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농원에 장인어른께서 연못을 만들어 놓으셨다. 연못의 규모가 제법 크다. 연못안에 잉어, 향어, 붕어 등을 넣어 놓았는데 장인어른이 항상 집위로 올라가면서 사료를 한그릇 퍼서 주니깐 완전 파블로브의 개가 되었다. 사람들이 그 위로 올라가면 물고기들이 먹이 주는지 알고 막 달려온다. 사료를 던져주면 사료 먹는 소리가 아작아작 하고 크게 들린다.
- 2013년 6월 2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숲사랑농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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