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배드민턴 드디어 C 로 승급했다.

☞하쿠나마타타 2013. 6. 12. 10:34

 2009년부터 배드민턴 쳤는데 초반에 찬우랑 대회 몇번 나가다가 클럽내에서 파트너 없다 생각하고 대회 안나가고 있었는데 2012년... 그러니 작년부터 진우 형님과 파트너 맞춘지 1년만에 C로 승급했다. ㅋㅋ 작년 거제 대회에 왕초로 처음 출전해서 바로 우승해버리고~ 그래서 금방 C로 올라갈꺼라 생각했는데 초대회에서 4~5번정도 고배를 마셨다. 2012년 함양대회에서 1승만 더하면 C로 승급이었는데 아쉽게 떨어지고, 기회를 엿보다 이번 의령대회에서 준결승까지 가서 C로 승급했다. ㅋㅋ 준결승에서 8대2로 이기고 있었는데~ 졌다. 해볼만 했는데...ㅋㅋ B로는 언제 올라갈지~ㅎㅎ 이제 파트너도 없는데~ 진우 형님은 내년이면 40대로~ㅜㅡ

1년간 대회에만 매진한건 아니지만, 6회정도 대회를 나가면서 느껴본 바 대회를 나가지 않고 그냥 클럽에서 운동만 한다고 생각하고서 민턴이를 치면 대회에서 점수를 내기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자연적으로 처지게 된다. 대회를 치르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약점에 대해 생각도 해야 한다. 그리고 고쳐나가야 한다. 나도 내가 뭐가 부족한지 몰랐다. 하다보니 수비가 약했다. 자세도 이상했고, 이거 고칠려니 참 어렵다. 내년부터 김해로 오고 하면 레슨만 받고 게임은 최소한으로 할까 생각중이다. 아무튼 C로 승급을 하게 되어 기쁘다.

대회에서 찍은 사진 한장 없다..--;;

 이건 2012년 7월 22일 치러졌던 제 16회 거제시 배드민턴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왕초로 나가서 우승한 결과. ㅋㅋ

이건 2013년 5월 26일 치러졌던 제5회 의령연합회장기대회에서 초로 나가 준결승까지 올라가서 C로 승급한 결과이다. ㅋㅋ

 

- 2013년 6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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