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새

[물떼새과] 흰목물떼새(Long-billed Plover)

☞하쿠나마타타 2017. 1. 20. 10:23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IUCN Red List 취약(VU). 꼬마물떼새는 부리와 다리가 짧고, 노란 눈테가 선명하다. 영어이름에 긴 부리가 들어가는 것도 다른 물떼새에 비해 부리가 길어서 그런가 보다.

  주로 사초과 식물이 산재하고 모래와 자갈이 많은 지역을 선호한다. 천적을 피하기 위한 연기, 의상행동을 한다. 여름철에 다친 것처럼 땅 위에서 날개를 푸드덕 거리다가 접근하려면 다시 땅 위로 내려앉아 같은 행동을 하면 근처에 둥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알과 새끼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의상행동은 땅위에 둥지를 트는 다른 새에게서도 볼 수 있다.

 

- 2017년 진주시 주약동 신무림제지 건너편 남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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