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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588

[오리과] 흰뺨오리(Comon Goldeneye)

잠수성 오리. 수컷의 번식깃은 얼굴의 부리 시작부분에 흰 점이 있다. 암컷은 부리끝이 노랗고, 흰 목걸이를 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흔히 월동하는 겨울철새. 다른 오리류보다 일찍 번식지로 돌아가며, 같은 곳으로 돌아오는 귀소성이 강하다고 한다. 먹이는 잠자리등의 곤충의 유충을 즐겨먹고, 잠수를 해서 바다와 민물에 사는 무척추동물(조개류, 복족류)도 잡아먹는다. - 2017년 1월 19일 진주시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 뒷편 남강에서...

자연생태/새 2017.01.20

[오리과] 청머리오리(falcated teal)

몸길이 약 43cm. 수컷은 얼굴이 녹색이고, 이마와 정수리에 댕기 모양으로 길게 갈색 줄이 나 있다. 셋째줄 날개깃은 길게 늘어져 낫 모양으로 아래쪽을 향해 굽어있다. 영어명 falcated 이것이 낫모양의 이라는 뜻이다. 영어권 사람들도 날개깃이 낫 모양인 것이 눈에 띄나 보다. 동부 시베리아의 북부 및 동부, 캄차카반도, 쿠릴열도, 사할린섬, 중국 동북부, 몽골, 우수리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중국(남부), 인도차이나, 인도까지 내려와 겨울을 난다. - 2017년 1월 17일 창녕군 유어면 토평천에서...

자연생태/새 2017.01.19

[오리과] 혹부리오리(common shelduck)

몸길이 약 61cm. 몸길이 약 61cm. 부리는 붉은색이고 수컷은 번식기가 되면 윗부리에 붉은 혹이 생긴다. 한국에서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에서 해마다 약 1000마리가 겨울을 나며 진도 연안과 완도 부근에서도 적지않은 무리가 겨울을 나는 흔한 겨울철새이다. 머리를 물속에 쳐박고 먹이를 찾는데 조개, 달팽이를 주식으로 하고 작은 물고기나 부화한 물고기, 수생곤충 및 유충, 조류 따위도 먹는다. - 2017년 1월 11일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갯벌에서...

자연생태/새 2017.01.13

[저어새과] 노랑부리저어새(Eurasian Spoonbill)

명지갯벌에 갔다. 가보니 오리들이 사람들 산책로 가까이에서도 날아가지 않고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근데 너~~~무 추워서 오래 있지를 못하겠더라. 명지갯벌 전경을 찍고, 집에 갈려는 순간 갑자기 노랑부리저어새가 내 앞에 날아와서 쓱쓱 저어가면서 활동을 한다. 그래서 노랑부리저어새까지만 딱 찍고 집에 왔다. 천연기념물 제205-2호, IUCN 레드리스트 VU(취약) 세계적으로 관심가지고 잘 지켜야 할 종이다. - 2017년 1월 11일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갯벌에서...

자연생태/새 2017.01.13

[수리과] 독수리(Cinereus Vulture)

김덕성 선생님께서 독수리 밥 주는데 함께 했다. 저 독수리 눈을 보면 참 겁많게 생겼다. 우리나라 겨울철새이고,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다. 날개 편 길이가 2.8m 로 우리나라 새 중에서 가장 크다. 성체가 되는데 5년, 알은 하나만 낳고, 알에서 태어나 4개월이 지나면 날 수 있다. 전 세계에 15,000~20,000개체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다. 이날 밥주는데 KNN이랑 TV조선에서 촬영을 와서 먹이 주는 장소를 한 턱 높였고, 사람들이 많이 있고 하니 독수리가 잘 내려앉지 않았다. 한참을 하늘위에서 보더니 조금씩 거리를 줄여 한마리가 앉으니 우루루 내려왔다. 한 무리가 먹고 가고, 또 왔다 가고. 그러다 독수리 한마리가 갑자기 떨어졌다. 퍽 소리가 났고. 전선에 날개가 부딪혀 날개가 부러졌..

자연생태/새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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