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트투어 한게 애들도 그렇고 우리도 피곤했나 보다. 물에 들어가서 수영한 것이 피곤했을 것 같다. 쉽게 잠들지 않는 리안이도 빨리 잠이 든다. 우리도 일찍 잠들었고. 오늘은 짚라인과 카약킹 예약해 놓았다. 그린버키가 사장님께 했는데 어른은 30달러, 아이둘은 반값에 했다. 짚라인은 가이드분이 정말 고생하셨다. 9시에 숙소로 픽업온다고 해서 일찍 준비해야 한다 생각했다. 근데 아이들이 일찍 잠들어서 그런지 일찍 일어났고, 무난하게 준비를 했다.
숙소에 익숙해져서 둘이서 정원에 나가라 하면 나가고,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고 싸바이디~, 헬로우 이런거 하면 외국인이 응답을 반갑게 잘해준다.
리예랑 리안이 둘이서 정원에 나가 놀고 있고 2층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
타본숙 리조트 조식인데 뭐 별것은 없다. 믹스커피, 블랙커피, 우유, 쥬스, 바게트, 잼, 버터, 우유에 타먹는 시리얼, 수박이랑 2가지 과일 더, 그다음 밥은 조금씩 바뀌는 듯. 계란후라이도 있고,
타본숙리조트 식당에서 바라보는 남송강 풍경.
저렇게 소들도 자유롭게 다닌다.
잠자리를 잡았다.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쉬야 한다.
- 2019년 1월 4일 라오스 방비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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