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풀과] 사철채송화(송엽국) 사철채송화는 석류풀과의 상록 다년생 초본. 사계절 푸른 잎을 가진 송엽국 잎은 소나무 솔잎을 닮고 꽃은 국화중에 해국을 많이 닮았다. 해서 소나무 송, 국화 국 자를 쓰서 송엽국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우리가 흔히 채송화라 부르는 풀은 쇠비름과의 풀인데 사철채송화는 석류풀과의 풀로 모양이나 분류기준 자체가 다르다. - 2014년 6월 13일 김해시 생림면 생림초등학교에서... 자연생태/식물 2014.06.13
꽃다지(십자화과) 꽃다지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들이나 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 이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가지를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서 방석처럼 퍼지는데 생김새는 주걱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다지의 뿌리에 달린 잎은 뿌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져 있다. 이런 모양 식물을 펼쳐진 잎 모양이 마치 장미를 닮았다고 해서 로제트(rosette)식물이라고 한다. - 2014년 3월 21일 김해시 생림면 생림초등학교에서... 자연생태/식물 2014.03.23
모란, 목단(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과의 모란. 혹은 목단 이라고도 한다. 화투에 등장하는 꽃이다. 화투에서는 6월이다. 모란나무를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란은 추위에 강한 나무이다. 그래도 햇빛을 좋아하는 양지식물이기 때문에 해가 떠오르는 방향으로 심는 것이 좋다. 메마른 토양을 싫어하지만 물기가 많은 것도 싫어해 수분은 적당하게 공급되어야 한다. 모란과 얽힌 이야기로는 선덕여왕 일화가 있다. 중국 당태종이 한폭의 모란 그림이 그려진 병풍과 모란씨 석 되를 보내왔다. 공주였던 선덕여왕은 그 그림을 보고 "꽃은 화려하지만 꽃에 벌과 나비가 없으니 아무래도 향기가 없겠구나."라고 했다. 그후 씨를 뿌려 꽃이 피니 정말 꽃에 향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하지만 향이 있다. 모란은 꽃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으로.. 자연생태/식물 2014.03.19
닥풀(아욱과) 닥풀은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는 1m내외이다. 전체에 털이 있고 뿌리는 점성이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는 없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는 피침형이다. 꽃은 연한 노란색, 중심부는 검은 자주색,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포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닥풀은 뿌리에 점액이 많기 때문에 제지용 호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배한다. 우리나라에 귀화한 식물이다. 닥풀은 한자 제조에 불가결한 것으로 지통에서 지료액이 점성을 가지고 긴 섬유가 침강하는 것을 방지하며 발 위에서 물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하고 초지를 용이하게 하여 지질을 고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지상판 위에 쌓아 놓은 종이가 압착한 뒤에도 붙지 않고 다만 초지할 때만 쓰이는 미묘한 구실을 한다. .. 자연생태/식물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