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새

[되새과] 방울새(Grey-capped Greenfinch)

☞하쿠나마타타 2015. 4. 23. 14:03

 방울새는 중국 서부를 제외한 전역, 러시아 극동, 한국, 일본, 베트남 북부와 중부에서는 텃새이며 캄차카, 사할린, 북해도에서는 여름철새다. 한국에서는 약간 흔하게 번식하는 텃새다.

평지나 산지의 농경지, 인가 주변에서 생활한다. 번식기 이외에는 무리를 이룬다. 나무 위와 땅 위에서 유채 씨, 들깨 같은 식물의 종자를 섭취하며 번식기에는 곤충류도 즐겨 먹는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사발 모양으로 작게 만든다. 한배에 알을 4~5개 낳는다. 포란기간은 약 12일이다. 번식기에 전신주나 나무꼭대기에 앉아 또르르르릉 또르르르릉 하는 소리를 낸다.


 

- 2015년 4월 23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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