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드디어 해먹을 설치하다

☞하쿠나마타타 2013. 5. 4. 19:00

드디어 해먹을 설치했다. 지난 1월달에 태국가서 카오산 로드에서 어떤 할머니에게 100바트에 샀던 해먹을 설치했다. 어찌나 끝까지 쫓아오던지. 처음에 350이라 했나? 250이라 하더니... 쫓아오면서 가격이 계속 낮아졌다.ㅎㅎ 근데 100바트면 우리돈 3500원 정도인데 설치할려고 줄을 만원 넘게 주고 샀다.

해먹설치... 성공~! ㅋㅋ 근데 누워보니 아직은 좀 쌀쌀했다. 역시 해먹은 더운나라에 있어야 하는가?? ㅋㅋ 좀 있음 날씨가 따뜻해 진다. 다음주부터는 해먹에 누워 있으면 편안할 날씨가 될 것이다. 분명. 해먹 설치를 다 하다니. ㅋㅋ

해먹의 끝부분에 쇠를 설치한다.

그러고서 기둥에 줄을 둘둘~ 감아서 집게로 쏙 연결한다.

와우~ ㅋㅋ 설치하고 보니 해먹기둥간의 거리가 좁아서 몸이 너무 접혔다.

그래서 다시 요렇게 대각선으로 길쭉하게 했다.

- 2013년 5월 4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처가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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