, 자갈밭에서 번식한다.꼬마물떼새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지만 모래, 자갈이 더 많은 하천, 강가에 서식한다.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모래땅을 오목하게 파고 알을 4개 낳으며, 포란기간은 28~29일이다.꼬마물떼새와 비슷하지만 꼬마물떼새보다 노란색 눈테가 연하고 부리가 더 길다.함안의 광려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번식하려는 듯 하다. - 2017년 2월 16일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광려천에서...

자연생태/새 2017.02.17

[물떼새과] 흰목물떼새(Long-billed Plover)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IUCN Red List 취약(VU). 꼬마물떼새는 부리와 다리가 짧고, 노란 눈테가 선명하다. 영어이름에 긴 부리가 들어가는 것도 다른 물떼새에 비해 부리가 길어서 그런가 보다. 주로 사초과 식물이 산재하고 모래와 자갈이 많은 지역을 선호한다. 천적을 피하기 위한 연기, 의상행동을 한다. 여름철에 다친 것처럼 땅 위에서 날개를 푸드덕 거리다가 접근하려면 다시 땅 위로 내려앉아 같은 행동을 하면 근처에 둥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알과 새끼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의상행동은 땅위에 둥지를 트는 다른 새에게서도 볼 수 있다. - 2017년 진주시 주약동 신무림제지 건너편 남강에서...

자연생태/새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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