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트남(2023년)

[베트남#92] 오행산(Marble Mountains)에서 미케비치로 가서 놀기

☞하쿠나마타타 2023. 1. 19. 19:42

 

[베트남#92] 오행산(Marble Mountains)에서 미케비치로 가서 놀기

 
나는 일이 있어 오늘 밤에 다낭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야 하기 때문에
오행산(Marble Mountains)도 가고, 미케비치까지 가보기로 했다.
미케비치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고 걸어가는 중에
대리석 가공품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
미니버스를 타고 단체 관광객들이 들어가길래
한 번 들어가 보았다.

대리석 제품들.
가짜가 많다고 한다.

오행산(Marble Mountains) 내려오다 가게에서 사먹은 한국보다 더 비싼 한국 아이스크림 뽕따 3만동(약 1570원).

도로에서 버스가 오길 기다렸다.
기다리는데 자가용 가지고 오더니 그랩 부르냐고 말을 건다.
버스 기다린다고 했더니 번역기 돌려서 여기는 버스 오지 않는다. 어디가냐? 싸게 해줄께. 라고 말을 붙인다.
버스 좀 기다리다가 그 사람한테 얼마에 해주는지 물어보고
7만동(약 3680원) 주고 미케비치까지 타고 갔다.
이렇게 그랩을 타면 몇몇 기사들의 수법이 있다.
번역기 돌려서 다낭에 온 걸 환영한다. 온지 얼마나 되었나? 다낭에서 어디 가봤나? 
이런거 물어보며 말 붙이고, 다낭에서 거리가 제법 먼 호이안이나 바나힐 갈 때 싸게 해줄테니 나 불러달라. 하며 
카카오톡 친구 추가 하고 채팅까지 받아간다.
이 사람도 그랬고, 미케비치에서 내릴 때 7만동 받아서 리예, 리안이한테 1만동씩 주었다.

파도가 엄청 쎄고, 쌀쌀한 미케비치.

끝이 없는 미케비치.

다낭 미케비치도 정말 끝이 없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놀기 시작했다.
여기가 나트랑(냐짱)이었음 좋겠다.

처음에는 달리기로 시작해

다낭 린응사의 해수관음상이 보인다.

달리기 하다 더웠는지 겉옷은 벗고,
체조를 한참 동안 했다.

 

 

으~ 추워라. 춥지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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