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17] 우붓 마지막날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방문
우붓에 왔는데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직접 가봐야 어떤지 알지)
마침 아내도 조식 먹고, 체크아웃 후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다녀오자고 했다.
숙소에서 조식 먹고, 짐 정리하여 짐은 숙소에 맡겨두고,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로 출발했다.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숙소에소 1.2km 정도인데 걸어갈려다
고젝 카 찍어보니 55k(4950원)로 너무 비싸다 싶어서
고젝 바이크 2대 불러서 아내와 첫째, 나랑 둘째가 타고 갔다.(고젝 바이크는 1대 9k(810원))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 https://maps.app.goo.gl/Em1gDwfLfK2vmh4M6
■ 우붓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 입장료는 어른 100k(9000원), 3-12세 미만 아이 80k(7200원), 3세 미만 무료
- 원숭이를 엄청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 아기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원숭이가 있다.
-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원숭이 개인의 재밌는 행동을 구경할 수 있다.
- 원숭이들이 그렇게 사납지 않았지만 그래도 노출된 물건은 조심해야 하고, 꼬리 밟지않게 주의
아완 발리 하우스(Awan Bali House) 마지막 조식
조식 이랄 것도 없지만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 해결
미숫가루 맛 나는 아이스밀크커피
오믈렛과 식빵
우붓은 이제 우기가 끝난 듯 하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아주 좋다.
우리나라 여름만큼은 아니지만 해가 나면 습도도 높은데 엄청 덥다.
고젝 바이크 타고, 우붓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입장권 판매하는 곳 도착
요일별로 액티비티가 있는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우리가 간 날은 셀피(Selfie)가 있는 날인데 할려면 50k(4500원) 내면 할 수 있다.
우붓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입장권 구매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입장권 가격
어른 100k(9000원), 3~12세 아이 80k(7200원), 3세 미만 무료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브로슈어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맵과 오디오투어 앱
오전인데도 해가 나면 날씨가 무덥다.
그냥 땀 흘릴 각오하고, 돌아다녀야 한다.
그래도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는 그늘이 많아 괜찮은 편.
이렇게 가까이에서 원숭이를 볼 수 있다.
아기를 키우고 있는 원숭이도 많다.
옥수수, 고구마, 바나나 등을 먹이로 주고 있고,
다니다 보면 나뭇잎을 먹고 있는 원숭이도 많이 보였다.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원숭이가 이렇게 정확하게 통계가 가능한지 좀 의문이 든다.
개체수 조절을 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엄청난 나무
우붓의 계곡을 보면 어찌나 깊은지.
암석들이 물에 약한 성분으로 되어 있나 싶다.
털 고르기 해주고 있는 원숭이
나무가 참 멋지다.
고구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옥수수와 바나나는 잘 먹으나 고구마는 버려져 있다.
관리하시는 분이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서 던져 나눠주고 있었는데 한송이 전체를 가져간 원숭이
나뭇잎과 돌로 손빨래하는 듯한 행동을 계속 하던 원숭이.
돌을 부딪혀 소리를 내기도 했다.
안내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뮤직이라고 설명을 해주셨다.
세상 편한 원숭이
이 곳에 앉아 있으면 시원하니 좋고, 원숭이 행동도 구경하며 시간 보내면 좋다.
코코넛 들고 있던 원숭이
코코넛을 갉아 먹기도 하고, 물에 들어가기도 하던 원숭이
원숭이와 둘째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에서 지난 12월 나무가 부러져 사고가 있었다고 하던데 여긴가 싶다.
보수 작업을 하고 계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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