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창에 있는 한인 여행사에 예약했다. 코창 아일랜드 스토리 여행사에 예약했다. 코창에 그나마 한국말 통하는 여행사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
4개섬 스노클링 호핑투어는 1인당 700바트이고 오리발은 배에서 1인당 100바트주고 다시 빌렸다. 여기 바다는 몰디브와 비교가 안된다. 몰디브의 자연환경은 따라갈 수가 없다. 물속 환경도 마찬가지였다. 선착장에만 가도 사람을 놀래키는 몰디브 바다와는 좀 차이가 난다. 코창에서는 바다로 가는 모든 투어가 방바오 선착장에서 출발하는데 방바오 선착장에 가서 깜짝 놀랐다. 뭐 시커먼 썩은물이 막 고여 있고, 배타는 데 가도 몰디브처럼 다 보이고 그렇지가 않았다. 역시 인도양이 최고인가? 다른데 안가봐서 아직까지는...--; 그리고 몰디브 스노클링과는 어떤 스타일이 좀 달랐다. 몰디브는 자연과 하나된 느낌이랄까? 엄청나게 큰 수족관 속을 헤매는 느낌, 태국은 완전 인공적인 스노클링이다. -- 몰디브는 빵 던져주는거 철저히 금지시키던데 코창은 허용해줬다. 그러니까 빵에 꼬이는 물고기들이 엄청나게 왔다.
코창은 정말 가격만족. 몰디브에서는 1시간짜리 스노클링이 대략 3~4만원 정도였지 싶다. 근데 여기는 하루종일 밥도 주고 하면서 3만원이 채 안되니. 가격차가 엄청 난다. 대략 아침 9시 쯤에 배타고 출발하여 오후 5시까지 한다. 때를 잘 맞춰서 점심도 주고, 간식도 준다. 물놀이 하고서 배가 고플때 줘서 뭘 줘도 맛있다. 과일도 있었고, 물도 준다. 만족 만족
태국 코창에서 즐겼던 4개섬 스노클링 호핑투어는 정말 코창을 빛나게 해주었다. 기억에 남는다. 신혼여행을 다시 온 기분이었다. 이런 휴양지에서 즐길수 있는 특권이랄까? 좀 아쉬운 점은 산호가 별로 없다. 비교할때가 없다. 몰디브의 바다와 비교하면 정말 산호가 다 죽은 폐허라고 할 수 있다. 산호는 없고 성게만 한가득 있다. 그래도 재미났다.
방바오선착장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 방바오 선착장에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하다. 물론 먹을 거리도 많다.
배에 타면 이런게 있다. 커피는 공짜. 빵은 25바트. 나는 빵 저거 먹으라고 파는건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고기 주라고 파는거였다.
과자들. 가격이 우리나라 못지않다. 우리는 나중에 저 빵 하나 사서 고기들한테 던져줬다. 돈 나중에 준다고 했는데 나중에 받을 생각을 안했다. 호핑투어 너무 재밌어서 자진납세했다.
방바오 선착장. 물 색깔이 몰디브와 비교하면 좀 뒤쳐진다.
양정란씨의 뒷태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꽤나 멀리 가야했다.
우리는 오리발 하나씩 빌렸다. 하나에 100바트. 근데 빌리는 사람 별로 없었다.
양정란의 발이다. 머렐 샌들을 신고 다녔는데 벗으니까 샌들 줄 있는 부분만 하얗고, 다른데는 까맣게 탔다.
여기서 첫번째 스노클링을 했다. 정말 신혼여행을 다시 온 기분.
여기는 두번째. 해변가 스노클링이라기 보다 좀 쉬어가는 곳
여기는 마지막 했던 곳인데. 세번째는 어디였지?
빵 던져주면 고기들이 막 모인다. ㅋㅋ
이건 정란이 파나소닉 카메라로 찍은 사진 12배줌
스노클링 마치고 돌아오는 길..
- 2013년 1월 9일 태국 코창 아일랜드 스토리 호핑투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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